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3일(월요일) 해파랑길 17 코스 탐방일정
회비 44,000원, 25번 좌석 예약
탐방지 : 해파랑길 17 코스
탐방코스 : 송도해변~(3.2Km)~포항여객선터미널~(4.7Km)~여남동숲길~(4.6Km)~포항영일신항만~(5.8Km)~칠포해변
[길이 18.3km, 소요시간 6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시점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송도동 378-69(송도해변 자유의여상 화단)
종점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197-22 (칠포여름파출소 옆)
코스 개요
- 포항 송도해변에서 시작해 칠포해변까지 구간
- 공업도시 포항을 벗어나 시원한 바다와 함께 걷는 길
-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 포스코를 조망하며 걸어보는 코스
관광 포인트
- 해파랑길 17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포항 송도 해변의 평화의 여인상과 포토존
- 포항 송도해변을 지나 북부해변에 닿으면 만나는 고사분수대
- 여남마을에서 죽천해수욕장으로 가는 해안 탐방로 도중의 방파제용 테트라포드 옆에 사람 발 모양을 닮은 ‘발바위’
- 영일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해를 맞는 영일각
- 누에고추 모양을 한 포항시의 대표 공원 중 하나인 환호공원
- 포항영일만항을 지나 칠포해변까지 가면서 만나볼 수 있는 드넓은 바다
여행자 정보
- 포항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보 500m 이동 후 동아타운사거리 정류장에서 130번 버스 이용, 송도해수욕장회차지 하차
- 태왕아파트 정류장 하차 후 약 140m 도보 이동 후 송도해변 도착
- 죽천리 마을까지 가게가 없으므로 식수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음
- 그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챙이 넓은 모자와 썬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음 ]
탐방코스: [ 포항 송도해변 ~(3.5km)~ 영일대 해수욕장 ~(2.9km)~ 환호 공원 ~(2.8km)~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0.6km)~ 여남갑등대 ~(0.3km)~ 용왕발바위 ~(0.5km)~ 죽천 해수욕장 ~(5.0km)~ 포항 영일만항 ~(0.6km)~ 용한 1리 해수욕장 ~(4.4km)~ 칠포해수욕장 ] (20.6km)
일시 : 2024년 05월 13일(월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6시간 소요)
07:00~11:10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양재역 12번 출구 근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378-438 번지에 있는 포항 송도해수욕장으로 이동 (325km) [4시간10분 소요]
[◆송도 송림테마거리
송도 송림테마거리는 포항시가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프로젝트인 ‘Green Wa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안전 거리로 만들어졌다.
송림테마거리에는 산책로·도시락 정원·숲 아틀리에·건강 숲·암석원·버스킹 정원 등 다양한 시설이 세심하게 마련되어 있다.
환경 숲·공원 숲·동네 숲·마중 숲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숲속에는 산책로·도시락 정원·숲 아틀리에·건강 숲·암석원·버스킹 정원 등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는 마치 아름다운 내 집 정원과 같은 다양한 시설들이 있다.
송림테마거리를 따라 걸으면 확 트인 송도 해수욕장의 영일만 바다, 전망대, 평화의 여상(女像), 철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스틸아트 등 주변의 볼거리들이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 포스코 야경은 빼놓을 수 없는 백미이다.
특히, 송도 해안가 해양경관 조망을 위해 설치된 '송도 워터폴리'와 ‘형산강 워터폴리’에 올라가면 강과 바다, 사방을 모두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송도 워터폴리(Water Folly)는 동해를 향하는 ‘갈매기’를 형상화했으며, 그래서 멀리서 바라보면 거대한 ‘새 을(乙)’과 비슷한 모양이다.
형산강 워터폴리(Water Folly)는 유리구 높이 14m인 거대한 ‘전구 모양’으로, 동해의 일출을 모티브로 해 해오름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도 유리로 만들어져 안에서 아름다운 영일만과 형산강, 송도솔숲과 도심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폴리(Folly)는 정원이나 공원 등에 지은 장식용 건물을 뜻한다.
송도카페문화거리는 푸른 바다와 함께 송도솔밭 산책로가 있어 젊은이들 사이에선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부터 송도해수욕장의 백사장 복원공사를 시작으로 과거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바다와 포스코 야경을 바라보는 카페들이 하나둘씩 들어서면서 지금의 ‘송도카페문화거리’의 모태가 되었다.
2019년 8월 이 일대가 '영일만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식품산업분야에서의 접목을 위한 '카페문화거리'를 해안과 송림(松林)을 배경으로 조성했다. 복잡한 일상은 던져두고 바다를 보면서 마음 좋은 친구와 속 깊은 대화를 겸한 시원한 커피한잔을 할 수 있음은 물론이며, 조개구이, 치킨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또 다른 ‘도심 힐링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가가는 치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1:10~12:00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378-438 번지에 있는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형산강 워터폴리(Water Folly), 평화의 여상(女像), 송도 워터폴리(Water Folly)를 거쳐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이동
[포항 영일대해수욕장(浦項 迎日臺海水浴場)
요약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항구동·두호동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 길이 1,750m, 너비 40~70m, 면적 3만 7207㎡로,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1975년 개장 다시 포항북부해수욕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2013년 6월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포스코와 영일만이 건너다 보이며, 백사장의 모래가 고와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샤워장, 탈의장, 무료 야영장, 무료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예전에는 포항 사람들의 해수욕장으로만 이용되다가 포항 여객터미널에서부터 북쪽으로 1.5㎞ 해변을 따라 횟집과 레스토랑 겸 카페, 노래방들이 줄지어 들어서면서 사철 사람들로 붐비며, 저녁 무렵이면 지역 사람들의 산책 코스로도 이용되고 있다. 인근에 송도해수욕장이 있다. 포항 시외버스종합터미널에서 북쪽으로 약 2km 지점인 죽도1동 오거리에서 북쪽으로 직진하여 3km 정도 더 가면 입구가 나온다.]
[영일대 전망대는 영일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 누각으로 다른 명칭은 ‘영일정’ 이다. 2013년 공간문화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름다운 공간의 가치를 인정받은 건축물로 2층 규모의 한국적인 건축양식이다. 시민들의 소원이 담긴 8,653장의 기와를 얹은 누각은 바다를 향해 난 80m의 교각을 걸어 들어가야 만날 수 있다. 굵고 긴 기둥들이 해저에서부터 영일대(迎日臺)를 떠받치고 있어 마치 누각이 물에 떠있는 듯하며 이 전망대에서 포항 앞 바다 해상뷰와 영일만, 포항제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대에서 이른 아침 바다 위의 일출을 바라보는 것도 좋으며 경관조명이 비추는 영일대전망대의 야경도 놓칠 수 없는 풍경이다.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와 포항시립미술관이 있는 환호공원이 근처에 있다.]
12:00~12:10 영일대 전망대에서 사진촬영
12:10~12:50 환호공원으로 이동
12:50~13:20 환호공원에 있는 스페이스워크(SPACEWALK)를 탐방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SPACEWALK)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길 30 (환호동)
포항 환호공원 내에 위치한 스페이스워크는 트랙 길이 333m, 계단 개수 717개 규모로 만들어졌다.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하며, 360도로 펼쳐져 있는 전경을 내려다보면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철소의 찬란한 야경과
영일만의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강우나 강풍이 불 경우 출입이 통제되니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여야 한다.
이용시간
하절기(4~10월) 평일 10:00~20:00 / 주말(휴일) 10:00~21:00
동절기(11~3월) 평일 10:00~17:00 / 주말(휴일) 10:00~18:00
(운영중지안내)
* 우천, 돌풍 등 기상 악화 시
* 폭염, 한파, 태풍 등 기상특보 발생 시
* 유지보수 및 안전점검 필요 시
* 지정범위 초과 진동(지진) 발생 시
쉬는 날 : 매월 첫째주 월요일 정기휴무(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문의 및 안내 : 054-270-5176 / 5180 ]
13:20~14:00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동에 있는 포항 해상스카이워크로 이동
[포항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른 해상스카이워크는 해상에 바닥이 투명한 특수 유리로 제작된 다리로 바다 위를 걸어 다니면서 체험하는 시설이다.
평균 높이 7m, 총 길이는 463m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스카이워크라 할 수 있다.
바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깊이 1.2m의 자연 해수풀 조성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시 수영장으로도 즐길 수 있다.
바다 위를 걸으며 힐링하고, 수영장에서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다.]
14:00~14:10 여남산(汝南山) 여남갑등대(汝南岬燈臺)로 이동
[포항 여남갑 등대는 등대보다 일대 풍광이 아름답다. 하얀 색의 등대와 파란 바다가 어우러져 잘 그려진 정물화를 만들고 있다. 1987년 9월에 준공되었다는 동판에서 여남 앞바다를 34년간 밝혀주고 있는 여남갑등대의 역사를 알 수 있다. 등대가 위치한 포항 북구 여남동 여남방파제 일대는 생태보전도 1등급에 지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다.]
14:10~14:15 여남동에서 죽천해수욕장으로 가는 해안 탐방로 도중의 방파제용 테트라포드 옆에 있는 ‘용왕발바위’로 이동
[동해 너른 바닷속 용왕님이 호랑이 등을 타고 영일만 여남 해안으로 나들이하시면서 디딘 발의 모양을 한 바위다. 발등과 다섯 발가락까지 정말 기이하게도 닮았다. 넓이 3m 남짓, 길이가 5~6m 정도의 거대한 발이 성큼 이곳 포항 땅을 밟은 듯 아직도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 이 바위는 밀물 때는 보이지 않고 썰물 때 그 모습이 바다 위로 나오는데 인근에 테트라포트(삼발이)가 둘러 싸고 있다.]
[2024년 05월 13일(월요일) 포항시 북구 오후 만조시각 : 17시44분]
14:15~14:20 사진촬영
14:20~14:30 죽천 해수욕장으로 이동
[죽천해수욕장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리에 있다. 광활한 동해를 배경으로 차박을 즐기기 좋은 명소로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캠퍼가 모여든다. 낚시를 즐기는 여행자들도 즐겨 찾고, 여름 휴가철이면 해수욕을 만끽하고자 찾아오는 가족 단위 여행객도 많다. 포항IC에서 가깝고, 주변에 포항 해상스카이워크와 환호공원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14:30~15:45 포항 영일만항으로 이동
[영일만항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에 위치하고 있는 항만으로, 포항항의 일부로 본다. 포항구항, 포항신항, 구룡포항, 동빈내항 등과 같이 포항시에 있는 많은 항구 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 영일만항은 사람들에게 다소 잘 알려져 있는 항구 중 하나이다.
[영일만은 동쪽에 돌출된 장기곶(長?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부근 일대에는 해안단구가 발달되어 있다. 연안에는 포항시와 흥해읍 ·동해면(東海面) ·대보면(大甫面)이 위치한다. 또, 형산강(兄山江)이 이곳으로 흘러들어 유역 일대와 하구 부근에 넓은 충적평야가 전개되어 농산물의 산출이 많고, 강어귀에는 포항공업단지와 송도유원지가 자리잡고 있다.]
15:45~15:55 포항 용한 1리 해수욕장으로 이동
[용한 1리 해수욕장은 영일만항과 맞닿은 곳에 펼쳐져 있다. 영일만항에는 낚시 관광객이 많다면 용한 1리 해수욕장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다. 백사장 길이는 짧지만 물이 얕고 파도가 거칠지 않아 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기기 좋다. 바다색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곳은 최근 서핑의 성지가 되면서 서핑 강습이나 각종 물놀이 용품 대여가 불편 없이 이뤄지고 있다. 강원도 양양, 부산 송정과 더불어 국내 3대 서핑 성지로 불리면서 전국에서 서퍼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전용 주차장이 없지만, 영일만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도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해수욕장 길 건너편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성업 중이다.]
15:55~17:10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112 번지에 있는 칠포 해수욕장(七浦 海水浴場)으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포항시 북구청에서 약 13 km 떨어진 곡강천(曲江川)이 동해와 만나는 하구 가까이에 위치한다. 1977년 7월 7일 개장했다. 동해 백사가 200∼300 m의 너비로 4 km 뻗어 있고 사장 면적은 4만 평에 이른다. 곤륜산(昆崙山) 기슭의 송림이 백사장을 둘러싸고, 주위에 캠프장이 있다.]
17:10~21:30 "좋은사람들" 버스로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112 번지에 있는 칠포 해수욕장을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338km) [4시간20분 소요]
해파랑길 17 코스 탐방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