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 강릉 두바퀴로 달려요”
행정안전부 선정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 중 하나인 강릉지역에서는 자전거 인프라 확충사업이 활발하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39억 9,500만원을 들여 시가지 일원 9개 노선에 21.98㎞의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가자전거도로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구간은 하슬라로 터미널 일원과 주문진 영진교~영진항, 주문진 하수처리장~신리하교, 강문~강문항, 강문 삼거리~오성초교 입구 등 10.02㎞이다. 또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사업 구간도 가작로~포남교, 구 동해상사~LG서비스센터, 경강로~입암로, 포남 오거리~한솔초교 앞, 임영교차로~임당사거리, 포남동 일송아파트 주변, 롯데주류 강릉공장~내곡 한라아파트, 강릉교~포남교, 공항대로~안목, 강릉교~공항대교 등 11.96㎞에 이른다.
강릉시는 지난해 말까지 총연장 101.16㎞의 가로 구간에 176.04㎞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 강릉시 건설과 장찬영 도로시설담당은 “도시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포대, 해안도로 등 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