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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삽입곡이 떠오르지 않아 브금은 패스. 거지꼴을 못면하는 말법적 연대기...--
3화 시작합니다.
르네상스하면 이탈리아 아입니꺼. 파이서의 탑을 지어줍니다. 위인생산을 25%늘려주는것도 좋지만 공짜 위인을 주는 초특급원덥니다.
레너선스 원더의 핵심은 단연 건축에 몰려있습니다. 타지망할, 우피치미술관 대보은사... 닥치고 달려... 주면 안되고, 그 하단에 거쳐가는 은행업에서 자금성을, 음향학에서 시스틴 성당을 주죠. 둘 다 중요하지만, 다수파의 독재! 를 위해서 자금성쪽이 좀 더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시스틴이 약한건 절대 아닙니다만 자금성이 워낙 좋을 뿐. 레너선스 원더들은 하나하나 뺏길때마다 피눈물나는 초절정 원더들... 원더주의의 폭풍이 몰아치는 시기입니다. 어쨌건 계획대로 은행업찍고 음향학 찍고 건축으로 달립니다.
멀티를 피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수도권집중 플레이인 이 플레이에서 수도에 식량을 공급해줄 수송로확보를 위한 것... 지방은 덤일 뿐입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 아니 한국의 높으신 분들은 그것밖에 몰라서 탈이군요.
바닷가 수도의 최대 장점. 육상수송로에 비해 두배나 많은 식량을 교역로 하나로 밀어줄 수 있습니다. 이 식량은 수도의 각종 버프를 당연히 받기에 실제로는 20이상의 식량을 늘려주는 셈이죠. 돼지가 될 거라능! 꿀꿀~ 파오후 쿰척쿰척~
앨리그잰더를 만납니다. 문명5에서는 최고미남이죠. 므흣~
그렇습니다. 우린 망했습니다. 자금성이! 자금성이 고자라니!!! 으으... 바로 위의 저 뺀질뺀질 기생오래비같은 앨리그잰더 색희가 가져갑니다. 미남은 개뿔! 이런 개같은 경우!!! 가까우면 능욕을 겸해서 점령해서 뺏으면 되지만 멀어서 뺏기도 거시기한... 이번 판 잘 풀리는 거 같으면서도 이렇게 핵심적인데서 발목이 꽤 잡힙니다... 잘 될려나...
합리개방을 해야하는 타이밍이긴 합니다만 이 타이밍에 도국과의 칭목을 위한 금전지출이 막대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문화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사실을 믿고 도국과의 관계개선에 큰 버프를 주는 박애주의를 먼저 가기로 합니다.
파이써의 탑은 다행스럽게도 무사히 차지 합니다. 사실 이건 뺏긴적이 거의 없는... 으외로 AI들이 잘 안노리더라구요. 완전 좋은데...
당연히 기술자를 받아 땅에 박고 생산력을 올립니다.
타이밍맞춰 선지자도 나와주네요. 점점 수도에 위인타일들이 늘어갑니다. 나중에 뉴딜정책뽕을 맞고 수도권 집중에 취하게 해 줄 것입니다.
모은 돈과 박애주의의 힘으로 도국동맹들을 늘려갑니다. 특히 해양도국은 상당한 식량버프를 줍니다.
도국동맹제도의 장기적 영향. 좀 나중 샷이긴 합니다만 참고삼아 올립니다. 수도타일에서만 식량이 16 생산되는 모습이네요. 식량 수송로등과 더불어 수도권돼지화... 아니 수도권집중의 절정을 달리게 해 줍니다.
문화승리를 목표로 하는 주제에 이제사 최초의 문화위인을 받습니다. 이래서 문화수도는 언제 될지 모르겠다구요? 보시다보면 다 됩니다~
최초의 작품이니 내용도 감상해봅시다. 걸작이라는 것들이 다 의미심장합니다만, 이것도 어지간히 의미심장합니다.
이런 개같은 경우 2. 시스틴성당을 최근들어선 먹은 적이 별로 없는거 같은... 문화승리에 꽤 중요한건데 놓치네요... 이러다 정복형 문화승리로 노선을 바꿔야 하는거 아녀...--
그래도 기술자 생산은 순조롭습니다. 12면 뭐 특별히 높은건 아니지만 낮은것도 아니죠. 분명한건 다른 문명들보단 월등히 높을거라는 것. 원전까지 짓고 나면 수도 생산력 300을 넘기도 합니다.
흔한 기술개발 샷입니다만 켈트의 고유건물인 케일리 홀을 주는 음향학이니 올려봅니다. 행복을 3이나 주는 개꿀건물이죠.
요즘같은 세상에 야만인 불마당이라니... 바다와 육로에서 몰려오는게 가히 바다민족의 포스를 풍긴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교역로도 두개나 털림...
드디어 세계대회 창설. 인쇄기술부터 가면 좋은게, 세계대회 창설에 있어서 정확한 공식은 모르지만 하여튼 인쇄기술을 가장 먼저 발명한 문명이 상당히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이번에도 제가 창설자가 되어 2표를 행사합니다. 다만 자금성을 놓쳐서 앨리그잰더가 3표로 더 큰 지분을 행사하게 된건...--
할 수 있다면 내 종교를 세계종교로 올리는걸 첫 안건으로 삼고 싶지만, 반대가 극심하기 때문에 일단 미루고 문화유산을 먼저 올립니다. 사실 어떤 면에서는 문화생산량을 크게 늘려주는 문화유산쪽이 더 좋기도 합니다.
건축원더 3대장중에 우피치는 미학개방을 대보은사는 합리개방을 필요로 합니다. 과학생산도 늘려줄 겸 합리개방을 택합니다. 개방할 때 가장 신나는 정책 은 전통과 합리인거 같으요. 다른 정책들은 개방효과가 살짝 시무룩한 것들이라서...
레너선스의 백미 건축이 개발됩니다. 여태까지 많은 원더를 뺏겼으니 이들만은 뺏길수 없습니다!
기본이 되는건 황금기를 주고 행복도 주는 타지망할이죠. 멀쩡한 인구를 잉여인간으로 만들어 가면서라도 생산턴수를 1이라도 줄이기 위해 제 생전 거의 해 본적도 없는 노오력을 다해봅니다.
건축이후의 테크는 일단 바다를 돌아다니기 위해 항해와 광학을 찍어주고(이제는 1턴씩이면 개발되니까) 하단테크를 좀 올려줍니다. 사실 문화승리에는 하단테크는 역시 아무 도움도 안됩니다만... 역시
Speak softly and carry a big stick
아니겠습니까? 유사시 휘두를 야구빠따정도는 갖고 있어야 하고... 앞서 얼햄브러 지을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얼햄브러와 브랜든버그문을 합치면 최정예군사의 정점을 찍게 됩니다. 특히 바닷가 수도라면 해양유닛도 시작하자마자 3승급을 찍을 수 있게되어 더더욱 좋지요. 지금 상황을 보아하니 생각보다 문화승리 스텝이 살짝 꼬인지라 유사시 문화는 개뿔! 하며 휘두를 몽둥이의 필요성이 좀 더 올라갔지 싶습?습네다. 그렇기에 브랜든버그 문을 향해 테크를 달려줍니다. 마, 얼햄브러 브랜든버그 문 정도면 유사시 휘두를 야구빠따 수준은 아닌거도 같지만... ㅋㅋ~
원더갯수 랭킹입니다. 일단 1위입니다만, 평소 페이스에 비하면 좀 모자라는... 특히 절정원더들을 몇개 놓쳐서 순위표 보는 속이 쓰립니다.
무난히 타지망할을 성공합니다. 오토바이 곡예단의 기념행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문명5의 명언들중에서도 가장 아마이한 명언중 하나 아닐지... 노벨의 단견은 제쳐놓고 하여튼 하이머지를 목표권에 놓아둬 봅시다. 방어용으로의 기능이 좋지만, 그딴건 필요없고, 기술자 포인트를 유일하게 2를 주는 원더이기 ?문에 매우 좋아합니다. 다만, AI의 화약우선순위는 높고 보아오셨듯이 저의 우선순위는 매우 낮은지라 먹은 적이 거의 없는데...
무난히 우피치를 먹는데 성공하고 나니, 살짝 하이머지에 욕심이 생기는군요. 한번 발을 담가보기로 합니다.
우피치 완성기념으로 준 예술가는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를 만듭니다. 한때 이 작품이 무슨 소설때문에 꽤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그 때 떡밥이 귀걸이냐 귀고리냐 였던걸로 기억. 국립국어원에서는 둘 다 표준어라고 교통정리 해 줬던걸로 기억합네다.
하여튼 하이머지를 향한 앙겔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어흑흑...ㅠㅠ 두둑한 현찰맛 잊지 않겠습니다.
작가가 하나 더 나와서 최초로 조합이 가능해집니다. 레너선스 시대 켈트 문학 공연장이 탄생합니다. 관광 문화를 다 올려주니 무조건 좋지요.
다행히 하이머지에 한눈 팔았는데도 대보은사는 저를 기다려 줍니다. 살짝 처져있는 과학력의 만회를 기대해 봅니다.
성지 바로 옆에 짓습니다
창조론 VS 진화론
월드스타... 아니 월드원더거리가 떨어졌으니 허미티지를 지어줍니다. 에르미따쥐같은 아시아 스러운 발음은 하지 않습니다.
문화력을 폭발적으로 늘려줍니다.
연대기 쓴다고 하는거면 최선을 다 해야하는데 아마이하게 플레이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샷. 쓰레덴과의 우호선언은 위인생산을 10%늘려줍니다. 당연히 최우선으로 우호선언을 노렸어야 하는데, 여태까지 정줄놓고 있다가, 쓰레덴 측에서 먼저 선언하게 만든 아마이한 현장... 이번 판 ?케 집중력이 생기지 않을까요.
쓰레덴에게 수도를 뺏긴 씨오도러가 뾰루퉁해합니다. 앨리그잰더가 최고미남이라믄 씨오도러가 최고미녀인거 같습니다. 물론 예캐써리너와 슴부격차가 좀 있긴 하니 취향은 갈리겠습니다만.
이런걸 전화위복이라고 해야할지... 만약 제가 사정없이 원더를 다 처먹었다면 AI들은 문화유산에 반대표를 왕창 던지기에 저 혼자 독고다이 쳐야 합니다. 그러나, 위에 보시듯이 원더를 2~3개씩 먹은 문명들이 꽤 있다보니 반대가 별로 적고, 별다른 노오력없이 문화유산이 가결됩니다. 당연히 꿀은 제가 제일 많이 빠는거죠. 다만 이 또한 자금성을 뺏기지만 않았다면 두세표만 끌어들이면 되는거라 별 노오력이 필요하지 않았으니, 아마이한 플레이의 결과라는 점은 변하지 않지만...--
세계종교는 반대가 많습니다만 안건으로 올리는 이유는, 다음 회기부터는 산업시대로 넘어가기 ?문에, 도국들의 표가 1표씩 들어옵니다. 지금 총력을 기울여 도국동맹을 늘리고 있으니 최대한 끌어들이면 가결이 가능하리라 믿고 올려봅니다.
랄 킬라킬은 제 플레이 스타일상 별 달리 필요한건 아닌데... 다만 저는 나중에 이념으로 당연히 자본주의(어쩌다 평등같은 말도 안되는 이름이 붙었는지는 알 수 없는)를 가는디, 자본주의의 테넌트중에 최상의 시간은 도시의 전투력을 33%늘려줍니다. 랄 킬라킬은 도시의 전투력 수치 자체를 높여주고 %도 올려주기 때문에 최상의 시간과 합쳐지면 도시 전투력이 300을 넘기도 합니다! 캬~ 취한다~
는 실패. 이런 씹라! 이번 판 정말 안풀리네요...--
한번 올려보는 순위표. 이 표에는 함정이 있는게 저 인구는 완전 엉터립니다. 실제로 기능하는 인구는 인구포인트, 즉 35, 14, 28 이러한 숫자가 진짜 인구로서 기능하는데, 문명시리즈는 1편부터 이어져오는, 1포인트당 설정된 숫자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인구 1은 2만명이고 인구 22가 1천만이던가, 하는 그런 수치가 있죠. 저 인구는 그 기준이라, 실제 꼐임상의 유효인구와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인구포인트 기준으로는 도시가 두개뿐인 제가 저렇게 높을리가 없죠. 수도가 인구가 많아서 효율이 높기야 하겠지만. 그 외에는 GNP는 골드생산량이고 턴당생산은 망치숫자, 문맹률은 기술갯수입니다.(전체 기술수 80개에 대한 %이기 때문에 딱 저 숫자는 아닙니다) 경제와 산업은 되는데 과학이 좀 후달리네요. 다만 저 정도 격차는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군사과학 연구를 시작합니다. 산업시대 기술이지만 레너선스를 다루는 이번화에서 이것까지 취급하기로 합시다. 까마득히 잊혀진 해양테크들에게는 애도를...
도국이 많을 경우 과학을 올리는 최고의 방법은 합리를 올리기보다 바로 저 스콜라 철학을 찍는겁니다. 도국마다 과학을 대략 10정도 주는데 도국동맹이 6개다 보니 160정도이던 과학이 바로 226으로 뜁니다. 도국은 아직 더 많기 때문에, 과학은 크게 올라가죠. 다만 이걸로 늘어나는 과학은 각종 정책과 건물의 버프를 못받는 절대치가 되기 때문에, 중반에는 매우 강력하지만 후반에는 역시 합리를 찍어줘야 합니다. 돈만 들일경우 정책 딸랑 하나로, 이번판의 설정에서는 과학 170까지 얻을 수 있다는게 좋은거고 딱 거기까지 입니다. 나중가면 과학이 턴당 1천도 넘어가니...
아직은 이웃국가들이 잠잠합니다만, 언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할지는 모르지요. 그렇기에, 가장 만만한 몽골에게 전쟁을 사주합니다. 솔직히 나는 가만 있으면서 돈 몇푼 쥐어주고 남들끼리 싸우게 하는데, 그 싸움을 당한 나라는 나한테 아무 감정도 없다는게 말도 안되지만...-- 이 뒤로 몽골의 깡패짓에 분노한 다른 나라들이 줄줄이 몽골에 전쟁을 선포하는 바람에, 아마 꼐임끝까지 제가 공격당할일은 별로 없게 된거 같습니다. 대략 50턴 정도 지나면 저도 브랜든버그 문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군사력을 갖게 되기 때문에, 그 뒤로는 오히려 쳐들어와주면 고맙지요.
군사화학을 찍고 산업시대로 들어갑니다. 산업시대를 연건 영국일텐데 미국한테 이미지샷에서 밀린 건 지못미. 시드마이어는 딱히 국뽕은 아닌거 같던데 말이죠.
당연히 브랜든버그 문을 착공해주고
이 시점부터는 정줄놓으면 과학격차가 확 벌어지기도 하거니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고고학, 산업화, 래디오등 여러 방향이라 어느 상황에서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쌓기 위해 과학이론부터 일단 가 줍니다. 그 전에
경제를 건설해 힘을 키우자.
세계대회의 시대변화는 하나의 문명이 해당시대보다 두 시대를 앞서거나, 전체문명의 절반이 다음 시대로 넘어갈 때에 옵니다. 저를 마지막으로 산업시대에 돌입한 문명이 전체의 반을 넘었기에 새 시대 새 의장을 뽑는 투표가 벌어집니다. 도국에 돈을 발라놓으니 블라터가 되었군요. 미국이 없으니 겐세이 놓을 나라도 없습니다.
브랜든버그를 먹었다는 희소식을 마지막으로 켈트의 말법적인 장기 레너선스 시대는 끝납니다. 이번에도 많은 원더를 뺏기고 안타까운 시기를 보냈습니다만 다음부터는 뺏기지 않도록 노오력해 봅시다.
3화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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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법적 원더보어물 연대기를 기획했는데 원더보어력이 부족하다능!
문명5의 제일미녀는 이자벨라 아닝가욧!
으외로 아이서벨러 지지파가 많더라구요~ 제 취향은 전혀 아니지만...--
@클박클박 문명4에선 그나마 볼만한 여성지도자가 예캐서리너 뿐이었던 기억이...
앨리그잰더가 최고 미남이라는 말 보면서 최고 미녀는 씨어도러 아니겠습니까 하려했는데 바로 나와주넹
씨어도러가 풍만하지 않은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애초에 풍만계가 취향이 아니라 더 좋다!
@첝 저는 또 빈유취향은 아니라... ㅋㅋ~ 그렇다면 다음에 멀티할땐 님이 씨어도러 한번 하시죠? 종교창시할 때 정말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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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마다 요구하는 조건이 다릅니더~
으아아 영어식 발음
제가 길티플레저를 즐겨서... ㅋㅋ~
문화굇수가 원더빨로 무력도야지가 되다니!! 이건 반대요!!
모 야메룽다! 여태까지는 힘으로 승리해야 할 상황에 몰린적은 별로 없긴 하고, 반대로 AI가 쳐들어와서 문화승리가 저지된적은 있긴 한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