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집에 찾아오심
1 그 후 4월 13일에 형렬이 제비창골 집에 있는데 산 너머 금산사(金山寺) 쪽에서 “형렬아, 형렬아!” 하고 부르는 소리가 또렷이 들리거늘
2 형렬이 ‘어디서 들리는가?’ 하고 소리나는 곳을 따라 서전재(西殿峙)를 넘어가 보니
3 상제님께서 금산사 돌무지개문(虹霓門) 위에 앉아서 부르고 계시더라.
4 형렬이 크게 반가워하며 상제님을 모시고 용화동으로 돌아 집 앞에 이르러 “선생님, 안으로 들어가십시다.” 하니
5 말씀하시기를 “자네 집에 산기(産氣)가 있네그려.” 하시거늘
6 형렬이 놀라 여쭈기를 “어떻게 아셨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삼신(三神)이 말을 몰고 자네 집으로 들어가므로 알았노라.” 하시니라.
7 또 말씀하시기를 “여기가 제비창골(帝妃創谷)이라지?” 하시매 형렬이 “예, 그렇습니다. 어디서 들으셨습니까?” 하고 대답하니
8 말씀하시기를 “응, 촉나라 길이 험하다 하여도 한신(韓信)이가 알더라고, 천하사(天下事)를 하러 다니는 사람이 제비창골을 모르겠나. 감나무 아래로 가세.” 하시어 그 아래에 마주앉으시니라.
(증산도 道典 3:10)
날마다 둥근달이 환하게 떠 있더라
1 기유년 3월 그믐날 상제님께서 형렬과 자현, 자현의 아들 태준을 데리고 대원사로 가시는 도중에
2 금산사 돌무지개문에 이르시어 “무지개문의 내력을 아느냐?” 하시고
3 무지개문 안에 서시어 위쪽을 가리키시며 “한 일(一) 자 돌 네 개로 우물 정(井) 자가 된 그 가운데를 쳐다보라.” 하시므로
4 세 사람이 바라보니 주먹만큼 허물어진 틈으로 푸른 하늘이 보이더라.
5 잠시 후에 태준이 무지개문의 내력을 여쭈거늘 상제님께서 별 말씀 없이 그냥 금산사 경내로 들어가시니라.
6 이 때 대원사에 가시어 십여 일을 머무시는데, 밤에 성도들이 소변을 보러 나가면 날마다 둥근달이 환하게 떠 있더라.(증산도 道典 4:140)
돌무지개문 안의 도끼가 녹으면
1 하루는 상제님께서 금산사 입구의 돌무지개문을 지나실 때 호연에게 말씀하시기를
2 “이 석문에는 도끼가 들었는데 그놈이 녹으면 세상이 다 된 줄 알아라.
3 무쇠라더니 참말로 안 녹는구나!” 하시니라.(증산도 道典 5:62)
화신 세력을 꺾으심
1 하루는 금산사 돌무지개문에서 개벽 공사를 보신 후에 글 한 수를 읽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2 長安長唱吾笑歌
장안장창오소가
誰識南方埋火家
수식남방매화가
3 이어 ‘매화(埋火)’라 쓰시어 형렬의 집 대밭에 묻으시고 형렬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제 화둔(火遁)을 하였나니 너의 집에 불을 조심하라.
4 만일 너의 집에 불이 나면 화신(火神)이 세력을 얻어 온 세계에 큰 재앙을 끼치리라.” 하시거늘
5 형렬이 놀라 집안사람들을 단속하여 종일토록 불을 조심하니라.(증산도 道典 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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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재개문에 비밀이 있다는 뜻이다.일단 모양을 보면 아치형인데 반달이 생각난다.둥근 달이 비밀을 풀어주는 것이다,
금산사에 가려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데.반드시는 쫌... 옆길로 샐 수도 있으니까...^^ 금산사와 우리 도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거쳐가야 하는 무지개문이 어떤 중요한 비밀을 품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때문에 번거롭게 돌무지개문 위에 앉아서
형렬을 부르신 것이 아니겠는가? 石門이라 石이 또한 중요한 비결이 된다,
먼저는 내력을 말씀하시는데, 한일자 넷의 의미, 그렇게 이루어진 우물 井자의 가운데,즉 口이다,우물 가운데라면 물이
있어야 하는데,.. 여기서는 하늘이 보였으니 물과 하늘이 오버랩되고 상제님도 보인다. 철도선을 그리고 가운데 점을
찍으시고는 이 점이 되는 때 세상일이 다 되느니라, 관계가 있는가? 없는가?,,,
도끼 말씀도 하셨는데 돌무지개문에 직접 가서 찾아보신 분이 있을까?... 상제님의 도문소자라면 찾는 시늉이라도 해보는
것이 맞아 보인다, 도끼戉과 천간戊는 얼마나 다를까? 수식남방매화가는 수도 없이 말한 바이니 생략한다.
첫댓글 그믐에 보름달이다, 뜻을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반달이 두 개 모여 보름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