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진행시수가 막바지에 다다릅니다.
오늘은 8회기로 소수의 인원이 참여하였습니다.
소수의 인원이니 개인과외 받는 느낌이라지만 저와 강사님은
긴장감과 아쉬움이 남습니다.
만남의 장소에 등꽃이 한창입니다.
벌들도 바빠지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백성들의 꽃으로 알려진 민들레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문주위에 피어난다하여 문둘레.., 일어로 탐포포.
대부분 서양민들레이며 꽃이 크고 꽃잎이 많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피어난다는 서양민들레의
놀라운 적응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동하며 살펴보는 아왜나무.
사방오리나무앞에서
수원지의 물이 가득입니다.
숲에서 조난당했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숲 속 작은 친구들을 만납니다.
애기나리
귀한 은난초도 보입니다.
먼지버섯.
나의 자세 알아보기
대체로 건강한 생활을 하셨나봅니다.
수원지를 한바퀴돌고 나니 물골의 시원한 소리가 청량감을 느끼게 합니다.
아직은 초보라서 몰라요
개인과외받는 느낌이였어요. (소수정예)
늘 자연에 나오면 좋다는 느낌들.
현재의 모습과 처음 숲에 관심 가진 마음 변하지 않고
나무가 한 해마다 길이생장, 부피생장하듯
함께 하신 수강생 여러분께
자연을 바라보는 지금의 자세를 잊지 말라하셨지요.
다음주는 벌써 종강입니다.
돌아오는 길가
환한 미나리냉이도 손짓하는 4월의 마지막날.
진행하신 김종길선생님, 참여하신 수강생여러분 고맙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봄비가 잦은 나날입니다.
송화가루가 창문에 베란다에 날아들고 꽃가루도 대기중에 바람타고 떠다닙니다.
자유로운 비행을 마치고 도착할 곳이 생명을 틔울 자연이 되겠지요.
순환하는 자연앞에 자연과의 무언의 대화들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