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자이셨던 알통님의 사고로 많은 분들의 마음이 편치 않으실텐데
이런글 올려도 될려나 망설이다가 전라도는 태어나서 딱두번 가보는거라서
염치 불구하고 회원님들께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이번 카페 정모에 참석하려고 무주에 리조트를 예약했습니다
제가 성질이 급해서 예약금만 보냈으면 그냥 그러려니하고 안갔을텐데...
집사람이랑 여름휴가도 못갔고해서 화요일까지 휴가를 내서 다녀오려고 합니다
정모에 참석하면 거기서 숙소가 필요하면 따로 정해주신댔는데
아무래도 첨뵙는 자리라서 집사람도 어색해할꺼같아서 따로 숙소는 정했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가리비를 한푸대나 예약했었는데..ㅋㅋㅋ..그건 돌려받았습니다...^^
그래서 여러회원님들께 전라도하면 진짜 가봐야한다거나 이건진짜 먹어봐야한다거나
이거 안보고가면 후회할꺼같은 그런곳 있으면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아직 바이크가 없어서 사발이로갑니다..^^
제가 밤장사를해서 그런지 새벽에는 집에 가다보면 이젠 제법싸늘합니다
회원여러분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안전운행하시고 건강하세요
첫댓글 가신김에 아직은 철이 조금 이르지만 내장산쪽으로 울긋 푸릇한 단풍구경하시고 담양 떡갈비를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광주에 가실일이 있으시다면 월산동 쪽 가셔서 콩나물 해장국 (전주식 말고요) 이상 두곳은 제가 좋아하는 거고요. 전라도 가시면 보통 사람들이 추천해주시는 왼만한곳 들어가셔서 실망하실일은 없을겁니다..전 광주에 한 2년 살다가 인천 오니까 처음엔 어디든 식당밥 못 먹겠더라고요........^^
몇가지 적어봅니다.. 군산에서 회 드시고 선유도 추천이구요, 고창 선운사 괜찮습니다 그리고 남원 광한루를 돌아보고 추어탕 한그릇!! 남원가는 길에 전주에서 비빔밥(한국관,고궁)이나 콩나물 국밥(왱이집) 잘하는 곳 들러서 식사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끝으로 부안쪽도 괜찮아요 해안도로와 아기자기한 해수욕장.. 새만금 방조제도 가볼만^^;
왱이집. ㅋㅋ 얼마전에 갔었는데......주차장 규모보고 놀랐습니다.
변산반도(내소사,새만금방조제) ,고창(선운사), 영광(법성포,백수해안도로), 정읍(내장산,옥정호), 담양(메콰세콰이어 길), 하동,구례(섬진강변 드라이브,화계장터,쌍계사10리꽃길), 곡성(기차마을) 제가 자주 댕기는 곳입니다. 다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