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시편 22:22-31】
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29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말씀 나눔】
죽음과 같은 고통과 지독한 외로움 속에서 몸부림을 치던 다윗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밤 낮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으시지만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대적들이 다윗을 비웃으며 과연 하나님이 건져 주시나 보자 조롱하여도 기도의 끈은 놓지 않았습니다. 기도를 붙들고 있지만 다윗은 이미 죽은 자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대적들이 아직 살아있는 다윗의 겉옷을 전리품으로 나누고 솟 옷을 제비 뽑았습니다. 이 순간 다윗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어찌하여 그리 멀리 계셔서,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나의 간구를 듣지 아니하십니까?’ 라고 탄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기도를 멈추지 않았던 다윗은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제 다윗의 입술에는 감사의 찬양이 흘러나옵니다.
이제 다윗의 상황은 완전히 역전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기도를 들어 주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 잘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풍족하게 채워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십니다.
아무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드리는 예배만 받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사람들은 예배하고 싶은 마음조차 없습니다.
이 예배의 자리에 나올 수 있는 조건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공평하게 대하여 주십니다.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학력과 재력, 나이가 적고 많은 것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공평하게 대하여 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모든 사람의 영혼은 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고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십니다.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 손에 달려있음을 아는 성도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우리의 생명을 모른 채 하시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입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단 한 가지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증언하는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증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경험한 것을 그대로 표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내 문제를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셨다.
내 병은 하나님이 고쳐주셨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변화시켜 주셔서 이제 나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게 해 주셨다.... 등 등
내가 경험한 일을 그대로 증언하기만 하면 됩니다.
다윗 또한 이후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증거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결단합니다.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합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하나님 앞에 나온 모든 이들을 보살피시는 공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합니다. 나의 생명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경배할 것이라 밝히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백성들 앞에서 증거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경험한 이러한 기쁨을 대대로 이어길 원하며 모든 백성들이 경험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세대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구원하셨다고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셨고, 이후로도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것이라는 간증을 통해 다윗은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심에 대한 증언이 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러한 증인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하루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살아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살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은 무엇이었습니까?
2. 어제 결단한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3. 오늘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기억에 남는 사건과 오늘 본문에서 문제는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오늘 사건을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은혜의 찬양】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 https://youtu.be/W1ftKOPjjIM
【새벽예배 영상】
https://youtube.com/live/UjRDF7Izt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