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러가고 싶지만 타러가지 못하고 새로 만든 모글 코스에서 조금이나마 삘 받어 오매불망 그런 마음을 아는지 회사에서 날 새고 이틀 연속 술먹고~(꿈만 꾼다) 금요일 남들은 다들 시골 집에 간다고 인사하고 점심먹고 떠나고 난 으악 이사님하고 둘이서 커피한잔 용기를 내서 이사님 퇴근 하시죠~ 여쭈웠더니 이사님이 나 먼저 가라신다 그래서 5시에 천마산으로 날랐다 야호~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슬로프를 쳐다보니 엄청 깊어졌다 팁드롭 연습해야 하는데~ 애고애고 그래도 24일 첫날 연습한게 있어서 그런지 모글에서 팁드롭 비슷하게 되는것 같다 모글 3/2 지점을 공략하면서 들어가니 딱딱 때리는 느낌이 난다 상체 자세가 싶지 않다 난 최대한 붙인다고 생각하는데 겨울나기강사님의 따뜻한 가리침 팔 자세(고맙습니다) 라인 공격은 마니 고쳐진것 같다 팔 자세를 좀더 신경 쓰면서 해야겠다
1. 날짜 : 1/28(토)
2. 시간 : 11:00 ~ 16:00
3. 장소 : 천마산 모글 코스일대
4. 온도 : 영상 설상온도 0도 정도
5. 설질 : 습설
11시에 벌써 모글 타는 사람이 있다니 ~ 놀라웠다 , 천마산이 변하고 있다 어제의 감각으로 안쪽의 모글은 탔는데 아침 일찍 아직 녹지 않은 음지의 모글은 생각 보다 엣징하기 힘들었다 다시 와이트 턴 모글에 적응성이 아직 떨어진다 연습을 마니 해야지 모글 타는 사람이 일반 사면보다 많은것 같다 내가 하면 사람들이 따라한는것 같다 내가 하면 쉽게 생각 하나봐~ 박순백 박사님하고 같이 리프트도 타보고 역사도 듣고 좋타~ 팁드롭 연습 되다 안되다 그래도 라인 그리며 팔 자세 연습을 한다 좋아졌다는 건 알겠는데 얼만큼 좋아 졌는지 모르겠다 속도도 빨라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등등 그렇치만 아직 폼은 ~ 야간 스키는 못타고 서울에 와서 투사부 일체 보았는데 비디오로 보세용 설날도 못가고 야간에 무극 영화 봤지 듣던거보다 잼있음... 다들 보셩~
1. 날짜 : 1/30(월)
2. 시간 : 12:00 ~ 12:00
3. 장소 : 천마산 모글 코스일대
4. 온도 : 영상 설상온도 0도 정도
5. 설질 : 습설
아침엔 아예 모글 타는건 볼수 없었는데 풍속이 바뀌는것 같다 박박사님 한~ 설화님등 먼저 와서 모글을 즐기시고 있다(멀지 않어 새벽 모글이 생길 수도) 이정도 습설은 처음이다 처음에 타니 박힌다 아예 속도를 내니 날으는 기분이다 야~호 리바운드 죽인다 좀 후경으로 빠진다 상체는 모르겠지만 오늘 컨셉 달려 순이 강사님도 이런 이른 시간에 (왠일이야) 같이 떼 스킹 가느길을 쫓아 다녀야지~ 습설 좋은겨 초보 강추 그냥 들이대~ 오늘 삽ing 마니 했다 막스형의 칼있스마로 시작된 정설이 나중엔 지기강사님의 모글 설계 1시간은 한것같다 지금강사님의 저녁턱에 또 야간삽ing 30분 또 대장님 모글 중간에 새로운 점프대 삽ing 시간 잘 간다 그렇치만 삽은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 삽하라면 무조건 한다 프하하하
정설 합시다
대장님 비디오 잘 봤읍니다 마구 쐈더니 얻는것도 많치만 나의 가장 큰 것을 잃고 있다 세밀해 지자 더욱더 거울 보구 팔 자세 연구하는 아쿠아맨
첫댓글 모글과다복용으로 인한 모글중독...
드러그가 좀 먹으면 약발 받아야 하는데 왜 안받는겨?
아쿠아형의 신조어 삽ing 대박~ㅋㅋ
첫번째 :삽으로 눈을 파 거나 눈을 떠내는 일.두번째 :쓸데없는 행동을 하다. ((예문)) 그러길래 왜 삽질해? 삽질하고 있네 등등 나쁜 사람들이 다르게 생각할까봐~ 좀 이상하잖어
음~~~아쿠아님..저두 병자지만 강적이십니다^^ 그열정..그런데 그거이 아름답게보입니더..
모두들 삽질로 인한 땀~! 찜질방 수준, 잊지못할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