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한우 먹고 어제는 오리 먹고 왔어요.
ㅋㅋ
아우~ 둘이 먹으려니 양이 너무 많아서 죽겠더만요.
(조명이 어두워 화질이 약간 구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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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박지에 싸여 방금 전까지 굽던 오리를 써빙 아주머니의 현란한 손놀림으로~
먹기 좋게 잘라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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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조금씩 조금씩 담겨 있더라구요.
(요즘 반찬 재탕 문제도 있고 해서 그런지 몰라도 조금씩 담고 바로 바로 채워 주는게 더 믿음이 가요.)
고사리랑 오뎅 다 먹으니까 바로 챙겨서 갖다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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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주문 들어 오면 보이는데서 저렇게 올려서 한번 더 구워줘요.
솔잎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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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었다 싶으면 손님 상에서 다시 한번 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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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나면 아주머니가 가위랑 집게 들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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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 솜씨로 먹기 좋게 잘라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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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느끼함은 야채와 함께 싸서 먹으면 담백하고 깔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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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고기 다 먹어 갈 때쯤 오리탕이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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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을 깔고 구워서 그런지 잡냄새가 없더라구요.
오리 육즙도 살아 있고~
들마루는 오리훈제가 약간 뻣댄데 여긴 부드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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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사랑하는 누룽지
배 터지게 오리 고기 먹었는데
누룽지는 꼭 먹어야 겠더라구요.
안그럼 아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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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손님들이 다 볼 수 있게 주방은 개방형이랍니다.
위생 상태 좋아보였어요. ^^
그 옆에 에*화 주방 이야기 듣고 깜놀 했던지라..
(ㅜㅜ 에*화 단골이었는데 그 말 듣고 안간다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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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오리바베큐훈제는 3~4명이 갔을 때 먹음 좋을 것 같구요.
둘이 먹기엔 양이 많아서 부담스럽더군요.
옆에 주물럭 먹던데 주물럭도 맛나 보였어요.
담엔 주물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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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아파트 사거리에서 e-편한세상 아파트 가는 방향으로 직직하면 좌측에 청정오리떼가 있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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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251-9252
저도 위치 한번 따와봤어요.
첫댓글 반찬은
로지만 오리는 맛있죠..
솔잎이 비결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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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맛있죠 ~ 전주맛집에 한번 나와줘야 하는집 ~~~~
언제 여기서 벙개(???) 한번 해요~ ㅋㅋ 여럿이 먹어야 되겠어요. 둘이 먹긴 넘 많아서
친절하게 지도까지 올려주시고...센스만땅이에요....진짜 양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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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이 5292 면 딱 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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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많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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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꽥꽥이.먹었는데....--;; 이곳은..나중에.....나중에....가봐야겠어요 ^^*
저도 예전에 가봤는데 괜찮아여!
오리를 엄청좋아하는데 먹어봐야겟네요. 이번 토욜날 전주에 갑니다. 여긴 일산 ㅎ 그런데 주소로 알려주면 좋은데요 요즘은 네비가 있어서 찾기가 좋은데 조금 아쉬워요
전주 완산구 서신동 932-1 인터넷에 가게 이름 검색만 하면 요즘 주소랑 전화번호 다 떠요~ 위치 찾기도 되고~ 세상 참 좋아진 듯~
가격은 약간 비싸군요.
우리동네는 오리 잘하는데가 없어서.. 아쉬워요.
에루화 옆집이군요 예전에 에루화 자주갈때 옆집이라서 쳐다보기만 했는데 맛있다고하니 함 가봐야겠네요... ^^
원래는 에루화 단골이었는데 주방 이야기 나온 이후로 거기는 안가고 여기로 다니는데 자금 압박이 상당하네요. 둘이서 먹기에 금전적으로다가~ 쪼매 부담이 왕창
오리 먹어본지가 오래됐네요
매일 지나가기만 했는데...여기두 벙개 함 쳐야할 장소로 찜~~~
회식때 가봤어요... 괜찮던데요
^^
저두 여기 회식 때 가보고 괜찮아서 두번째 간거거든요.. 거의 1년 만에.. --;; 고기가 촉촉해서 먹기 좋더라구요. 오리고기집은 다오다오랑 들마루 가봤는데.. 그 중 젤 나은 것 같아요.
집근천데..밤에 보면 주변에 차들이 엄청 주차되어있더라구요..남자아저씨들 마니 오던데..먹고싶다 ㅎ
주물럭 보단 훈제가 더 맛난것 같아요 이집은
저도 주물럭 보단 훈제가 더 맛난 것 같아요.
찌니님 마구마구 외식하는동안 우리 여름양은 뭐하고 있었을까요?? 보고싶네요 여름양~
주인님 기다리고 있겠죠~ ^^
맛있겠다..,,,ㅠ
오리는 주물럭만 먹어봣는데... 이것두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가까운곳이라 몇번갔었는뎅
맛있겠당ㅎㅎ졸업하고이집으로 가볼까ㅋㅋㅋ
여기 .. 아실분은 아시겟지만 집주인 평이 좀 그렇습니다 ..;
아실분이 몇 분이나 되실지 모르겠지만... 맛집 평가하는데 주인집 성품이 나오는 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요. 맛집은 그야말로 종업원들의 서비스나 친절도 위생 맛 이렇게 거론되야 하는 것 아닌가요? --;; 여기에 사장님 성격을 아는 분이 몇이나 될까요? 사람 인품은 아무 때나 거론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
인품과 심성이 고와야...직원들도 본받고..존경하고...주인의식이 생기고...그러다 보면 손님을 대하는 태도 또한 달라지지 않을까요??? 조류인플루엔자때는 가게를 정리한다고 떠들고 다니다가...세종대왕이 꽤나 들어왔는지 폼잡고 BMW 타고 댕기는 모습이...쯧쯧...
저도 여기 아는 분들과 함께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무척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회식때 몇번갔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맛집은 아니에요 그냥 먹을만한 정도지 특히 훈제같은경우는 종이장씹는것도 아니고 많이 퍽퍽하던데요. 큰 길 옆에있고 주차시설 괜찮아서 가게 되는거 같은데 제 돈 내고는 글쎄요.....그리고 서빙이랑 서비스도 불편한 편이고요...........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ㅋ 여긴 훈제가 더 맛난데.. 그 날 이상했나봐요. 전 들마루가 종이장 씹는 것 같이 퍽퍽하던데.. 다오다오도 맛이 --;; 신토불이 맛나다고 하니깐 거기도 한번 가보려구요. 나름 맛나다고 생각해서 셋 중에 한군데 선별해서 올린 것인데.. 입맛이 다 똑같을 순 없으니깐요.. 신토불이 갔다와서 다시 올려 볼께요.. ^^
저도 오리주물럭을 먹었었는데요..가격대비(35,000) 양도 적었구요 맛도 좀 맹맹했습니다..여긴 유명한것 같던데 훈제로 유명한가보지요?
맛있겠따 ㅜㅜ 오리는 신토불이가 최곤데~ 요기도 맛있겠어요>.< 카메라 비싼건가봐요 화질 너무 좋네용~
참 맛있게 생겼네요??
신토불이 보단 훨씬 맛있었던거 같군요... 무엇보다 오리 냄세가 않나야 되니깐... 신토불이는 노린내가 좀 있었던듯... 여하튼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