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그 쓸쓸한 그리움
어느 곳 어느 바다
한가운데서 헤매이다
그대 제 발끝에 부서지는
파도가 되셨나요.
어느 해 어느 담벼락에 피었던
꽃씨로 떠돌다가
그대 제 눈앞에 피어난
봄꽃이 되셨는지
어느 해 어느 산중에 머물렀던
낙엽이었다가
이 가을 제 손끝에 스치는
단풍으로 오셨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어느 해 어느 겨울
파아란 새벽길
소복이 쌓인 첫눈으로
그대 다시 올 것을 알지만,
다시
어느 해 어느 겨울
쓸쓸한 저녁만큼
비 맞고 선 가로등 되어
밤새 눈물로 기다려야 하는지
제 그리움 도무지 알지 못하기에~~!!
🌱 - 좋은글 중에 - ┼────💗
첫댓글 오늘도 좋은자료 항상 감사 합니다.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당신 입니다
건강한 차 드시고 일마다 만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
굿모닝입니다 지상천국님
날씨가 이젠 제법 덥단 말이 나오네요
건강 유의하면서
언제나 즐거운 하루되세요 ^^
한결같은 고운 편지지 나눔 감사합니다
채화님 곱게 담아 나눔할께요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한 나날 되세요
늘 한결같은 맘짱님
늘 한결같고싶은 채화
우리 함께 잘해보아요 ㅎ
늘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요^^
강추하고 갑니다
강추도 고마워요
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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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작품에 ━ 💖━ 감사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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