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터 위의 첫번째 동영상에서와 같이, 영화 "백두산" 이 개봉되었는데, 3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되어서 스펙타클한 눈요기의 볼거리를 제공해 주지만, 현실감이 뒤떨어져 신빙성이 있어 보이기 보다는 황당하게 느껴지는 공허한 실패작이 되고 말았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찾아가 본 이유는 백두산에 영적의미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번의 새영화 "위대한 승리의 그 날을 위하여" 작품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우리 민족은 욕단의 후손으로서, 바벨론 당시의 우상숭배 죄악에서 떠나 마지막 때까지 순전한 영의 민족으로 보존되기 위해 해돋는 동방으로 이주하여 한반도 땅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민족의 조상들은 백두산을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 드리는 성산으로 삼았을 것이며, 그런 영적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간파한 마귀는 긴긴 세월의 역사동안 한민족으로 하여금 유일신을 섬기는 신앙에서 떠나 샤마니즘과 여러 종교들에 빠지게 하였으며, 그 결과로 수없이 외세의 침략을 당하였고, 끝내는 일제의 식민지 통치 하에서 고난을 당했던 것입니다. 이 시점에 복음이 한반도 땅에 전해져 대부흥이 일어나긴 했지만, 복음을 종교의 하나로 받아들여, 종교의 벽을 뛰어넘지 못했던 한국교회는 신사참배의 죄악을 범하게 되었고, 6.25 전쟁의 연단에 의해 순전한 영으로 다시 일어나는 듯 했으나, 고질적인 종교의 기복신앙으로 되돌아가 부패와 타락의 밑바닥에 떨어지게 되었는가 하면, 종교화합운동의 배도에도 깊이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위의 두번째 동영상에서와 같이, 백두산은 백두혈통의 김씨 삼대를 우상으로 숭배하는 죄악의 상징으로 전락하고 만 것입니다. 그런데 온갖 세상의 우상들을 섬기는 죄악에 빠진 한국교회가 조속히 철저하게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는한 한국이 백두혈통의 김씨 삼대를 우상으로 섬기는 상태로 전락하게 되는 실로 일촉즉발의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처럼 백두산은 결국 폭발하여 한반도가 멸망에 떨어질 수도 있는 운명인 것입니다. 과연 한국은 동방의 등불로서 다시 일어나 빛을 발할 수 있게 될까요? 아무쪼록 잘 예비되시고, 이번의 새영화를 널리 주위에 전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