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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 수필 애들아, 산소(山所)가 뭔지 아나?
유당 노병철 추천 0 조회 39 23.05.18 10:0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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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18 10:28

    첫댓글 아주 독창적인 멋진 작품입니다. "강남 스타일"보다 더 멋진 "노병철 스타일", 그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노병철 스타일!"

    쭉 그렇게 밀고 나가시면 문명을 크게 날리실 것입니다. 베리 굿^^

  • 23.05.18 13:18

    멋지니더~
    상여소리가 드론소리로 바뀌었네요.

  • 23.05.18 13:37

    역시가 역시입니다. 죽어서는 절대 옆에 있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한두사람이겠습니까. ㅋㅋ

  • 23.05.18 14:27

    걱정하지 마세요.
    죽은 후 부활되면 시집도 장가도 아니 가는 세상으로 다시 태어 난다고 성경에서 말하고 있으니 이 세상에서 한 번 같이 사는 것으로 족한 줄 아시고 열심히 서로 사랑하시길~^^

  • 23.05.18 20:20

    유당선생 덕분에 오래전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한 참 젖어있었답니다.
    아버진 중년이 넘어 서시면서 부터 지인들 가정에 상사가 나면 만장 짓기에
    바쁘셨거든요. 때문에 늘
    죽은 사람 일생이 좋게
    꾸며져 글귀로 나오는걸
    보며 갖가지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아직은 납골당에도
    많이 가고 수목장도 많이
    하는것 같아요. 해양장은
    익숙하지가 않아요. 시간이
    더 가면 대포로 쏴서 공중에다 뿌리는 방법은 나오지
    않으려는지....
    제사밥은 포기한지 오랜데
    죽기전에 더 먹고 죽어야
    하는데...입맛을 잃어 먹고
    싶은건 없고 스스로 봐도
    짠합니다.
    귀신공부했다드니 제 1탄
    인지요?

  • 23.05.19 06:37

    ㅎㅎ 유당 선생님 글은 언제봐도 유쾌합니다. 죽음을 다루는 무거운 주제를 이렇게 즐겁게 쓰시다니요. 입이 쩍 벌어집니다. 글 속에 가족사랑에 대한 진심도 보입니다. 좋은글 잘 읽고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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