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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츠지한
니혼바시에 본점이 있는 카이센동(해산물 덮밥) 전문점. 오픈키친으로 된 카운터 좌석에 앉아 식사를 즐기는 곳으로, 총 10가지 종류의 해산물이 들어가 있는 우메 기본 덮밥은 1250엔 대, 가장 다양하고 푸짐한 해산물이 들어가는 토쿠죠는 3600엔 대. 따뜻한 밥과 신선한 회의 맛이 조화롭고, 김과 와사비가 풍미를 더해줘 고급스러운 카이센동을 맛볼 수 있다.
#2. 마메조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 소개되었던 토리고에의 작은 이자카야. 드라마에도 나왔던 ‘돈가츠 샌드위치’를 직접 맛볼 수 있다. 가정적인 분위기의 아담한 술집으로, 맥주와 사케 같은 술은 물론, 돈가스와 생선구이 같은 푸짐한 안주 메뉴도 있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화, 수, 목, 금요일 점심시간에는 전갱이 구이, 히레카츠 라이스 같은 점심 식사 메뉴를 따로 판매하고 있다.
#1. 신지다이
가성비 메뉴들로 신주쿠, 신사이바시, 시부야 등 여러 지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 인기 이자카야 체인점. 이곳의 메인 메뉴는 '덴쿠시(伝串)'라는 닭 껍질 튀김인데 1꼬치 당 50엔으로 매우 저렴하다. 이 밖에도 21개의 닭 껍질 꼬치가 나오는 다이피라미드는 1050엔, 소스에 절인 양배추 250엔, 감자샐러드 480엔으로 모든 메뉴들이 저렴하고 맛도 좋다. 일본의 생생한 현지 이자카야를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는 곳.
#2. 베니즈루
도쿄의 팬케이크 열풍이 계속되고 있어 팬케이크 가게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추천하고 싶은 곳은 베니즈루. 현장 방문 예약만 할 수 있는 번거로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늘 만석일 정도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1. 아카시아
신주쿠 골목 안쪽에 위치한 양식 레스토랑. 이곳의 추천 메뉴는 양배추 롤 스튜. 다진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양배추에 넣고 말아서 닭고기 육수에 푹 끓여낸 스프로 양배추롤 2개와 밥이 세금 포함 980엔 정도이다. 중독성 강한 맛으로 밥과도 매우 잘 어울려서 든든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2. 야마모토야마 후지에 차보
니혼바시에 있는 일본차 전문점. 1690년에 오차(お茶)로 시작해 무려 30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노포로 차와 식사, 빙수 등 메뉴도 다양하다. 특히, 이곳은 '차'와 '김'이 유명한데 얼핏 보면 어색한 조합같지만, 맛의 조화가 놀라울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