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원출처: 금강경독송회 2011년 12월회보
http://cafe.daum.net/diamondyouth/1fQ/633
개마무사와 철기기술
- 세계 정상의 한국 문화유산 (18) -

고구려(BC 37~AD 668)는 2000년 전 압록강 지류에 나라를 세운 이래
중국과 끊임없는 전쟁을 치르면서
만주와 한반도 북부를 중심으로 강력한 국가를 건설했다.
중국 정사(正史) 가운데 하나인 수서(隋書)에 의하면
수나라와 고구려의 16년간 4차례에 걸친 공방전 중,
612년 2차 전투 때 중국이 고구려 원정에 동원한 군대는
전투병만 113만, 보급부대는 그 두 배에 이르러
도합 330만에 달하는 거대한 대군이었다.
출동 명령을 받은 수의 군대는
하루에 한 군단씩 출발해 모두 떠나기까지 40일이 걸렸고,
행군의 깃발이 377km에 뻗쳐 펄럭였다고 한다.
이는 동시대는 물론 19세기 이전까지
세계 전쟁사(戰爭史)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상을 초월하는 대규모 병력이었다.
그렇지만 수나라 발 ㅋ 림 ㅋ
고구려가 중국을 상대로 전쟁에서 거듭 승리를 거두고
동아시아의 패자로 군림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는
바로 기사와 말의 몸 전체를 강철 갑옷으로 무장한 “개마무사”

이 개마무사가 5.4m 넘는 창을 어깨와 겨드랑이에 밀착하고
말과 기사의 갑옷과 체중에 말을 달린 탄력까지 합하여 적에게 돌진하면
보병으로 구성된 적군의 대형은 무너지기 마련이었다.

따라서 최상의 공격력과 장갑을 자랑하는 개마무사의 주된 임무는
적진 돌파와 대형파괴였다. 개마무사는 현대로 치면
탱크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고 할 수 있다.
고구려의 개마무사는 고구려의 벽화에도 많이 등장하는데
역사서에 기록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에서 발견된다.
고구려의 동천왕(재위 227~248)이 5000의 개마무사를 포함하는
2만의 군대를 이끌고 중국 위나라의 침입을 격퇴시켰다는 내용이다.
이 때 동천왕이 동원한 개마무사 5000명이 얼마나 대단한 규모인지는
그들을 무장시키는데 필요한 철의 양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다.
개마무사 1인당 말의 갑옷 40kg, 장병의 갑옷 20kg,
그리고 무기 10kg를 합쳐 70kg의 철이 소요된다고 했을 때,
5000명을 무장시키려면 350톤의 철이 필요하며,
예비량까지 생각하면 최소 500여 톤이 있어야 한다.
1800년 전에 이 정도의 철을 생산하는 것이
얼마다 대단한 일인지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서양에서 고구려처럼 완벽한 의미의 개마무사가 나타난 것은
고구려 보다 거의 1000년이나 늦은 십자군 원정 때로 추정된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사슬갑옷을 걸치고
말까지 무장한 십자군의 유럽 기병은
아랍인들이 대항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무장을 자랑했다.
아랍군의 활은 십자군에 전혀 피해를 주지 못했다.
제1차 십자군이 예루살렘을 점령한 것도 우수한 기병 덕분이었다.
물론 철갑옷을 입은 중장기병의 기원은
이보다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반적으로 그 기원은 고대 그리스에서 찾는다.
그리스의 유적인 유프라테스 언덕에서
기사와 말의 갑옷이 출토되었는데,
이 유적은 기원전 4세기경에 건설되어
서기 256년에 페르시아에 의해 파괴된 곳이다.
그러므로 서기 3세기 이전에 개마무사가 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당시 마갑은 말의 몸통 전체가 아니라
안장의 앞부분 절반만 감싼 것이었다.
그리고 기원전 3~2세기에 강력한 기마민족으로 이름을 떨쳤던 스키타이나
이들과 인접한 아르메니아, 파트리아, 페르시아 등도 중장기병을 보유했다.
그러나 이 들 모두 고구려의 개마무사와 같이
말의 몸통 전체를 철갑으로 두른 정통 중장기병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유럽에서 정통 중장기병이 더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한 까닭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고구려와 같이 기사와 말 전체를 철갑으로 무장하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영국의 존 워리(John Warry) 박사는
그리스의 중장보병이 갑옷 한 벌을 사는 데 드는 비용이
현대로 치면 자동차 한 대 가격이며
중장기병의 경우 최소한 보병보다 2~4배의 비용이 든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유럽에서 중장기병이 널리 육성되지 않은 더 큰 까닭은
말과 기사를 철갑으로 무장하려면
그만큼 뛰어난 제철 기술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오랫동안 히타히트에서 개발된
저온환원법에 의한 괴련철 제조법으로 철을 만들었으며
철을 완전히 녹여 강철을 생산하는 방식은
14~15세기에 독일 지역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반면에 고구려(BC 37~AD 668)는
고조선(BC 2333~BC 108)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제철기술이 전수되었고
또 만주에서 질 좋은 철광석이 생산되고 있었기 때문에
개마무사를 보다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었다.
세계 3대 제철회사 중 하나인 포스코(POSCO)
선조들의 뛰어난 제철기술은 21세기 한국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세계 3대 제철회사 중 하나인 포스코(POSCO)는 전 세계 철강업계가
지금까지 200여 년 동안 활용해 오고 있는 용광로 공법을 대체 할
차세대 혁신 제철기술인 파이넥스 공법를 성공적으로 준공 가동함으로써
세계 철강사를 다시 써내려갈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였다.
기존 용광로 공법은
가루형태의 철광석·유연탄을 고체로 만들어주는
소결·코크스 공정을 거쳐야 했으나
파이넥스 공법은
가루 형태의 철광석을 유동로에 투입,
환원반응으로 철 성분을 분리해낸 뒤
용융로에서 유연탄과 녹여 최종 쇳물을 만든 후,
가루 철광석을 유동로 내에 띄워 바로 환원한다.
파이넥스는 설비 투자비는 20%, 제조 원가는 15%를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
제철과정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인 황산화물은 기존 방법 대비 3%에 불과하고,
질산은 1%에 불과하다. 먼지 발생 또한 4분의 1로 줄어들어
모든 제철 공법 중 가장 친환경적인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P.S
참고로 포스코는 파이넥스 기술로 가장 친환경적인 제철 기술이라는 기록도 세웠고
제철 기술 수입국에서 선진 철강기술 리더 국가로 도약하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아 완전 이런거 좋아!!!! 완전 잘보고감 ㅋㅋ 완전 자부심 !!!
나 요새 엠비씨라이프에서 주몽 재방해주는 거 보고 있는데 빨리 모팔모가 강철검 완성했으면 좋ㅎ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구려 제일 좋아ㅠㅠ
개마무사 ㅋㅋㅋㅋ바람의나라에서 잡기 까탈스럽다곸ㅋㅋ젠시간도 느려!
검신캐릭 혼자서 영약빨면서 잡을수있음ㅋㅋ난 고구려인이라 은대무사를 잡지,..ㅋㅋ
하나하나 따져보면 잘하는것도 많고 아름다운 것도 많은데 국민의 1% 개념없는것들이 설쳐서 이미지 다 망침 국민적 의식도 좀 낮은거 같고..
역시 고구려 간지 쩐다
-올ㅋ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