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또 질문을 남깁니다.
형부가 작은 몸의변화에도 너무나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건지 아님 걱정을 해야하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직장을 다니고있어요)을 하는중인데... 어제와 오늘 코피가 계속해서 난다고하네요.
혹시나 림프종으로인해서 코피가 날수가 있는지요?
아니면 그냥 피곤해서 그런건지...몸이 피곤해서 코피가난다면 좀 쉬어야겠죠?
사실은 림프종환우들은 외부적인 변화가없으니 가끔은 잊고사는데...
코피가 림프종과 상관있는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알고계시는분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글쎄 림프종이 코피가 난다는 이야긴 못들어 본 것 같은데요. 넘 피곤하거나 예민하거나 해지신건 아닌지.... 조그만한 변화에도 환우들은 맘이 덜턱 내려 앉기도 하고 그렇네요. 암튼 담당 임상간호사라든가 병원측에 문의 해 보세요
현재 항암치료를 하고 계시는지요?? 항암제를 맞으면 혈구세포도 같이 파괴되기 때문에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이 줄어듭니다.. 혈소판이 낮아지면 쉽게 멍이들거나 코피가 잘나게되지요.. 의심되시면 병원에가셔서 혈액검사 해보셔서 혈구수치들 체크해보세요.. 너무 낮으면 혈소판 수혈해줘야 합니다.. 또, 치료중에는 쉽게 피곤해지니 조금만 무리해도 코피가 날수도있겠죠..
특별히 항암치료를 받는건 아니구요...그냥 일상생활에서 그러네요.. 아마도 많이 피곤하신가봐요.. 답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