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4에 이어
[이 제품에는 디-코퍼래이션이 독자 제작한 한국공군 사양의 TACAN 안테나등 7점의 레진 부품이 추가됩니다.]
[깍고 다음을 필요가 없는 이지컷 설계의 사촐이 말끔한 부품 입니다. 별도 비닐포장으로 깔끔하게 들어 있습니다.]
[디코포래이션의 전매특허라 할수 있는 깔끔한 사출이 일품 입니다. 각 부품은 TACAN 안테나 부품 5점과 TEISCO 부품 1점 후방 캐노피의 백밀러 부품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공군 팬톰의 특징중 하나인 표적획득추적센서(일명 TISEO)와 등짝에 붙는 GPS 안테나 의 모습 하세가와 에도 이 부품이 재현되어 있지만 역시 이번 제품이 더 디테일하게 장착되어 있습니다.]
[F-4E 블록42 에는 문제점이 많은 기존의 AN/APS-107보다 더 신뢰성있고 우수한 AN/APR-36/37 레이더호밍경보시스템을 장착하는데 이것은 동체후부 양끝단면과 양쪽날개끝에 장착되었다.또한 블록48형의 주요날개박스에는 기존에 설치되었다가 폐지된 보다 두껍고 낮아진 강철덮개판이 장착되어있다. 그리고 이기체부터 노드롭 ASX-1 전자광학 표적획득추적센서(일명 TISEO)를 왼쪽 내부날개 모서리에 장착하게 된다. 같은 장비가 한국공군형 F-4E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
[그외 하비데칼에서 만들어 납품한 황동피토관이 들어 있습니다. 긴게 피토관이고 작은건 AOA 환경센서 입니다.]
[친절한 색지정까지..]
[데칼만드는 하비데칼에서 제작한 제품이네요,,,]
(9) 데칼 및 메뉴얼
[데칼은 국산 데칼이 들어있습니다.원래는 초기계획에는 카르토그라프 데칼을 염두해두고 있다가 환율 상승으로 가격이 너무 올라 급히 국산데칼로 바꿨다고 합니다.]
[지난번 작례에 완성되지 않아 공개가 안되었던 데칼 입니다. 국산 데칼이지만 기존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매우 고급데칼 입니다. 인쇄형태나 색감도 아주 좋습니다. 습식데칼 이고 청주에 주둔중인 제17 비행대의 마킹을 제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마킹은 국내 유일 F-4E운용 부대인 청주주던 제17비행단의 마킹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비록 흑백 지면이지만 정확한 색지정과 칼라를 지정해주고 있어 도색하는데 편리합니다.]
[메뉴얼은 레벨제품의 메뉴얼을 그대로 스캔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부분부분 추가된 부품을 끼워넣고 있습니다. 첫장에 실기체 소개등 아카데미 제품이 날로 메뉴얼이 개판으로 되가는데 반해 정교하게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내용은 래벨제품의 메뉴얼을 편집한것지만 부분 부분 다듬고 종이질을 달리하여 보기 좋게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카데미 제품의 메뉴얼 보다는 훨 나아 보입니다.]
[뒷장 두 페이지는 도면을 올려주고 있어 다른용도로 쓰기에 좋습니다.특히 1/72 나 1/48 스케일 제품이라면 더더욱!]
[오늘 공개된 박스 입니다.한정판 이라 박스아트 이런건 배재하고 깔끔하게 디자인 햇습니다. 오히려 이런게 한정판으로 의미가 깊다고 봅니다.]
드디어 디코퍼래이션의 DCM32001P번 1/32 Mcdonell Douglas F-4E Phantom II "R.O.K.A.F." 제품이 지난 6일 일제히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레벨의 걸작품인 F-4E/F 형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제품으로 금형을 에이스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레벨 제품중 하나 입니다.
레벨의 명품중 대부분은 국내의 금형회사인 에이스코퍼래이션에서 제작해준 경우가 많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 사실 제작후 금형까지 맡고 있는 제품은 드문편 입니다.
무조건 레벨 제품을 에이스에서 다 가지고 있을거란 생각은 버리시는게.. 개중에는 제작해서 레벨측으로 양도한 제품이 대부분 입니다.
어찌되었던 국내에서 아카데미와 더불어 프라모델을 제작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 몇안되는 금형회사중 하나인 에이스 코퍼래이션 의 제품을 이용해 다른 제품을 만들어 보자는 시도는 그전에도 수없이 있어 왔습니다.
예전 레벨의 F-4F 리뷰를 올리고 나서 한동안 벌크라도 좋으니 에이스에 부탁해서 제작해보자는 시도가 있었지만 최소 1000개 이상을 찍어야 한다는 조건으로 좌절했지요..국내에서 1/32 스케일 제품 천개란 소화하기 힘든 엄청난 수량 입니다.
규모가 있다는 아카데미 조차도 2006년 발매한 1/32 치피호를 완판하는데 거의 4년이란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보면 까페에서 이를 찍어내기란 쉬운일은 아니죠..
그래도 지난 8월 치피호의 기획을 하면서 뱅기만님과 1/32 팬톰을 찍어보는게 어떨까란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런 저런 수소문을 해보니 이미 다른데서 준비중이란 소문이 돌더군요.. (이 업계란 누가 방귀 끼면 다음날 다 소문이 날 정도니..)
레이다를 급히 돌려보니 디코퍼래이션이라는 소문이~~~ 나중에 사장님과 통화할일이 있어 슬그머니 여쭈어보니 깜짝 놀라더군요.. 업체 비밀인데 어찌 아셨는냐고.. 암튼 비밀은 지켜달라는 말에 거의 한달을 엠바고에 입 다물고 있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제품은 국내 레진제작업체인 디코퍼래이션에서 오래전부터 기획하여 제작한 제품으로 레벨의 명품인 1/32 F-4E/F형을 베이스로 만든 제품 입니다.
레벨에 정식 라이센스 얻어 000 개만 생산된 한정판으로 한국내에서만 판매가 되도록 만든 제품 입니다.
여기에 한국공군용 안테나와 부품들을 추가한 제품으로 7점의 레진부품과 2점의 황동부품 그리고 국내에서 제작한 한국공군용 데칼과 메뉴얼이 추가된 재포장 제품 입니다.
레벨의 F-4E 는 팬톰의 결정판으로 불리는 타미야 제품과 쌍벽을 이룬 제품으로 타미야의 제품이 온갖 고급 옵션으로 도배한 고급제품이라면 레벨은 수수하지만 세련된 디테일과 정교한 고증과 디테일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 입니다. 저 자세하게 들어가면..
타미야 제품은 E형 전기형 제품을 제품화 하고 (자위대 사양이 있으나 이것도 한국공군형과는 날개등이 다르다) 있는데 반해,
레벨 제품은 E형 후기형 제품 (주익의 슬랫등이 설치됨 자세한건 설정자료 참고!! )을 제품화 함으로써 한국공군에서 운용중인 팬톰을 정확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제품은 워낙에 철저하신 디코퍼래이션의 신재호 사장님이 손수 리써칭함과 동시에 과거 팬톰을 정비 혹은 운용하던 전직 정비사 출신 및 조종사들의 정확한 고증을 거친 제품으로 앞서 출시된 하세가와 1/48 스케일 제품보다 더 정교한 재현을 하고 있는 제품 입니다.
더구나 초기에는 카르토그라프 데칼등을 포함하여 소비자가 8~9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가 고환률의 영항으로 카르토그라프의 데칼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국산 데칼로 돌려.. 가격은 대폭 낮춘 68000원 이라는 가격으로 내놓으므로서 하세가와 제품 살바엔 조금더 보태 이 제품 산다는 분들이 생기게 하였고 특히 결정판 제품으로 불리는 타미야의 F-4 제품이 최근 엔고 영향으로 인해 가격이 올라 가격적인 면에서도 거의 3배 차이가 나는 그야말로 가격대비 품질로는 최고의 제품이 됩니다.
특히 국내에서 팬이 많기로 유명한 팬톰을 제품화 하면서 정교한 고증에 맞춘 디코퍼래이션에서 별도 제작한 7점의 레진 부품이 추가함과 동시에 황동피토관 같은 부품을 추가함으로서 적당한 가격과 품질을 이룬 제품으로 그 인기는 이미 도매상에서 재고가 바닥 날정도로 완판에 가까운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던던 어려운 경기에 전통적으로 너무 작거나 (1/144) 너무 큰 (1/32) 스케일 제품은 잘 안나간다는 우려와는 달리 초판은 거의 완판상태로 미라지의 콤프방의 공동구매를 통해서도 200여대의 수량이 팔려나가는등 기대밖의 큰 선전을 하고 있는 제품 입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앞서 소개한 Ace Coporation & Bangiman Production 의 'All That Chippy-Ho F/A-18C 1/144 8 in1 '제품과 더불어 기존의 아카데미로 대표되는 국내모형 모형제품 독점구조를 깬 대표적인 사례로 이는 과거 80~90년대 수많은 국내 모형업체들이 경쟁하던 춘추전국시대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 하겠습니다.
아카데미와 더불어 국내유일
제품에 대한 리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첫댓글 아~~좋습니다. 완전 훌륭해요~~타미야제보다 훨씬 매리트가 있는 제품이네요. 흐~~32스케일로 한국공군 팬텀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했던적이 있었는데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왔네요~~^^
와 진짜 이거......레벨이라서 단차는 조금 있겠지만.....뭔가 묵직해 보이는 느낌....와 진짜 이거 사길 잘했다......아..진짜 킷 보고 감동(?)받기도 참 오랫만인듯......보는 이로 하여금 만들고픈 욕구가 막 생기게 만드네요.......
타미야처럼,, 일괄 사출이아니기떄문에...단차는 나죠, 웬지 정이더가는 ㅋㅋ
이거 사출상태가 좋습니다... 레벨 조립중인데.. 봉인해야겟네.. 사출색땜에.. 서페이시잉 두껍게 되네요
완전 좋네요..... 그런데 과연 이 대물을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이건 꼭 사야겠습니다.
빨리 주문 주세요..
전 다른녀석들과 통합배송이라 쪼매 더기다려야겠군요,ㅠ 내용물도 물건이지만 박스가 첨봤을때도 멋졌지만 볼수록 깔끔하고 이쁩니다. 리뷰감사합니다. 가까운장래 필레어템일듯합니다.
오늘 갔더니 벌써 초판 완판 입니다. 시장에서 물건 못구해 난리도 아닙니다..
타미야 한대 살돈이믄 두대사거나 한대사고 풀셋을 할 수 있는! 공방 갈 그날을 기달리며!유후!
유후,,,,,,,,, 언제올거유??>
다음달 계획 중입니다^^
타미야제 보다 더 박력있어 보이는 외형이 맘에 듭니다.
살까 말까 잠 설쳐가며 며칠 고민하다 둘 곳도 없고, 만들 시간도 부족해서 결국 안 샀지만 정말 탐나는 키트인것 같습니다.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군요^^그래서 이번엔 겨우 참았는데 리뷰를 보니 또다시 무지 흔들리네요^^ㅋ
사고 싶고 만들고 싶은 키트네요...
하지만 만들어 둘곳도 없고 시간도 없고... 그러나 리뷰를 보니 ㅠㅠ
타미야 작례를 보고 폭탄을 주렁주렁 단게 부러워 왜 폭탄이 없나 궁금했는데 F-4F리뷰를 읽어보니 폭장능력이 없는 F-4F를 기반으로 출시한거라 그렇군요..왠지 트렘페터 별매품 1/32폭장 악세서리가 동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