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삼겹살 할인 행사를 많이 하나보다. 마트에 갔다가 삼겹살 할인 문구를 보고 아들 생각이 났나보다.
“선생님, 홈플러스에서 삼겹살을 싸게 팔더라고요. 혹시 다음 주에 병원 갔다가 집에 잠깐 들를 수 있습니까? 명이가 삼겹살 좋아하잖아요.”
“네, 어머니. 전화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진료 마치면 4시 30분쯤 되니 그때 찾아뵐게요.”
2025년 2월 28일 금요일, 임우석
삼겹살 할인 행사 안내문을 보고 삼겹살 좋아하는 아들을 생각하고 연락한 어머니, 어머니 마음, 잘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월평
첫댓글 아들과 가깝게 사시네요. 생각날 때 볼 수 있다니, 든든하고 따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