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포근한 겨울을 보여주던 날씨가 어제부터 추워지더니 오늘은 뚝 떨어져 영하5도 라니 뺨이 시리도록 추운 날씨이다.
그러나 산행이 힘들지 않고 송년총회가 있는 날이기에 오래전에 만차가 되어있어 성원에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89명이 서산 팔봉산까지 가는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 아침시간대에 정체구간을 피해 경부선으로 돌아 평택으로 진입하는 코스로 돌아 갔으나 도착시간은 9시30분이 못되서 버스가 주차장에 당도 할수 있었다.
팔봉산(362M)은 그리 높지 않아 힘이 들지는 않치만 날씨가 추워 혹시 안전사고를 염려 할 수가 있어 주위가 꼭 필요한 산이기도 하다
8개의 봉우리가 올망졸망 이어저 있고 오르기 내리기를 줄을 잡고 뒷걸음으로 내려오는 어려움은 있으나 짧은 코스 치고는 아기자기한 맛까지 느낄수 있었다.
점심시간을 놓치다 보니 배가 조금 곺아 시장기를 느꼈지만 예측 할수 있는 시간을 맞춰 하산을 할수 있어 바닷가 횟집까지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대조방조제 삼길포 바다가 보이는 음식점에 도착
운치를 느끼며 구경을 하고 싶지만 워낙 날씨가 칼바람이 몰아치니 서 있을 여유가 없다.
일년에 불과한 세월이지만 소현 산우회는 주먹구구식에서 인터넷 카페를 통한 회원제 좌석제 예약신청제 등 체계적 조직적으로 많이 변모해 아주 훌륭한 산악회로 성장 된것 같아 창설자로써 민회장님 및 이천우 고문님 이주영총무.정인자총무 임원님들에게 감사 말씀 드림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총회가 아주 성대하게 치루워져 오늘 몸과 마음이 얼어 있던 회원님들이 따뜻한 선물과 함께 즐거움으로 만끽 하면서 한해에 끝 을 마칠수가 있었다.
첫댓글 아직도 정열이 식지 않은 화끈한 신 고문님 뵈울때마다 활력주는 원기소 같은분 항상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소현산우회를 창설하여 오늘이 있기까지 대업을 이루신 신회장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2009년도 송년산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 주신 신용준회장님,민충식회장님 머리숙여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총무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전임회장이셨던 신옹준고문님이 잘이끌어오신 산우회이기에 저는그저 후광에 1년을 마무리하게됨에 감사드립니다.이제남은 1년동안도 변함없는 지원부탁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찍어주신 정상 사진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셔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