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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벽돌투척해 시민 머리찢어져 | |||||||||
뇌출혈 증상도 "경찰이 먼저 도발, 손에 잡히는 건 뭐든 집어던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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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강행에 반대해 서울 광화문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민들에게 경찰이 벽돌을 던져 일부 시민이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26일 밤 확인됐다. 26일 오후 서울시청 맞은 편 대한문 앞 10차선 대로에서 고시강행 반대를 위한 촛불문화제에 참여한 3만 여 시민들(주최측 추산)은 저녁 8시20분께부터 세종로 네거리 방향으로 행진했다. 광화문 방향 14차선 대로 앞에 모여있던 시민들 1000여 명이 서대문 방향으로 이동하다 일부 시위대가 '우드앤브릭' 레스토랑 옆 모퉁이 골목으로 들어갔다. 경찰이 벽돌 던져 시민 머리 찢어지고 뇌출혈 증상 당시 목격자들에 따르면 길을 막고 있던 기동중대 소속 경찰들은 플라스틱 박스(술 보관용)와 돌 등을 던지기 시작했고, 경찰 방패 위로 발길질을 하는등 시민들을 자극해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때 맨 앞줄에 있던 김아무개(41)씨가 경찰이 던진 깨진 벽돌에 머리 왼쪽 부위를 맞고, 그 자리에서 순간 실신했다. 좁은 장소는 아수라장이 됐고, 김씨는 주변 사람의 부축으로 겨우 자리를 빠져나와 서대문 적십자병원으로 옮겨갔다. 김씨는 머리 왼쪽 부위가 7cm 가량 찢어져 8바늘의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CT 촬영 결과 뇌출혈 증상이 보여 수유리 대한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씨는 "김씨는 뇌출혈 증상이 보이기 때문에 정확히 치료 여부를 확인한 뒤 경찰과 경찰청장을 상대로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언론노조 위원장 폭행…물대포 발사…소화기 발사 이밖에도 경찰은 동아일보 앞에서 항의 스티커를 붙이려던 최상재 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을 가격해 시민들의 격렬한 항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전날과 같이 서대문 방향의 금강제화 골목을 차단한 버스차량을 시민들이 끌어내려는 시도를 시작하자 이날엔 밤 9시50분부터 물대포를 쏘기 시작했다. 전날 버스 3대가 끌려나온 것을 고려해 경찰도 시위대의 맞은 편에서 와이어로 버스와 버스를 연결해 수많은 시민들이 버스 끌어내기 시도를 했지만 끌어내지 못했다. 한편, 광화문 방향 14차선을 차단한 버스차량 앞에는 시민들이 모래주머니를 이용해 '국민토성'을 쌓고 있다. | |||||||||
최초입력 : 2008-06-26 23:26:19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
첫댓글 에라이 지옥도 못갈새끼들...
제발 큰 탈 없으셔야 합니다... 수술 받으시고 완쾌하셔야 합니다... 기원합니다...
아진짜 어떻게 아진짜 짜증나 경찰들 세금안내고싶다진짜
ㅜㅜ 미친놈들.........
마음이 아프다. 전의경 이 개새끼들..
진짜 인간 쓰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