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천경자와 최민 컬렉션

[진달래]

2022.12.24.(토)

천경자 컬렉션 전시

 천경자는

1998년, 시민과 후학들이 자신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0년부터 1990년대까지 60여년동안 걸쳐 제작한 작품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하였다.

그 중 '영원한 나르시스트, 천경자' 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한 것이다.

그림을 찍기는 금지 되어 있었다.  

전시는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 환상의 드라마, 영혼의 여행자, 자유로은 요자 라는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화가가 여행하며 만난 이방인들을 그린 그림은 특유의 색채로 몽롱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였다.

예전에도 시림미술관에서 천경자 전시를 본 적이 있는데도 직접 관람하는 작품들은 늘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