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현역선수와 은퇴선수(마커스 같은데 기억이)가 팟케스트에서 나눈 대화에서.
요즘 젊은선수들이 대부분 슬리퍼를 쓴다고 말하자. 옆에 선수가 젊은선수들 뿐 아니라. 투바인딩 쓰던선수들도 슬리퍼로 바꾼 선수들도 많다.
왜그러냐? 고 물으니. 온사이드, 오프사이드 턴에서의 발에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움직임이 자유로운 슬리퍼가 유리하다. 그뿐만 아니라 스킹도중에 뒷발을 인위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유리하다. A라는 선수가 뒷발을 잘 사용하더라.
저는 제가 좋아하던 선수들(네이트 등장전)이 전부 구디파워쉘을 썼어서 그게 좋은줄 알고 바꿨다가. 그 선수들이 전부 레이다로 가는 바람에 레이다 투바인딩을 썼다가. 휘트니가 앞발 리플렉스, 뒷발 레이다. 이렇게 쓰길래, 그렇게도 했다가. 네이트 등장이후 슬리퍼로 바꾸려다, 불안해서 다시 레이다투바인딩(뒷바인딩 발목부분은 거의 풀어놓고)탑니다.
그래서 결론은 슬리퍼가 유리하다는게 대세고, 자세도 더 자연스럽게 나오는 편이니. 슬리퍼 잘 신고계신분들은 굳이 투바인딩 한다고 돈쓰고, 적응한다고 고생 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진심 슬리퍼 신었을때로 돌아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런 장점도 못느끼는 상황에서 어쩔수없이 투바인딩을 신고있는 형국입니다. 스타트 조차도 투바인딩이 압력이 강해 여러번 스타트하는것도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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