|
|
![]() |
“해외 거리공연으로 국악 인식 바꿀것”… 佛서 첫 시도 이정주씨
|
![]() |

“외국인들이 거문고를 대하면 ‘참 무식하게 생겼는데 어떻게 마음을 사로잡는 소리가 나는가’하고 감탄을 합니다. 그들은 거문고 뿐만 아니라 우리 악기와 춤에 굉장한 호기심이 있어요. 해외 거리공연을 통해 국악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시도하고 싶습니다”
거문고주자 이정주씨(35·‘한국의젊은국악인들’ 대표)가 오는 3월1일부터 보름간 젊은 국악인 4명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거리공연을 갖는다. 길거리에서 돈을 받고 공연을 하는 이른바 ‘버스킹’을 국악인들로서 처음 시도하는 셈. 고수 박성환씨(34·국립창극단 단원),판소리의 염경애씨(31·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과정),한국무용가 김형식씨(31·중앙대 대학원생),대금주자 손춘식씨(31·〃) 등이 도전의 주인공들이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