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목은 'A Guide To Recognizing Your Saints'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미국영화입니다. (2006년 개봉, 한국 정식 개봉 X)
주인공: 어른 '디토'(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어린 '디토'(배우 '샤이아 라보프'), '안토니오'(배우 '채닝 테이텀')이외에도 여러 인물 기타 등등..
<전편 다시보기>
3편: http://cafe.daum.net/ok1221/9Zdf/116436
뭔가를 보고 말을 잃은 채 한참 서 있던 아이들..
일단 디토는 집에 들어옴
그때 부모님이 다투는 소리가 들림
"늑대무리처럼 돌아다니잖아!
신경쓰기나 해요?"
조심스레 계단 위로 올라가던 디토
순간 시끄러운 소리가 잠잠해지더니
괜찮다며 엄마는 나감 ㅠㅠ
디토를 보자 별일 아니라는 아빠..
안토니오 얘기 갑자기 물어봄
아빠는 이미 디토랑 안토니오랑 싸울뻔한것도 알고 있음ㅇ.ㅇ
아들보다 더 살갑게 대하는 안토니오때문에
오히려 아들인 디토보다 안토니오와 대화를 많이 하는 듯..
"아빠 괜차나..? 무슨 일 있는거 아니죠?"
아빠 혈압도 있으면서..
부부싸움하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아까 대화를 들었을 때 자신 때문에 싸운 것 같아
불안한 맘에 어쩔줄 모르는 디토
"괜찮다 걱정마렴
근데 너 책 쓰니?"
책 쓰고 있다는 사실을
왠지 모르게.. 걍 얼버무리며 숨기는 디토
"그래 뭐 그건 그렇고..
맨해튼에 가고 싶어하는 마이크랑 같이 있었냐?
안토니오가 나한테 그러던데"
또.. 안토니오에게 이미 아들의 근황 다 전해 들음
"어디로든 갔다면요? 제가 갔으면요?"
아빠 질문에 대답을 망설이던 디토
굳은 표정으로 다시 물음
니가 가긴 어딜.. 넌 절대 아무데도 안가 ㅎㅎ
아빠는 디토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거 시러함
늦게 얻은 외동아들이 자기 곁을
언젠간 떠난다고 할까봐 불안해서
옆에 묶어두고 싶어함 ....
디토 집 벽의 '넌 디졌다'는 낙서
그때 안토니오가 조진 꼬마때문에
빡친 리퍼놈들이 벼르고 있나봄..
때린건 안토니오인데..
왜 하필 우리 가시남 디토 집에ㅠㅠㅅㅂ
"하긴.. 나라도 그렇겠닼ㅋㅋ
내 집에 누가 '너 디졌다'고 써놨으면 난 심장발작데쓰"
디토 말 듣고 낄낄대는 마이크..
난 무서워 디지겠는데 웃음이 나옴?ㅡㅡ
근데 지금 얘네 뭐함..?
락커룸 멸균제 들이마시고
종이에 약같은거 말아서 피는 마이크
이 새키 착하게 생겨서..
하여간 이 동네는 일찐 아닌 애들이 없음 ㅠㅠ
"넌 항상 안토니오를 무서워함
걘 걍 ㅂㅅ인데ㅋ"
디토의 정곡을 찌르는 마이크
ㄴㄴ 무섭긴 뭐가ㅋ
바로 말 바꿔서 무섭다고 하는 디토
약 들이마시고 혼미해서
주저리주저리함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캘리포니아 생각만 한다는 디토
이제 몸은 이 마을에 갇혀 있어도
항상 바깥 세상에 가고 싶어함!
"ㅇㅋ 걍 가자
광고보니까 39달러짜리 버스타면 된대"
이곳이 전부인줄 알았던
디토를 처음 눈 뜨게 한 것도,
그리고 나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도
모두 마이크임..ㅇㅇ
아 ㅆ.. 머리아파ㅠㅠㅠㅠ
약 먹은 애들이라 대화도 뒤죽박죽...
밤은 점점 더 깊어가고..
식료품점 위에 위치한 로리의 집!
누군가를 내려다 보면서 웃음 참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둑 고양이처럼 몰래몰래 기어올라오는 디토
요놈!
창문 앞까지 진입 성공ㅋㅋㅋㅋㅋㅋ
목소리 최대한 낮춰서 로리를 부름
읭? 어느새 다른 창문 앞으로 가 있는 로리
아까 디토 올라오는거 보고 좋아죽었으면서.. 밀당 쩌름 ㅋ
"멍청아 난 너랑 얘기 안해
너랑 얘기 절대 안할거임"
아 왱 제바류ㅠㅠㅠ
이리와 자기야
너 보고 싶어서 왔다는 디토 말에
결국 창문 앞으로 다시 와씀ㅋㅋㅋㅋㅋ
약에 취해서 되는대로 지껄이는 디토ㅋㅋㅋㅋㅋㅋㅋㅋ
"어.. 나 마이크랑 어디 간다 ㅎ
너도 갔으면 좋겠어 왜냐면
사랑하니까"
주절주절하다가 급고백
"뭐라 그랬음? 나 사랑한다고?"
다시 묻는 로리
"ㅇㅇ?내가 뭔말을.."
더 놀란 디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얼웅얼 쏟아대는 디토의 고백에
기분 좋은 듯 웃는 로리
아 존나 달달..
담날 핸드볼 하자며 찾아온 안토니오에게
갈데가 있다며 거절하는 디토
맨해튼에는 왜 가냐?
너네 아빠가 핸드볼 하자고 하셨다고
안토니오 얼굴에는 또 상처가 있슴..
어제도 아빠에게 맞은 안토니오 ㅠㅠ
재차 거절하고 뛰어가는 디토
프랭크 개 산책 알바를 오늘도 하기로 했나봄
"나도 거기서 알바할 수 있는지 알아봐주고
니 친구 마이크한테 내가 다시 안그러다고 전해줘!"
뛰어가는 디토를 보며 다급하게 소리질러보지만
디토는 벌써 사라짐
안토니오에게 마이크는 매우 거슬리는 존재임..
"매니지먼트 관계자 개도 오늘 맡을거야
그 사람한테 너네 얘기 해둠
뭔가 해줄수도 있으니까 잘보이셈"
프랭크도 디토와 마이크가 맘에 들었는지
깨알같이 챙겨줌
오늘도 여전히
자신들의 아지트인 건물에 들어와서
깽판치고 노는 아이들..
가만히 보고 있던 경비아저씨
결국 한마디함
아저씨 말 끝나자마자 날아오는 음료수캔
그래 어른답게
한 번 혼냈으니까 조용히 있어야디..
전철 역에 온 쥬세피, 너프, 안토니오
저 사이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쥬세피 말에 낄낄대는 중임ㅋㅋ
"야 시끄럽고 내 공이나 주워와"
아까 디토가 간 이후로
계속해서 기분이 좋지 않은 안토니오
괜히 쥬세피에게 화풀이ㅠㅠ
형 시키는대로 선로에 뛰어든 쥬세피
근데 문제는 밖으로 안 나오려 함..
곧 있으면 열차오는데..
천진난만하게 묻는 쥬세피
형의 사랑을 확인받으려는 듯함..
내가 널?ㅋ
공이나 주워오라는 형의 말에
상처받음..............ㅠㅠ
헐.........
멀리서 열차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쥬세피는 아예 주저앉음
다급해진 안토니오
급한 맘에 말은 더 거칠어지고
쥬세피는 더욱 상처받음ㅠㅠ형은 날 사랑하지 않나봐..
"넌 내형이야 안토니오"
저능아인 쥬세피이지만
평소 자기를 무시하는 형의 태도를 느끼고 있었음
걍빨리 사랑한다고 말해줘ㅠㅠㅅㅂ
열차는 바로 앞으로 다가오고..
하..
이제야 일어서는 쥬세피..
앞으로 약 4편 남았네요^-^ 다음편은 내일 찾아올게요!
제 글을 봐주시는 분들 댓 남겨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문제시 피드백
첫댓글 안토니오개미쳤다ㅡㅡ뭔일날것같아....
헐..;;다음편불길
빨리빨리ㅜㅠㅠ
존잼ㅠㅠ 다음편!!!!!
후하!!!심장쿵쾅대!!!
재밋어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쥬세피 괜찮겠지????ㅠㅠㅠㅠ
첫댓글 안토니오개미쳤다ㅡㅡ뭔일날것같아....
헐..;;다음편불길
빨리빨리ㅜㅠㅠ
존잼ㅠㅠ 다음편!!!!!
후하!!!심장쿵쾅대!!!
재밋어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쥬세피 괜찮겠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