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명음악 명강연] 클라리넷의 기교와 화려함 (샤론 캄)
낭만적인 색채를 연주하다
◇ 샤론 캄(Sharon Kam, 1971~)/ *캡처= 유튜브 KBS 교향악단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바단조 Op.73(Weber - Clarinet Concerto No.1 in F minor Op.73)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바단조 Op.73은 19세기 중반 독일의 작곡가 칼 마리아 폰 베버(Carl Maria von Weber)가 작곡한 곡으로, 현대 클라리넷 연주곡 중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곡 중 하나이다.
고전주의 형식의 구성 속에서 낭만적인 색채를 지녔다고 평가되어 클라리넷 음악 중 명곡으로 손꼽힌다.
이 곡은 베버가 여행 중 뮌헨 궁정 오케스트라에서 만난 친구인 클라리넷 연주자 하인리히 베르만을 위해 쓴 곡이다.
이 곡은 세 악장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악장에서는 클라리넷의 부드러운 음색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지며 화려하게 시작한다.
두 번째 악장에서는 로맨틱한 분위기로 연주되며, 세 번째 악장에서는 마무리를 장식하듯 클라리넷의 기교와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가 어우러져 불꽃 같은 클라이막스를 연출한다.
영상에서 클라리넷 연주는 독일의 클라리넷 연주자인 샤론 캄(Sharon Kam, 1971~)이 맡았다. 그녀는 1988년 독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솔리스트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유럽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적인 평반을 얻었다.
※ 유튜브 관련 영상 참고하세요
https://youtu.be/4pqNu_36O8M
출처 : 마음건강 길(https://www.mindg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