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고품 매장에서 5000원 조금 넘게 주고 산 유리 화병이
이탈리아 거장의 작품으로 밝혀지면서 경매에서 10만7000달러(1억3890만원)에
팔렸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평소 자주 찾던 중고품 매장을 둘러보다가
눈에 뜨이는 유리 화병을 발견한 제시카는 화병 바닥에 찍혀 있던
이탈리아 유리공예의 본고장인 무라노섬을 의미하는 ‘M’ 자를 보고
1000~2000달러(130만~260만원)의 가치가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라이트 소장은 제시카가 보내온 유리 화병의 보전상태가 정말 완벽했다면서
만약 조금이라도 흠집이 있었다면 낙찰가가 1만달러(약 1300만원)에도
못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31218112700058
첫댓글 우리나라는 저런 행운도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