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라는 연예인
며칠 전에 초등학생 3명이 같은 동네에 살고 있으며 평소에 알고 지내던 23살 된 지적장애 2급의 여성을 데리고 가서 강제로 성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대구 수성구에 있는 어느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은 한 번에 몇 만원씩 돈을 받고 이웃 중학교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몸을 판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누가 그러더라 식의 얘기가 아니고 그 여학생의 가까운 친구에게 들은 얘기이며 사실이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지극히 음란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였고 그 유적지가 사해바다 인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태리의 폼페이 역시 서기 79년 베수비우스 화산의 대폭발로 잿더미에 깊이 파묻혀버렸는데 로마의 왕들과 귀족들의 유흥지로 그렇게 음란했다는 역사적 기록이 있습니다.
박시후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TV를 보지도 않고 또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백해무익한 것을 가까이 하지 않기에 말입니다.
하지만 요즈음 젋은 여성을 성폭행 했다는 까닭으로 된통 홍역을 치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36세의박시후가 22세의 젊은 여성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아파트로 데리고 가서 두 차례나 성폭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사법기관에서 본인이 인정했기에 모두 사실이겠지만 무슨 일인지 지금 한창 서로 경찰에 출석하고 또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하여 흉한 싸움질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과 성적인 쾌락과는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도 불일 듯 일어나는 정욕을 참기 어려우면 결혼하라고 하셨고 또 남자가 그 부모를 떠나 하나님께서 주신 아내와 하나가 되는 것을 축복하셨습니다.
본질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홀로 지내는 것을 외로이 여기셔서 아담의 몸을 사용하여 그 돕는 배필인 아리따운 하와를 지어 주셨습니다.
물론 타락하였고 죄라는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모든 정상적인 기능들이 역기능이 되어버렸기에 그러하지 원래 성적인 쾌락은 하나님께서 그 지으신 사람에게 주신 무척이나 아름다운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로마서 1:27)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부부가 되어 그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죄로 감염이 된 인간은 그러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며 타락한 육신의 쾌락을 얻기 위해 정욕에 불타는 눈을 번뜩이며 자신의 욕구를 채울 상대를 찾기 위하여 온 세상을 두루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마치 심히 굶주린 하이에나가 밤새 메마른 아프리카의 험한 대지를 썩은 고기를 찾아다니는 것처럼 말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고루한 얘기로 듣고 비아냥거리는 얘기이지만 사람은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영과 혼과 육신이 결국 망하고 맙니다.
한 남자는 한 여자와 하나님 안에서 만나 부부를 이루고 서로 사랑하며 그 아름다운 관계 속에서 한 몸을 이루어야하는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청소년들이 무턱대고 화려한 조명을 한 몸에 받는 것을 동경하며 앞 다투어 연예인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연예인들이 정말 그들의 건강한 삶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본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늘 갖고 있습니다. 부디 말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연예인들 주변에는 늘 이런 말들이 따라다니며 떠나지 않습니다.
“마약, 이혼, 폭행, 성문란 및 추행, 사치, 타락...”
어제도 미녀들의 수다에서 인기가 높았던 비앙카라는 방송인이 대마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를 좋아하던 아이들이 그 따라 대마초를 피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가슴을 답답하게 합니다.
박시후라는 사람...
아직 미혼이고 앞으로 결혼도 할 것인데 이런 추잡한(그들이나 일반인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이겠지만) 일에 휘말려서 어떡하나 하는 염려를 해봅니다.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서 우연히 아빠에 대한 지나간 기사를 보게 되면 뭐라 말해줄 것인가 하는 괜한 걱정과 함께 말입니다.
요즈음 같은 세상에(극도로 타락한 세상) 무슨 그런 고루한 생각을 하는가 하겠지만 이런 고루한 생각이 사람을 살립니다.
반면에 이러한 것을 고루하다며 비난하는 사람들의 타락한 방종과 음란이 몸과 영혼을 죽인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생명을 멸시하고 죽음을 예찬하는 무서운 무지와 죄악이 사람의 온 영혼과 몸을 사로잡아 버렸습니다.
겁주려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그분께서 철저히 심판 하실 것이기에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사실이며 분명히 이루어질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고린도전서 6:1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28)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에베소서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