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바다는 없다고 또 바다는
호수보다 좀 크다고, 흐르지 않고 고여 있다는 둥
별의별 말도 안되는 상상속의 망언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이 말입니다.
더 이상은 방법이 없는것 같군요.
직접 보십시오..그리고 느껴보십시오.
투신이나 노력도 전혀 하지 않으면서 기독교를
비평한다고 하는것은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는거나 마찬가지라는걸 왜 모르십니까?"
제가 교회를 다닐적에 질리도록 들었던 비기독교인들에 대한 말들을 안티분들에게 하시는구료.
누가 바다를 보지 못하고 누가 호수보다 크다 하는지~~~
기독교인들의 편협함이란 바로 위의 님의 글에서도 만날 수있구료.
난 16년 간이나 교회를 다니면서 아주 많은 철학적 갈증을 느끼었소 님의 그 의심함이 적은 논리적 생각의 부제로선 이해하기도 힘들지 모르오만 청소년기와 청년기의 근 절빈 이상을 교회속에서 속하여 내가 가졌던 목마름이란 과연 성경의 말씀대로 그 이상을 지키는 교회는 없다라는 것이오.
자신의 교회에서 조차 파를 나누어 딴 살림차리기 세습적 교회의 파행 그리고 자신의 뜻과 조금만 다르다면 이단으로 몰아치는 분쟁의 원인을 제공하는 편협함을 볼 수잇구료.
그 이유는 님의 글 속에 안티들을 눈먼 소경으로 몰아부치며 교회의 투신이나 노력등을 하지 않는 그져 불만주의자들의 모임으로 생각하시온데 여기 회원분들 중 한분의 글을 기제하도록 하겠소이다.
제목은 내가 아직 교회에 남아 잇는 이유
"첨에 제가 이카페에 와서 여러글들을 읽어봤을때 사실 기분이 썩 좋지많
은 않았었죠..그래도 팔은 안으로굽는다구...저역시 기독교를 믿고있으
니...^^;;역사를 통해 기독교라는 이름아래 저질러졌던 온갖만행들, 기
독교를 믿는다고 하는사람들이 저지르는 비리,악행들...이런걸 말해서
무엇하나...하는생각도 들었었죠...어느종교든 그 종교가 실세를 가지
면,혹은 그 종교가 국교로 정해진나라에서 행해진 모든 악행은 그종교
가 원하는,가르치는 이념은 아닐테니깐요. 그렇다고 해서 과거의(혹은
현재의) 잘못을 부정하거나 부인하자는건 아닙니다. 당연히 반성하고 뉘
우치며 고쳐야할점이니깐요. 그러다가...어느분의 글에 쓰여진 치우님
의 리플을 보고 그 의도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지요. 정확하겐 기
억나지 안지만 "기독교의 밝은(긍정적인)면을 말하는곳은 많다. 그러나
기독교의 어두운면을 말하는곳은 적다.우리는 그런면을 말한다..."대충
이런 말씀이였던듯...^^;; 그렇구나...그래서 이런것이 필요하구나..하
는 생각이 들었었죠. 그 뒤로는 그냥..부끄러운마음으로, 겸허히 그런
글들을 보고있습니다. 예배를 드릴때마다, 설교를 들을때마다..오히려
저에게선 하나님이 멀어지는것 같군요..그래서 저도 교회를 별로나가고
싶지 않기도 하지만..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제가 교회에 남아있는 이유
는...기독교(교회)안에서도 누군가는 이런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물론 이곳의 많은 분들은 기독교자체가 완전히 사라져야할 대
상으로 보고있으시겠지만^^; 전 개혁되어야할 대상으로 보니깐요..그래
서 제 나름대로는 흔히하시는 "개독교"의 "개"자가 "改"자가 되길 바라
는 심정으로 오늘도 이곳을 어슬렁 거립니당^^"
자 이제 다시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하겟소이다
종교의 자유에 대해서 기독교를 믿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오. 교회의 병페와 기독교의 모순등에 대해서 침묵하며 기를 쓰며 달라드는 당신네들의 오만함과 편견등에 대해서 솔직히 인정하는 교인들의 많아짐은 이 시대에 원하는 교회의 거듯남이 아닐까 하오.
그져 자신들과 다르다 해서 공격하고 편혐된 인간이라 욕하며 단죄하려는 당신들이 편협한 존재들은 아닌지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 아니하지 않고 거기에 편중되어 침묵하고 방관하고 그 편협함에 뜻을 가치한다면 그것 역시 죄악이지 않을까요?
이곳에 올려진 글들과 자료들에 대해서 정확히 무엇을 이야기하고 잇는지 그것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이렇게 공격성이 짙은 글들을 남겨 놓으신다면 기독교인들은 역시나 편협된 존재로 우리에게 더더욱 각인이 된다는 것을 알아주시길 바라오.
아 물론 윗분의 교회에 아직까지 남아서 잘못된 것을 지적하며 교회의 시대성과 사회적 본질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은 그럼 무엇이라 봅니까?
그런 분들마져 교회속의 악마의 씨앗이라 단죄할 것 같다라는 두려움이 이는 이유는 왜인가?
제발 부탁하오 당신의 그 껍질만을 바라보는 바깥의 논의는 제발 이제 집어치워 주시길 바라오. 자신이 속한 교회의 그 이면을 바라보는 지헤로서 안티들을 바라바주시길 바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