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다고 생각하지만, 그리 짧지 않은 수험생활을 하면서 초가사랑 카페를 통해 얻어간 많은 정보와 지식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수험생활
후기를 남깁니다. 또한, 제가 응시했던 강원도 지역에 대한
수험정보의 적은 양과 얻기 어려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강원도에 지원하시는 다른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소개
저는 2013년에 임학관련 전공으로 석사 졸업 후, 공공기관에 인턴연구원으로
약2년 동안 근무 하였고, 2015년 5월까지 회사를 다니다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6월부터 수험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해도 지방직 9급, 농진청 연구사 시험을 봤었기 때문에, 본격적인 수험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이었습니다. 자격증은 기사자격증 1개를 보유하고 있어서 가산점 5점이었고, 응시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채용인원수와
낮은 커트라인이 운 좋게 저에게 합격이라는 영광을 준 것 같습니다.
2. 준비
2.1. 응시지역 선택(채용인원, 경쟁률)
저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알아보고 확인 했던 사항입니다. 제가 지원할 수 있는 분야와 응시 가능한
지역을 최대한으로 알아 보았고, 최근 5년 동안의 채용인원, 경쟁률, 합격커트라인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응시한 지역은 최근 1-2년간 채용인원이 없었지만, 운이 좋게도 올해 3명을 채용하는 거의 파격적인 수준의 채용인원이었기
때문에 가장 높은 가능성을 확인하여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2.2.
책 선택(바이블, 이론&문제)
수험생활을
처음 시작하면서 제일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교재 선택에 있어서 초가사랑 카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자 노력했었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에는 초가사랑 카페를 둘러보면서 재배학 이론과
기출문제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때문에 읽고 보기에 어렵지 않은 이론+문제 통합 교재를 구매하였습니다. 뒤에서 설명 하겠지만, 생리학은 가장 취약한 과목이었기 때문에 바이블로 통하는 이론교재와 작물생리학 문제집 한 권씩 구매하였고, 농촌 지도론은 신판 이론서와 구판위주로 구성된 문제집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기본서와
문제집 1권씩으로 공부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기본서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자, 출판사 등도 중요하겠지만, 매년 기출문제나 출제경향, 오타수정을 꾸준히 개정하여 판매하는 도서라면
어떤 것으로 공부해도 기본서 한 권만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기출문제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재배학과 생리학 문제집은 풀이하는데 있어서 크게 의미를
두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맞닥뜨리는 문제의 출제 경향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집 풀이는 기본서를 공부한 내용의 복습의 수준으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2015년 시험에 한해서
농촌 지도론의 경우에는,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의 예상문제나 기출문제와 비슷하게 출제되었다고 느꼈습니다. 비록 지도론이 다른 과목에 비해서 점수 받기가 쉽다고 하지만, 서울대-신판, -구판, 방통대
교재가 내용이 비슷하면서도 서로 부족하거나 상이한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제일 까다로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2.3.
공부계획(다이어리)
저는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부터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습관을 들여 왔었습니다. 수험생활에 있어서도 이런 습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 혹은 한달 공부 스케줄을 미리 계획 하였고, 공부 양은 페이지나 단원 별로 쪼개서 하루하루의 목표량을 정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계획대로 진행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의 컨디션
변화나 공부 외에 해야 할 일들(저는 기혼자여서 와이프 출.퇴근시키고
청소&빨래 등을 해야 했기 때문에....)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계획대로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비록 계획한 공부량에 못 미쳐서 2-3일 더 책을 봐야 목표한 공부량을 채우는 일이 발생하겠지만, 계획한
스케줄에 너무 연연해 할 필요 없이 공부하는 그 순간 순간의 집중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4.
공부시간(5-8시간, 주말공부X)
4개월
수험생활 동안, 공부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에 5-8시간 이었고 나름(?) 신혼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와이프가 퇴근한 후와 주말(토,일)에는 책을 보지
않았습니다. 지도사 시험에서 국어, 영어, 한국사와 같은 공통과목을 함께 보는 지역은 이러한 공부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경력경쟁 채용지역과 같이 전공(선택)과목만 시험 보는 지역에 응시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소화 가능한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사람마다 공부하는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제 경우에는, 와이프와 문자도 종종하고 집중이 잘 안되면 SNS, 카페글 확인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공부할 때 만큼은 절대 음악을 듣는 등의 다른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핸드폰까지
꺼놓고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글을 종종 보았지만, 집중에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공부하는 방법에
있어서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2.5.
공부방법(회독 수)
공부하는
법에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효율적인 공부방법은
있을지언정 그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저 또한 공부방법이 상당히 무식한 편입니다(닥치고 노트정리). 수험서 회독 수를 늘려가면서 회독시간을 줄여나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요약정리-요약정리-요약정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이론교재를 접할 때는 형광펜 하나 들고 읽기만 했습니다. 읽어가면서 중요도를 떠나 아는 내용이나 이해가
쉬운 부분은 과감히 버리고, 그 외의 내용만 형관펜으로 표시하면서 읽었습니다.
두
번째 읽을 때는, 책을 처음과 같이 읽되 모르는 부분(형광펜
표시)을 노트에 정리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정리한 노트만 읽어가면서 모르는 내용을 찾아보았고 정리한 내용 중에 장황하게 설명되어 있는
부분은 자체적으로 도식화 하거나 초가사랑 카페에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신 이론을 참고하였습니다. 또한, 이때부터 기출문제나 문제집을 풀기 시작하면서 틀린 문제(오답노트)나 문제집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며 살을 붙였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1과목씩 약 한달 동안 진행하였고, 시험보기 보름
전부터는 기출문제 및 풀이 위주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시험
일주일 전에는 정리한 노트를 10X15cm 포스트잍에 한번 더 요약 하면서,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 포스트잍에 정리된 내용만 신속하게 훑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필기
3.1.
재배학(75점)
농촌
지도사나 기타 농업직렬에서 대부분 공통되는 과목이기에 지방직 9급 시험을 보기 전에 나름대로 약 한달
동안 공부한 과목이었습니다. 재배학은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문제나 정리된 이론들이 많았기 때문에
바이블로 알려진 신고나 삼고 책은 보지 않았습니다. 이론과 문제가 병합되어있는 두꺼운 책으로 이론공부
및 문제 위주로 풀이하였으며 부족한 부분은 초가사랑 카페에 올라와있는 다량의 재배학 기출문제들로 보충하였습니다.
참고로 9급 지방직에서 재배학 점수는 60점
이었네요....;;
3.2.
작물생리학(55점)
처음
수험준비를 하면서 식용작물과 작물생리학 과목을 동일한 것으로 착각하여 식용작물 이론+문제 통합책을 구매하는
실수를 해버렸습니다. 처음 농업 직렬에 응시하시는 수험생들은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는 문과를 나왔고 대학을 이과로 교차지원 했기 때문에 생물.생리에
대한 기초도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대학교 때도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과목이라서 작물생리학 책은 바이블로 통용되는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농촌 지도론은 비교적 쉽게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카페 글들을 읽었기 때문에 작물생리학은 공부하면서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작물생리학은 시험
보는 당일까지도 이해하지 못하거나 외우지 못한 것들이 많았는데, 내가 모르면 남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어려운 부분은 과감하게 겉만 훑고 아는 부분만큼은 확실하게 알려고 했던 전략으로 공부했습니다..
3.3.
농촌지도론(95점)
이론서는
신판을 구매하여 공부하였고,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은 대부분 구판을 참고하여 출제된 예상&기출 문제들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구판 농촌 지도론을 보완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농촌 지도론은 출제 범위나 기본서 선택에 있어서 지자체마다 가장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치르고 난 뒤에 알게 된 사실이었지만, 2014년에는 신판
위주로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는 관련 글을 보았고, 다행히 올해는 구판 위주로 문제가 출제되어 제가
공부했던 부분과 많이 일치했었습니다.
P.S.
비록
높은 점수로 합격을 한 것은 아니기에 부끄럽지만, 제가 공부하면서 경험했던 부분을 최대한 공유하고자
남기는 글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한, 다른
수험생분들과의 정보공유를 위해서 개인정보에 대한 사항이 아니라면 비밀 댓글은 지양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이 카페에서 얻어간 것이 많아, 다른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18 14:42
원하시는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2016년 빠이팅!!!!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18 16:36
채용인원이나 경쟁률은 구글검색과 해당 도청 홈페이지, 그리고 공무원 학원 사이트에서 각각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강원도 분이라니 더더욱 반갑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자체마다 연구사는 석사학위 이상을 요구하는 추세이지만, 지도사는 연구사 만큼에 학위를 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원조건에도 농업계통에 전문대 졸업자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기 때문에, 질문자님에 학위 여부는 알 수가 없지만, 농업계통 학과를 나오셨다면 지원하거나 임용 후, 업무에 있어서 지장은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재 명시에 문제시,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재배학 : 기본(통합재배학(김동2)+섭서비), 문제(카페기출)
작물생리 : 기본(삼고 작물생리학), 문제(부민사)
지도론 : 기본(전략적 농촌지도론), 문제(부민사)
덧붙이자면,
별도에 인강이나 부교재의 사용은 없었구요,
부민사의 작물생리학은 요번 시험에 있어서는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시험준비 빠이팅 하시구요!!!!!
자세한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열심히해서 강원도 지도사 꼭 붙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경북/대구에서 지도직 준비중이예요. 농업계통 대학원 다니고 나이가 좀 있다보니 그간 연구업무는 계속 보았으나 이쪽으로 관심 많아 지원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에너지 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지역이 달라서 준비하시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에너지 받으셔서 뜻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작물생리학 어떤 책을 바이블로 삼았는지 알수 있을까요?
작물생리학은, '삼고 작물생리학' 교재를 기본서로 활용하였습니다.
(교재 명시가 문제 될 시 알려주시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합격수기 감사합니다. 말한마디 뭐든지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11 21:10
우선, 답변을 너무 늦게 드려서 죄송합니다~^^;;
전략적 농지론(신판-농지론) 공부방법에 대해서 문의 주셨는데요,
아마 질문자님께 큰 도움은 못 될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제가 실천했던 방법은 그대로 적어드리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신판 농지론을 비중있게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시중에 풀려있는 신판 위주의 문제집도 없을 뿐더러, 지자체마다 문제 출제 경향이 복불복 이었기 때문에, 중점적으로는 구판을 위주로 기본서와 문제집 위주로 공부하였고요,
신판은 책 내용에서 생소하거나 처음 보는 용어들을 위주로 정리&요약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신판 책 내용 구성이 시험에 기본서라기보다는 일종에 논문?보고서?형태로 쓰여져 있고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장황한 설명이 많은 편이라고 느꼈었습니다.
때문에, 구판을 위주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신판(전략적 농지론)을 보면서 생소한 내용이나 용어들만 간략하게 정리하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저의 부족한 실력과 공부법으로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글이 되었길 바라구요,
자신과에 싸움에서 꼭이기셔서 원하시는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24 15:39
지도론 공부법에 대해서 문의 주셨군요,
각자마다의 공부 스타일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다른 분들처럼 별도의 문제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보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또한, '암기사항의 세세함'이라는 것의 차이는 개인적인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는 바, 정확하게 콕 집어서 말씀드리기는 곤란하지만, 저는 개념 및 개념설명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다행히 제가 응시한 지자체의 올해 지도론 시험 난이도가 큰 변별력을 띠지 않았기 때문에, 운도 좀 따랐다고 생각됩니다.
충분한 답변 되었길 바랍니다. 남은 수험생활 힘내시구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01 14:16
면접질문과 관련해서 질문 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변별력 있는 질문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은 대략; 자기소개 및 장단점, 공무원의 자세, 지역 주요 현안 및 공무원 역할, 한중FTA에 대한 견해, 센터의 역할, 기타 자소서와 관련된 질문이었습니다.
충분한 답변 되었길 바라고요, 뜻하시는 것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06 10:34
임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인데요
농촌지도사와 임업연구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궁금한거 몇가지만 질문드릴께요
1. 산림자원학과도 경력경채로 농촌지도사 시험응시가 가능한가요?
2. 산림청예하 국립산림과학원나 국립품종관리센터, 국립수목원이나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원에
연구사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학력이 석사학위 이상인가요?
3. 산림기사 자격증으로도 농촌지도사 시험에 가산점이 붙나요?
안녕하세요, 같은 임학 전공 출신으로서 매우 반갑습니다!!^^
1. 응시하고자 하는 지자체에 직접 문의 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 방법일 것입니다.
(제 경우, 강원지역에서 임학을 전공하고, 지도사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2. 연구직 채용에 있어서 경력채용은 박사학위를 갖고 있어야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외적으로 농진청 소속의 연구사 시험은 공개채용으로서 학사학위로도 충분히 응시.합격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산림기사 자격증의 지도사 시험 가산점 여부는 해당 지자체의 공고문을 참고하시거나 직접 문의해보시는 것이 정확 할 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부족하다고 느꼇던 부분이나 정보들을 최대한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이니, 공부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구판교재는 없이 문제집만 가지고 공부하신거네요?
대단하십니다.
지도론 교재를 말씀해 주시는것인지요???
저는 그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도 능력이시죠 ㅎ
누네누네님 답글에 구판위주로 공부하셨다고 하셨던데, 교재없이 어떻게 공부하셨나 궁금해서요, 문제집만 가지고 하신건가요?
네, 말씀처럼 구판에 대한 내용은 문제집만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집 한권으로 끝내지는 않았고요, 문제집 내용과 오답 정리 한것들을 토대로,
신판 전략적 농촌지도론 교재 내용으로 살을 덧붙이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 혹시 보신 문제집중에 고시넷 것도 있나요? 저자 기억나시나요??
도움이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부민사 문제집만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실전에는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는 말씀은 못드리지만, 개념이해나 정리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자체마다 문제의 정도와 수준이 다르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을 받고 갑니다.
혹시 농촌지도론 구판 신판이라는게 어떤걸 말씀하시는건지 비공개라도 정확히 언급해주실수 있나요?
현재 신판이라고 하는게 서울대 전략적 농촌지도론 파란색 표지인가요? 이걸 보다보니 무슨 대학교 강의식의
논문내용이라 보기가 상당히 힘드네요.. 구판과 문제집을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부민문화사? 그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우선, 뜻하시고 계신 바 모든 일 막힘없이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농촌지도론 구판이라고 하는 것은 저도 실제 본적은 없어서 어떻게 생겨먹은 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간혹, 공공기관 도서관이나, 대학교 도서관에 검색하면 나오는것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농촌지도론 신판은 말씀하신 것처럼 하늘색 표지(밭+하늘)가 맞습니다.
저도 글쓴이분처럼 신판에 내용은 보고서 혹은 논문형식과 작성 형식이 비슷하다고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내용을 파악하기에 어려웠었고, 때문에 부민문화사에서 발간하는 농촌지도론의
간단한 이론과 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익힌 상태에서 신판 농촌지도론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부족한 답변이지만, 조금이나마 공부하는 방향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부민문화사를 통해서 접근하는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보고서 논문형식이라
너무 막막했었습니다. ^^; 하늘색표지만 봐도 막막한느낌이... 부민문화사 교재는 어디서
판매를 하는 곳이 있을까요? 꼭 도움 받은 내용으로 토대로 이번년도 합격 하겠습니다.
교재는 구입경로가 다양합니다.
인터x크, 예스25, 용봉x적 등등....^^
자신과에 싸움에서 꼭 승리하세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매사에 하시는일 잘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저도 역시 같은 실수를 할뻔 했습니다. 작년 원예였다가 올해 일반농업이라 작물생리학이 기출이 있는줄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나와있는 7,9급 농업직 기출은 식용작물이군요 ㅜㅜ 작물생리학 삼고책에 더불어 문제나 다른 책들을 더 봐야 이해할거 같은데 역시 부민사책을 추천해주시나요? 도움좀 주실수 있으신가요?
비공개과목들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데 역시 공개된 것들이 없어서 어렵네요~~ ㅜㅜ
저와 같은 실수를 반복 하실뻔 하셧다니...그래도 일찌기 알아채셔서 다행이네요~^^
작물생리학은 답이 없네요....문제집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개념정리 차원에서 문제집을 풀었지만, 너무 쉽게 나옵니다....시판되는 문제집은...ㅎㅎ
강원도에 한해서는 시판 문제집보다 지엽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기본서에 충실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분히 참고해서 꼭 합격하겠습니다.
막막한 부분도 많지만 삼고책으로 다 봐야겠네요~~
좋은 밤 되시고 평안하세요~~~~~
답글 기다렸는데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같은 산림대학, 산림환경 전공으로 석사까지 하였습니다. 지원 가능 할것입니다!!!^^
같은 동문을 이런곳에서라도 보니 반갑네요!!!^^ 파이팅 하세요!!!^^
덧붙여, 응시하시는 도청과 과사무실에 문의하시면 더욱 확실한 답변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1.18 13:14
저도 같은 강원지역대학 임학관련자입니다. 아마 선배님이신것 같네요.
선배님 다른이 아니라 저는 농촌지도사 농촌직이아닌 농촌지도사 임업직으로 지원하려고 하는데 저희는 산림대학 산림자원전공인데 응시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생물학개론 과목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