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모든 것을』(박헌룡 작사/작곡)은 1973년 결성된
혼성 듀오「원 플러스 원」의 1집 데뷔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여성 보컬 「정종숙」의 목소리와 「박헌룡」의 화음이 포근한
느낌을 주는 이 곡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원 플러스 원」은 2집 앨범을 발표하고는 「박헌룡」이
군 입대를 하면서 「정종숙」이 솔로 데뷔를 하는 바람에 팀이
해체되고 말았습니다.
1975년 「정종숙」(1954년생)은 솔로 데뷔후 "둘이 걸었네",
"새끼손가락", "무교동 이야기" 등을 발표하면서 '듀엣 활동'
때를 훨씬 능가 하는 인기를 모았으며 선이 굵으면서도 미인
이었고, 성악가 뺨칠 만큼 노래 실력이 좋았던 그녀는 당연히
인기가수가 되기에 충분했었는데, 어느 날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져 버려서 많은 팬들을 의아 하게 했습니다.
「박헌룡」은 제대 후 "사랑의 이야기", "가로등" 의 앨범을
내 놓았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조용히 잊혀 갔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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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같이 맑은 아침처럼
이슬을 좋아하는 마음처럼
당신의 그 고운 눈을 사랑합니다
랄랄라 랄라라 랄랄라
타오르는 붉은 햇살처럼
탐스러운 사과처럼
당신의 그 고운 볼을 사랑합니다
랄랄라 랄라라 랄랄라
고요하고 깊은 가을 밤에
귀뚜라미 울음처럼
당신의 그윽한 음성을 사랑합니다
랄랄라 랄라라 랄랄라
유리 같이 맑은 아침처럼
이슬을 좋아하는 마음처럼
당신의 그 고운 눈을 사랑합니다
랄랄라 랄라라 랄랄라
당신의 그 고운 눈을 사랑합니다
랄랄라 랄라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