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스포츠 아니겠습니까...모두가 예상하는 결과를 뒤집는 이변이야 말로 팬들 입장에서
굉장히 즐거운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지 않았고 여러
약점들을 노출시킨 미국남자농구의 결승전 탈락은 올림픽 남자농구 역사상 기록에 남을만
한 일이지만....올림픽시작을 앞두고 벌어진 여러번의 평가전과 또 막상 예선전에서 삐그덕
거리던 전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결코 이변이라고 볼수 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젊지만 네임벨류로 봐선 결코 뒤지지 않을 선수들을 뽑아 놓고도
결승진출 실패는 미국 입장에선 자존심에 엄청난 타격을 준것이겠지만 높아진 세계농구의
벽을 다시금 뼈저리게 느끼게한 계기가 아닐런지.. 그들보다 좋은 전력을 보여준 팀들이 한둘이 아니였지않습니까....... 결국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농구는 결코 좋은 전력을 보여줄수 없다.
너무나 당연한 애기이지만....... 미국팀을 보면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외각슛 없이도 우리는 지역방어를 깰수 있다" 이러한 미국의 생각은 오류였음이 판명되었습
니다.
뭐 어쨌든 이변아닌 이변으로 쏠쏠한 재미를 준 이번 올림픽 남자농구
남은 4강전과 결승전도 매우 기대되네요.
p.s오늘 스카이라이프 보시는 분들 오늘 저녁 6시 스카이HD채널100번에서 남은 4강 이탈리아VS리투아니아 중계 일정 잡혀있습니다.
첫댓글 어느 종목이든지 독주는 재미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이번 올림픽 남자 농구는 역대 올림픽 남자 농구중에서 가장 흥미진진했다고 봅니다. 중국 활약까지도요. 정말 재밌는 남자 농구였습니다. 유망주들도 많았고....(보거트, 에르난데스, 지엔리엔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