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조니 뎁의 부인 바네사 파라디(33)가 '최고의 샤넬 레이디'로 꼽혔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지휘하는 '샤넬'은 세계에서 으뜸가는 명품브랜드. 지난 시즌에는 니콜 키드먼을 향수 모델로 캐스팅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라거펠트는 최근 한 연예사이트에 샤넬의 모델이 된 니콜 키드먼의 몸매가 이상하며, 가슴도 수술이 필요할 정도라고 악담을 했다고 기사화됐다. 이어서 "키드먼의 외모는 신기루, 이 사실은 그녀도 알고 나도 아는 사실이다"며 공개적으로 발언했다는 것이다.
라거펠트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변명했다. 키드먼의 다리가 너무 길다고 했다는 라거펠트는 이런 말도 기사거리가 되냐며 한심해했다. 덧붙여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샤넬 걸'은 바네사 파라디라고 밝혔다. "파라디는 너무나 매력적이다. 아이 둘을 낳았다고는 믿기지 않는다. 갸날픈 듯 강인한 매력의 파라디는 파리를 대표하는 여성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네사 파라디는 조니 뎁의 부인으로도 유명하다. 프랑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가수 출신인데다, 영화배우로도 이름을 알렸다. 조니 뎁의 전 연인 케이트 모스와의 신경전은 유명한 일화다. 현재 두 사람 사이에는 릴리와 존이라는 남매를 두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파라디는 매력적인 외모로 지난 1993년(향수 '코코 샤넬')에 이어 2004년 린느 캉봉(샤넬) 광고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효진기자
첫댓글 바네사 카리스마 짱ㅋㅋ뎁씨랑 빠라디씨랑 카리스마 부부... 부럽다.
카리스마 부부
첨 사진 진짜 간지 포스 와방~ㅋㅋ
릴리와 잭 남매 아닌가? -_-;
릴리로즈와 잭 존이죠. 그러니까 존이라 해도 무방~ 여긴 한국이니까.
빠라디랑 케이트모스랑 너무 닮았어요~ 조니뎁이 케이트랑 결혼했더라면 어땠을까
그쵸..저두 둘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바네사는 이쁜버젼, 케이트는 터프버전, 둘이 자매라고 치면 언니는 이쁜데 동생은 좀 인물이 못해~~ 라는 얘기가 나올법한, 물론 케이트 매력 만점이만 이쁜얼굴은 아니니까요...
이 커플 정말 잘만난거같아요^^
와~ 저 왼쪽 샤넬 코코 광고 나왔을 때 너무 이뻐서 교과서에 붙이고 다녔던 기억이.. ㅎㅎ
내생각에도 키드먼은 진짜 별로인듯;; 샤넬하고 안맞는뎅;; 암튼 저모델 첨보는데 카리스마가 대단하당
입만 다물면 예쁠듯^^;
넘 매력적인 커플.. 점점 더 닮아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