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견 놀이마당 & 임긍수 가곡 음악회
2015년 12월 5일 오후 12시를 기하여 서울 성북구 구청에서 제 4회 성북구청장기 택견놀이마당이 개최되는 행사가 있다기에 성북구청을 찾았다.
택견놀이마당은 성북구 택견연합회가 주최하였고, 성북구와 성북구 체육회,성북구 생활체육회가 후원하였으며,IWPG(국제 여성평화클럽}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였는가 하면, 사)전통예술교육문화협회에서 공연및 배식봉사를 하여 주였다.
1부에선 간단한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기도 하였으며, 이지연 춤공연단의 학춤공연을 관람하고,이어서 태권도 시범과 각종경기가 진행되어 졌다.
한편, 택견 놀리마당 행사를 관람하고 오후 5시에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컬처파크 토파즈홀에서 개최되는 한국 정상의 성악가들이 펼치는 임긍수 가곡음악회 관람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구청과 성북경찰서가 서로 이마를 마주하고 있고
도로 건너편엔 카톨릭 성당과 돈암동 교회가 역시 나란히 서있다.
이런 풍경은 참 이색적이라는 생각이 떠올려진다.
태권도 연습장면
점심식사 배식봉사장면
이지연 춤공연단 리허설을 마치고....
축사를 하시는 장면
사회자와 본부석
유공자에 대한 표장장 수여
방만식 성북 택견연합회장의 대회사 장면
방회장은 대회사에서 막차를 떠나는 나그네처럼 금번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고구려의 혼을 담은 삼족오의 의미를 떠올렸다.
삼족오란 태양에서 온 신의 사자인 세발까마귀란다.
삼족오 문양속에 있는 세발은 천지인의 메시지를 뜻하는가 하면
이는 만다라이고 차크라이이고 십자가 문양이기도 하다는
조금은 아리송한 낯선 이야기를 하기도 하여주기도 하었다.
반면, 우리민족의 전통수련법을 통하여 배달민족과 고구려의 당당했던 자주정신과
주인의식을 회복하고 홍익인간 정신으로 지구환경을 지키고
세상모든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상생공영정신이 택견정신이라고 밝혀나가기도.....
격려사를 하시는 장면
학춤 공연
태권도 시범장면
감사패 수여
행사를 마치고 임긍수 가곡 음악회공연장을 찾았다.
이날행사는 <신작 가곡의 향연>이기에 대부분 모든 작품이 신작인듯 싶다.
행사 는 채영신 아나운서(KBS공채 3기생)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피아노 반주는 김보미와 임정우 피아니스트가 맡아주었다.
가곡 음악회 마지막 합창장면
강건너 봄이 오듯/송길사작사/임긍수작곡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을 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흐르듯 나부끼네
내마음 어둔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 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흐르듯 나부끼네
물흐르듯 나부기네
이날 발표된 노래는 "강건너 봄이오듯"외 26곡이었다.
|
첫댓글 언제나 바삐사시는 멋진선배님^^
너무 건강해보이시고
좋아보이십니다
덕분에 많은 정보들을 공유할수있어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