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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만 다시 고친 부분입니다
물론 자세히 읽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ㅎㅎ
Zimbabwe’s new presidentWill Emmerson Mnangagwa be better than Robert Mugabe?
짐바브웨의 새로운 대통령 에머슨 응난가그와는 로버트 무가베보다 더 나을까?
He will surely be a less awful steward of the economy. But he is hardly a democrat.
에머슨은 확실히 덜 끔찍한 경제 책임자일지는 모르지만 결코 민주주의자는 아니다.
HAVING promised at his inauguration on November 24th to “hit the ground running”, Emmerson Mnangagwa has no time to lose. Somehow, he must persuade Zimbabweans that he can improve their lives after 37 years of despotism and decline under Robert Mugabe. Already people have been chuffed by one striking change: the police are almost nowhere to be seen on the streets of Harare, the capital, whereas previously they were ubiquitous, shaking down drivers for minor or fictitious traffic offences. That is no small matter. It used to cost $10-20 to make a cop go away, when a blue-collar urban wage is perhaps $250 a month.
에머슨 응난가그와는 11월 24일 자신의 취임식에서, “일을 일사천리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에, 그는 여유가 없다. 어떻게 해서든 에머슨은 로버트 무가베 치하 37년 간의 폭정과 쇠락의 길 이후 짐바브웨 국민들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국민들을 설득해야 한다. 예전엔, 수도인 하라레의 거리에서 사소한 교통법규위반이나 경찰들이 날조한 교통법규 위반을 명목으로 운전자의 돈을 갈취하는 경찰들의 모습이 흔했으나, 지금은 그러한 경찰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 사람들은 이러한 엄청난 변화에 이미 기뻐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작은 문제가 아니다. 왜냐면 생산직 노동자들의 도시 임금이 한 달에 약 250달러였을 때, 경찰을 쫓아 버리기 위해서 10-20달러 사이의 비용이 들었기 때문이다.
When the chief of police, Augustine Chihuri, swore allegiance to the new president at the inauguration ceremony, a roar of boos erupted across the stadium. Mr Mnangagwa would earn easy plaudits if he sacked a man who failed utterly to curb corruption within the police. Mr Chihuri is also reviled for his ties to Mr Mugabe’s unpopular wife, Grace, who had Mr Mnangagwa chased out of the vice-presidency and into exile barely three weeks ago.
경찰국장 어거스틴 치후리가 새 대통령인 에머슨의 취임행사에서 그에게 충성맹세를 했을 때, 강당 전체에 걸쳐 야유의 아우성이 터져 나왔다. 에머슨 응난가그와가 경찰내부의 적폐청산을 전혀 하지 않았던 치후리를 해고 했더라면, 그는 더 쉽게 국민들의 지지를 얻었을 것이다. 또한, 치후리는 무가베의 평판이 좋지 않은 아내 그레이스와의 친분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데, 그레이스는 약 3주전에 응난가그와를 부통령직에서 쫓아버리고 추방시켜버린 바 있다.
The new president’s broader intentions will be shown by the cabinet he is expected to appoint imminently. He has already reinstated Patrick Chinamasa, whom Mr Mugabe sacked in October, as acting finance minister. By the abysmal standards of the ruling party, Zanu-PF, Mr Chinamasa is quite competent. His downfall had been precipitated by Mr Mugabe’s repeated refusal to let him meet the demands of the IMF, such as thinning the public sector and abolishing corrupt parastatal outfits, as the price of unlocking the loans urgently needed to rescue an economy that is once again in rapid decline.
새로운 대통령인 에머슨이 신속하게 임명할 내각은 그의 더 넓은 의중을 보여줄 것이다. 에머슨은 무가베가 10월에 해임시킨 바 있는 패트릭 치나마사를 재무 장관 서리로 복귀시켰다. 집권당인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 동맹 애국 전선의 최악의 수준보다는, 치나마사는 꽤 유능하다. 치나마사가 정치적으로 추락했던 이유는, 국제통화기금(IMF)가 다시 한 번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짐바브웨 정부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급히 필요한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대신 그 대가로 공공부문의 인력을 줄이고 부패가 만연한 준국영기관들을 해체하는 것과 같은 특단의 조치들을 요구해왔으나, 전 대통령인 무가베가 계속해서 치나마사가 IMF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 조취들을 취하지 못하도록 막았기 때문이다.
A clutch of members of the previous cabinet are in hiding, or under arrest, or have fled abroad. Most notably Ignatius Chombo, Mr Mugabe’s last finance minister, appeared in court in leg-irons the day after the inauguration, charged with corruption, which he denies. By contrast, Chris Mutsvangwa, the influential head of the liberation war veterans’ association, who turned against the Mugabes, may get a top job. A former ambassador to China, he hails Mr Mnangagwa as Zimbabwe’s Deng Xiaoping: an economic reformer who will keep the lid on political dissent.
이전 내각의 구성원들은 숨어있거나 체포되어 있거나 해외로 토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에머슨의 취임식 다음날, 무가베의 마지막 재무 장관이였던 이그나티어스 촘보가, 자신이 부인하고 있는 부패혐의로 쇠고랑을 찬 채 법정에 나타난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무가베 정권에 맞서 싸웠던, 해방전쟁 참전용사 협회의 영향력 있는 우두머리인 크리스 머츠반과는 최고위직을 차지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전 중국대사는 응난가그와를 정치적인 이견을 통제할 경제 개혁가, 짐바브웨의 덩샤오핑이라고 극찬했다.
Mr Mnangagwa has intimated that he will junk some of Mr Mugabe’s more ruinous policies in an effort to woo back foreign investment. First on his list must be a repeal of the “indigenisation” law that requires most firms to be majority-owned by black Zimbabweans. (In practice, this has often meant Zanu-PF bigwigs.) Several of the ministers keenest on this law were in Mrs Mugabe’s camp. As an early gesture to embattled business people, Mr Mnangagwa offered a three-month amnesty to those who have illegally siphoned dollars out of the country, if they bring them back.
에머슨응난가그와는 외국투자를 다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는 전 무가베 대통령의 정책 중 일부를 버릴 것이라는 암시를 해왔다. 그의 첫 목록에는 많은 회사들의 대주주가 흑인 짐바브웨인이어야 할 것을 요구하는 “현지화” 법의 폐지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사실상, 흔히, 이러한 흑인들은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 동맹 애국 전선의 거물급 인물들을 말한다). 현지화법에 흥미를 나타낸 몇몇 장관들은 무가베 진영에 있던 사람들이었다. 궁지에 몰린 기업가들에 대한 초기의 조치로, 에머슨 응난가그와는 돈을 다시 돌려주는 경우에 한해, 불법으로 해외로 돈을 빼돌렸던 기업가들을 3달 동안 사면시켰다.
One of the new president’s biggest tasks will be to deal with the vexed question of land. Nearly all of Zimbabwe’s 4,000-plus commercial farmers (who were mostly white) had their lands confiscated by Mr Mugabe since 2000, prompting the collapse of the country’s entire agriculture-driven economy. Farmers’ representatives expect Mr Mnangagwa to undo some of the damage. “There’s a real opportunity to change this country’s direction,” says Charles Taffs, a former head of the Commercial Farmers’ Union, who sits on a compensation steering committee that has previously had discussions with people close to Mr Mnangagwa. “He’s a strong, intelligent pragmatist who knows what needs to be done to put this country on the road to recovery.”
응난가그와의 가장 큰 문제는 난처한 땅 문제를 처리하는 것이다. 거의 4000명 이상의 빔바브웨 상업농부들은(대다수는 백인) 2000년대 이후로 무가베로부터 땅을 몰수 당했다. 그 결과 농업이 이끌어가던 나라 전체의 경제의 몰락을 촉진시켰다. 농업민들의 대표단은 응난가그와가 손해를 만회할 것이라 생각한다. 상업농부조합의 전직 책임자였던 찰스 타프는 “나라의 행보를 바꿀 진짜 중요한 기회”라며 “응난가그와는 이 나라를 정상으로 돌려 놓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강력하고 똑똑한 실용주의자이다.”라고 말하면서 응난가그와와 가까운 사람들과 이전에 논의를 했었던 보상추진위원회에 대한 언급을 미루었다.
Compensation for land previously confiscated, says Mr Taffs, a coffee farmer who has had land nabbed, “is the elephant in the room”. The figures have already been nailed down, he says. The Valuation Consortium, formed of eight local companies, has made detailed assessments in 153 zones across the country, valuing the grabbed land at $3bn-3.5bn and improvements (including equipment and so forth) at $5bn-5.5bn.
예전에 빼앗긴 토지를 보상하는 일은 골치아픈 일이라고 땅을 뺐긴 커피농부 타프씨가 말한다. 8개의 지역회사로 구성된 평가협회는 몰수한 땅을 30-35억을, 개선된 상황에 50-55억의 가치를 부여하며, 국가 전반에 걸친 153개 영역에서 상세한 측정을 했고, 이 수치들은 확정이 되었다.
Beyond compensation, the key is to re-establish security of land tenure for commercial farmers of any colour—and to reassure business people that property rights in general will be respected under a post-Mugabe regime. Otherwise the banks will not lend. But this will be politically tricky. Even the supposed pragmatists in Zanu-PF have argued that land should be owned by the state and leased out. Yet if land is to reacquire real value and be tradable on the open market, farmers must be granted freehold. “Land needs to be bankable,” says John Robertson, a veteran economist in Harare. “You should be able to go to an estate agent, not to a minister, to sell to anyone.” Leasehold, he says, will always be vulnerable to the interference of corrupt ministers. In the past, Mr Mnangagwa has promoted a so-called “command agriculture model”. The very name suggests state control.
보상을 넘어 핵심은 인종을 차별하지 않는 토지 소유권을 재확립시키고 전반적 재산권이 무가베 치하 이후에도 보장된다고 사업가들을 안심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은행은 대출해주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정치적으로 까다로운 문제이다.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 동맹 애국 전선의 소위 실용주의자들 조차도 국가가 토지를 소유해야 하고, 땅을 임차해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공개시장에서 토지가 실제가격을 되찾고 거래가능해진다면, 농부들은 부동산의 자유 보유권을 받아야 한다. 하라레의 전문 경제학자 존 로버트슨은 “토지는 이익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 당신은 땅을 팔고 싶으면 장관이 아닌 부동산 중개인에게 가야 한다 ” 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기를 임차권은 부패한 장관들이 개입하기 쉽다고 한다. 과거에 응난가그와는 소위 명령농업모델을 장려했는데, 바로 그 이름은 국가 통제를 뜻하는 말이다.
Only 50 or so white farmers are reckoned to have remained unscathed as active owners. Another 200-odd may still operate on diminished acreages, often in co-operation with black farmers who have been dished out chunks of their land. But in the past year or so, several hundred more whites have returned to the land, says Mr Taffs, often as managers or leaseholders, sometimes overseeing the acquisitions of well-connected blacks.
단지 50명 내외의 백인농부들만이 여전히 온전하게 활발한 활동을 하는 소유주이다. 나머지 200명 약간 더 많은 사람들은 땅을 대량으로 받은 흑인농부들과 주로 협동작업으로, 줄어든 땅에서도 여전히 경영을 하고 있다. 주로 관리자 혹은 임차인, 가끔은 연줄이 좋은 흑인들의 재산을 감독하는 일을 하는 타프씨는, 작년 쯤에, 몇 백명의 백인들이 그들의 땅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If compensation is settled and property rights respected anew, Zimbabwe’s agriculture could recover fast. For sure, the destruction will take years to reverse. For instance, the national dairy herd is down to a third of its previous capacity. And no one expects very many of the white farmers to come back. Still, enough could do so in various guises to make a vital difference.
보상이 해결되고 재산권이 새로이 존중받는다면, 짐바브웨의 농업은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국가낙농가축무리들은 예전보다 1/3이 줄었다. 그리고 아주 많은 백인농부들이 다시 올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충분한 수의 백인 농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돌아와서 큰 변화를 보여줄 것이다.
If there is a chance of Mr Mnangagwa reversing some of Mr Mugabe’s most disastrous economic policies, few expect him to soften Zimbabwe’s brutal politics. A few non-party technocrats and even members of the opposition may make it into his cabinet. “He may slightly widen the political space,” says Sam Monroe of Magamba Network, a civic-rights organisation. He notes that one of his colleagues, an American woman, who was remanded in jail for a week just before Mr Mnangagwa’s flight abroad, still faces a criminal charge of insulting the president—ie, Mr Mugabe.
응난가그와가 무가베의 가장 재앙스러웠던 경제 정책들 중 일부를 바꿀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사람들은 그가 짐바브웨의 가혹한 정치를 완화시킬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소수의 비정당 과학기술전문가들과 야당의원조차 만가베의 내각으로 들어가고자 한다. 시민권조직인 마감바 네트워크의 샘 몬로이는 “응난가그와는 정치적 영역을 약간은 넓혔을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샘 몬로이 친구 중에 미국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는 응난가그와가 해외로 나가기 직전1주일 동안 수감되었는데, 여전히 아직도 예를 들어 무가베 대통령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형사고발에 직면해있다.
After all, the new man was the old one’s most forceful security minister and election-rigger. At his inauguration he promised a fair election by the middle of 2018, as the constitution requires. International lenders and Western governments will press him to meet a string of political conditions as the price of crucial economic aid. Among other things, this would include a revamped election commission; the removal of the coup-making army from politics; proper international election observers; voting rights for Zimbabwe’s vast diaspora; proper protection for the media; and the repeal of a host of repressive laws.
어찌되었건, 새로운 대통령 응난가그와는 가장 강력한 치안 장관이고 선거 조작자이다. 취임식에서 그는 2018년 중반까지 헌법이 요구하는 대로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로 약속했다. 국제적 조력자와 서구 정부들은 필수적인 경제원조를 대가로 일련의 정치적 조건들을 이행하라고 응난가그와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다. 다른 모든 것들 중에서도, 그들은 선거위원회를 개혁하고 정치체제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군대의 해산할 것, 적절한 국제 선거 입회인들의 파견, 짐바브웨의 많은 재외 거주 국민을 위한 투표권 보장, 언론을 적절하게 보호하고, 많은 압제적인 법들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The test of the ballot
투표가 하는 시험
But would Mr Mnangagwa ever permit an election he might lose? Unless he undergoes a Damascene conversion (he is said to be a born-again Christian), few would expect it. But the opposition is weak and fractious. Most Zimbabweans, however sceptical, want to give the Crocodile, as Mr Mnangagwa is known, a chance. If he really began to rescue the economy, he might even win an election without rigging it.
응난가그와는 자기가 패할지도 모르는 선거를 허용할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는 응난가그와가 다마스쿠스에서 사도 바울이 회심한 것과 같은 정도로, 환골탈태할 정도로 전향하지 않으면, 자신이 패배할 수도 있는 선거를 허용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반대당은 취약하고 분열되어 있다. 대다수의 짐바브웨 국민들이 회의적이라 하더라도, 응난가그와로 알려져 있는 위선자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 동맹 애국 전선(ZANU-PF)에 한 번의 기회를 주기를 원할 것이다. 만약 그가 정말 경제를 구한다면, 그는 아마 부정한 방법을 쓰지 않고 선거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통화 금액은 숫자와 통화단위로 해야 하는 데 빠져 있지요. 달러가 빠졌어요
2년 전과 올해 9월말에 짐바브웨 2번 다녀왔어요. 정치는 개판, 나라는 가난 하지요.
무가베가 물러나지 않고 다음 대통령이 될 거라고 했는 데 쫓겨 났으니 잘 된건데
경제가 낙후 되어 있지요. 하라레에서 재워준 사람들과 친구들이 그립네요.
에이즈 감염 비율 50%라고 소문이 있지요. 구글에 보면 수치가 나오는 데,
관심 있는 사람 검색해 보세요.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가 유명하기에 그 것 보러 가지요.
이런 저런 사정으로 빅토리아 폭포에 두 번 다녀왔지요.
사람들은 친철한 것 같아요.뭐 하면서 먹고 사는 지.
아프리카 는 돈 벌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