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시간을 보기 위해 잠시 TV를 켰는데
지금 윤 대통령은 고성낙일이라는 정진석 비서의 호소문을 들었습니다.
대통령의 처지가 된 고성낙일(孤城落日)은
오늘의 사자성어가 되었습니다.
고성낙일(孤城落日)은 당나라 시인 왕유의 칠언절구로 된 송위평사의 시인데
오늘날 고성낙일(孤城落日)의 사자성어는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프리즘을 가졌습니다.
고성낙일 (孤城落日) 이라는 사자성어의 일반적인 뜻만 생각하면
외딴 성에 지는 해라는 뜻으로, 세력이 다하고 남의 도움이 없는 매우 외로운 처지를 이르는 말입니다.
그러나 고성낙일 (孤城落日)의 정신은 고립무원의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 아니라
고성낙일 (孤城落日) 이 가르키는 것은 적진으로 장군을 따라
우현을 잡고자 모래 마당에 말을 달려 거연으로 향하는 위평사에 대한 애절한 내일의 희망입니다.
장군을 따라 우현을 잡고자 모래 마당에 말을 달려 거연으로 향하는 단기필마의 용기를
떠나 보내는 이의 처연한 마음을 고성낙일로 담았습니다.
낙일 곧 오늘 지는 해는
내일은 새롭게 떠오르는 날의 전조입니다.
위평사를 적진으로 떠나 보내며 암울한 전쟁에 대한 염려를
고성과 낙일에 서정적이고 회화적인 칠언절구의 시어가 사자성어가 되었습니다.
고성낙일의 정신은 위평사를 적진으로 떠나보내며
고성과 낙일의 마음을 담아 서정적이고 회화적인 내일의 희망을 그렸습니다.
愁見孤城落日邊 수견고성낙일변 / 외로운 성 지는 해 언저리를 근심스레 바라보리란 것을
참으로 고성낙일의 정신으로
내일의 대한민국 해가 떠오르기를 기도합니다.
과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단기필마의 용기로 탄핵 남발로 국정을 마비시킨 좌파의 적진에 돌진한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떠오르는 자유의 빛, 그 해가 되어 살아 돌아 올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