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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부동산 경기 호재 속 침체 여전 | ||||
최근 각종 대형 개발사업 본격화 불구 토지 거래는 감소…도외인 토지매입은 지속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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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래휴양형주거단지 등 대규모 개발프로젝트 추진 등 각종 호재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도내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 개발프로젝트가 본격화되는 것은 물론 각종 관광지 개발사업 등도 잇따르고 있지만 도내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침체 분위기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부터 실거래가신고제 운영, 각종 개발관련 부담금 환수제도 강화, 소득세법 개정 양도세율 최고 66% 인상 등의 부동산종합대책을 시행하면서, 농지 및 임야 등에 대한 토지거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 부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형 개발사업이라는 호재에 불구하고 토지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토지거래는 줄어드는 대신 도외인을 중심으로 토지 매입은 꾸준히 이뤄지는 등 제주지역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치는 여전히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가 조사한 올 상반기 제주지역 토지거래 동향을 보면 서울지역 거주자가 매입한 토지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2%(355만8000㎡)가, 서울지역을 제외한 타 지역 거주자가 매입한 토지면적은 32.3%(94만8000㎡)가 각각 급증했다. 또 상반기 제주지역 토지거래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필지수는 11.8%가 줄어든 반면 면적은 12.3%가 증가했다. 도내 부동산 업계도 현재 제주지역 토지들이 투자가치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어 토지거래가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앞으로 도내 전역에서 이뤄지는 각종 대형 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부동산 시장이 크게 활성활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공인중개사협회 제주지부 관계자는 “최근 제주지역 부동산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은 부재지주 토지 거래에 대한 양도세율이 60% 이상 중과세 되는 등 부동산 관련법이 크게 강화됐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현재 추진 중인 대형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면 토지 거래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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