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렁아.. 엄마야...이 편지가 전달될지..잘은 모르지만 혹여나..하는 마음에..써본다. 낮설은 환경에 적응하느라..많이 힘들제..? 그래도 우리 현이 잘 할 수있을거라.. 엄마는 믿어..아빠도 구렁이 많이 보고싶어 한다..여기저기 가입 할 줄.몰라..군통이던 어디던 새벽내내 잠 못이루고..뒤적였는데 아빠가 다 가입시켜주고.. 정현이 눈앞에 상황이 그려지제..?ㅎㅎ 아들아..5주 훈련이 남았구나.. 두려워마라..엄마는 너 믿어..5주 훈련은 남자로서..새로 태어나는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오롯이 너만..생각하고 5주를..준비 해라..엄마도 절대 안 울거라..다짐..또..다짐 할께..근데 또 눈물 나네.. 현아..아빠는 너 입대시키고..다이어트 한다 너..만나는 그날에 변화된.모습으로 만날지는 의문이지만...ㅎㅎ 엄마..자주 인터넷편지도 하고..여기에도.. 편지 올리께...우리 스테파노..주님과 함께 언제나..은총이 내리게 기도 한다.. 사랑해..아들아..
첫댓글 편지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