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우루스 입니다. 그동안 스타에 빠져 카페를 안찾다가 드디어 찾게 되었네요. 그동안 다른곳에 잇었던거 사과드리고 일단 출연진을 모집하시겠습니다. 댓글에 자기가 하고싶거 적으면 며칠후에 다시 게시물이 올라올 것입니다.
그리고 일단1화는 공석으로 두고 조금 특이한 연대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주의* 이 연대기는 실제 역사적사실 을 '전혀' 바탕으로 하고있지 않음으로 비평삼가해주시고 재미있게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플레이와 연대기 내용은 다소 다른부분이 있습니다.)
버젼 : 카이저리히, 난이도 : 노말(약간의 치도기), 공격성 : 겁쟁이
제 1차 세계대전이 낳은 피해는 여태까지의 어떤 전쟁 보다도 심각했다. 세계 최강의제국이었던 대영제국은 인도와 아프리카에서 패퇴하여 본토는 공산화되고 왕실은 캐나다로 도피했다. 역시 영국과 더불어 세계의 양대산맥 이었던 프랑스도 아프리카의 국민전선과 본토의 사회주의 정권으로 분열되어 의미없는 전쟁을 계속하고 있었다. 1차 대전 당시 전쟁특수 경기로 유럽열강들을 뛰어넘은 부국이 되려 하늘로 비상하던 미국은 전쟁에서 패배하자 실업률을 이겨내지 못하고 강대국의 문턱에 주저앉았고, 여러 반란들은 곧 北美대륙의 대전쟁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러시아는 혁명을 겨우 진압했지만 서쪽의 기름진 백러시아와 교통의 요지인 중앙아시아를 잃고 휘청대고 있었으나 오히려 국민이 단결하여 미국처럼 큰 사태는 없었지만 러시아 경제는 불경기에서 빠져나올 틈이 안보인다. 오스만제국도 승전국 이었으나 아라비아와 시리아의 무장독립조직과 싸우기에 바빠 독일의 요구에 의해 어쩔수 없이 리비아를 형식적으로 독립시켰고, 이집트는 독립을 얻었으나 수단문제와 수에즈운하 국영화 문제 때문에 하루도 폭탄이 안터지는 날이 없었다. 오스트리아도 역시 전쟁에선 이겼으나 전보다 더 쇠약해져서 발칸반도국가들의 독립을 눈 빤히 뜨고 쳐다볼수 밖에 없었다. 그외에 이탈리아도 분단된 상태이고 중국은 세계의 화약고가 되어버렸다. 전쟁으로 큰 이득을 얻은것은 오직 독일이다. 독일은 태평양의 괌, 사이판과 오세아니아와 남태평양의 여러 섬들을 식민지로 삼고 영국령 아프리카 식민지와 인도차이나와 뉴기니를 합병하는등 舊대영제국보다 더 강력한 새로운 초강대국이 되었다.
그러던 와중 전쟁을 겨우 비켜간 에스파냐는 입헌군주제를 도입하고 과학기술로 나라를 개혁하여 새로운 공업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급속도로 나날히 발전하는 에스파냐의 첫번쨰 희생양은 가난한 옆나라 포르투갈 이었다.
그러나 그중 호세 산후르호가 서거하였다. 사실 에스파냐는 그전에도 좌우대립이 심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호세가 암살디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그러나 이번일은 보통이 아니었다. 그는 부정부패를 없애는데 많은 노력을 했고 토지개혁을 통해 산업발전의 기반을 닦은 매우 중요한 사람이었다.
사실 에스파냐가 탐내는 것은 포르투갈을 점령하고 합병하는것이 아니라 중앙아프리카의 식민지를 얻는것이고, 나중엔 포르투갈을 적당히 구슬려서 동맹하고 군사통행권을 얻을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러러면 먼저 항복을 받아내야 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희생이 필요할지 모른다.
에스파냐 왕 : (커피를 마시며) 음... 포르투갈과의 전쟁은 꽤 순조롭게 진행된다지, 그러면 이제 슬슬 그들과의 협상안을 내놓아야 하지 않겠소?
에스파냐 수상 : 이제 협상안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직은 협상할 때가 아니오. 폐하께서 친히 백성들을 위하여 빨리 전쟁을 끝내고 빨리 식민지를 얻고 싶은 마음은 신이 잘 숙지하고 있지만 너무 서두르게 협상하면 그들이 우리를 물로보고 시간을 벌어 동맹국을 얻어 우리를 치고, 너무 협상이 늦어 우리군대가 리스본을 점령하고 병사들이 약탈할때 까지 나두면 아프리카로 도주해 망명정부를 세울수도 있어 우리의 계획은 물거품이 될수도 있습니다. 7일 만 기다리십쇼.
에스파냐 전군참모총장은 포르투갈 정부 관계자에 전화했는데 포르투갈 쪽에서는 외교관의 도착시간이 밤 8시 라고 통보하였고,전군참조총장은 수상의 예상 대로 협상이 잘 진행될 줄 알고 포르투갈 측의 답문서를 읽어 보았다. 순간, 그는 문서를 보는 순간 몸이 굳어 버렸다. 그곳에는 " 에스파냐는 포르투갈의 자원일부의 채굴권을 가지고 에스파냐 군은 포르투 항과 파로 요새를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다. 그리고.... "라는 조항이 있었기 떄문인데, 그것은 스스로 半괴뢰국이 되기를 자청한것 이나 다름없다. 그리하여 에스파냐는 바라지도 않던 떡을 얻게 되었고 그것은 에스파냐가 세계적인 열강이 되는데 추진제가 될것이다.
그리고 에스파냐는 마침내 독일을 등에 업고 세계를 향해 표효했다.
그사이 동구의 우크라이나는 독일의 도움으로 러시아에서 독립한후 갈등이 가실날이 없었고 그것은 범국민적인 반란과 내전이 되었다. 일부 민족주의자들은 혁명을 일으켜 현정부 퇴진을 외치며 키예프에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 정부군을 오데사로 쫓아냈다.
그 '시위'또는 혁명은 우크라이나 전체에 번지고 도저히 진압할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북미대륙의 상황에서는 미국대륙의 불안정한 평화는 깨지고 이제 드디어 텍사스의 극우파와 시카고의 사회주의 노동조합이 들고 일어났고, 캘리포니아는 독립했다. 미국정부는 쌍둥이적자와 실업율에 재기불능이 되어 전혀 통제를 하지 못하고, 미국은 고대 중국처럼 군벌들이 난립하게 되었다.
동아시아 에선 일본이 독일을 등에 업은 청제국에게 만주를 빼았겼지만 그래도 한때 미국령이나 러시아령 이었던 태평양의 여러섬들을 편입하여 큰 손실은 입지 않았다. 독일은 회사형 괴뢰정부에 맡겨 남중국을 통치하고 있는데 남중국과 청은 '독일' 이라는 슈퍼파워(혹은 중재자)가 없으면 당장 서로 죽이려 들 태세였다.
미국은 점점 난세의 구렁텅이로 빠져든다.
지도는 전보다 깨끗해지고 전선과 본거지도 고착되었지만 그 전쟁에서 미국인들이 격었을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것이다.
이제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는데... 징글벨~ 징글벨~ 하는 소녀의 목소리를 들을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우크라이나 반군들은 점점 통합된 조직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동아시아에서도 일이 터졌다. 독일이 일본과 러시아와 청을 의식해 남중국 괴뢰정부에 재제를 가하자 남중국은 불만을 표출했고 결국 회사형에서 벗어나 독립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독일 군은 괴뢰정부 하나로 거대한 대륙을 통치함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니 아예 통치의 손을 접기로 했다. 독일에게는 공사관연맹과 남중국에 배신을 하고 청과 가까이 지내어 무역을 하는 것이 군대 유지비도 줄고 훨씬 이익이라고 생각 된것이다.
독일황제 : 수상, 짐은 차라리 남중국을 청에게 줘버리면 좋겠소.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오?
수상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나의 회사형 괴뢰정부로 빛나는 문화의 거대한 대륙을 통치하는것이 불가능 하고 군대유지는 자원 만 버린다는 것을 군 장성들은 확실히 알것이라고 생각 되옵나이다. 차라리 청과 무역하고 나중에는 그들을 경제적으로 종속시키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듭니다.
참모장 : 저는 사실 청 보다 일본에 눈길 두고 있었습니다만...
미국의 패권은 노동조합 쪽으로 점점 기울어 지는것 같다.
이제 아프리카에서 返유럽 독립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상청천국은 청군에게 거의 완전히 평정당했다.
과연 이제 세계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또 한번의 세계대전이 도래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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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첫댓글 스페인왕이나 아무거나...ㅋㅋㅋ
에스파냐왕 해드림
저는 덕국 장군으로...ㅋㅋㅋ
덕국 참모장 해드림
일본으로 굽신굽신
일본은 마이너... 일본 천황 해드림
미국 대륙 승리자 총통 이여 ㅋㅋ (노동조합이 이길려나;; ㅋㅋ)
미국 노동조합 부통령 해드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에스파냐 수상
소비에트 러시아 지도자,
소련없쓰, 러시아 수상이라도
노동조합 지도자
미국노조 대통령 해드림
과연 부르봉왕가 NP이벤트가 뜰것인가.
ㄷㄷ
브리튼 섬 영국의 국가 원수 부탁요.
공산영국 대통령(혹은 주석) 해드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연대기에 러시아 혁명도 진압되었고 적백내전도 없다고 써있는데...
나 푸이시켜줘요!
만주국은 없다... 가 아니라 청나라 황제 푸이 시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