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부터 다시 나라 등장입니다.
섹시 도도 매력적인 캐릭터인 줄만 알았는데 육체적 능력까지 뛰어납니다. 건장한 남자를 몇 명이나 상대해서 때려눕히네요. 마지막 한방은 은봉희가 했지만... 은봉희와 차유정(나라)은 이 일로 상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지만 서로 남주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적지 않은 갈등이 예상됩니다.
아무리 검사님이라지만 갸날픈 여자가 남자 여럿을 상대한다는 건 현실감이 없지만 액션신은 좋았어요. 유앵도 써클에서 액션 연기를 하던데 같이 액션 연습했는지 궁금하네요. 나라의 외모에서 풍기는 느낌은 차유정의 캐릭터와 잘 어울립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사가 조금 잘 안 들릴 때가 있는 듯해요.
남주 몰래 바람피우고 약간의 죄책감? 때문인지 외국으로 나갔다 돌아온 나라님은 구남친 남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잡으려 합니다. 이 이야기를 후배에게 하는 순간(이 후배도 은봉희의 구남친과 바람핌)에게 진짜 “나쁜 년”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정말 나라양이 맡은 차유정은 센 성격인 듯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나라가 남주를 찾아가고 은봉희가 뒤에서 따라 나오기 직전에 끝났는데 이제 다음 주부터는 셋이 얽히고설키게 될 듯 하고 더 재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나라의 연기도 갈수록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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