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승패가 갈린 상황에서 기록을 위해 다시 들어가는 것은 자칫 상대에 대한 자극이 될 수 있었다. 허웅 역시 이 부분을 조심스러워했다. 그는 "상대 전희철 감독님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흔쾌히 축하한다고 말씀해 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허웅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 SK의 신인 에디 다니엘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허웅의 용산고 후배이기도 한 다니엘은 4쿼터 거친 수비로 허웅을 압박했다.
허웅은 "힘이 정말 세서 깜짝 놀랐다. 올해 대학교 1학년 나이인 선수가 이렇게 뛰는 건 축복이다"라며 "고교 졸업 후 바로 프로에 와서 경험을 쌓는 게 지금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견고하고 무서운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어 "다니엘은 너무 착한 후배다. 멀리 있어도 달려와서 인사를 한다. 그런 스타 플레이어들이 많이 나와야 KBL이 흥행할 수 있다"며 "수비가 빡빡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나라도 기록을 주기 싫었을 것이다. 상대 감독님의 주문도 있었을 텐데 필사적으로 수비하는 게 당연하다"고 후배를 감쌌다.
첫댓글 피지컬 vs 휴지컬
허웅 엄살이
엄살일수도 있지만 2미터 최부경이랑 근육량이 비슷하다는 다니엘이라 진짜 아팠을것 같아요
@카이리무빙 아픈걸 떠나 애송이 루키를 막아보겠다 버텨보겠다하는 의지가 전혀 안보이는것같아요
@King james 다른 장면에서는 나름 또 열심히 막으려고 했어요 ㅎㅎ제가 올려둔 장면만 보면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피지컬 힘차이는 루키 애송이 등과 하등 상관이 없죠
종잇장처럼 날라가네 ㅎㄷㄷ
더 원 할때보면 더 큰 흑인들 상대로도 저걸로 다 득점하는 수준이라 국내 가드들이나 작은 윙들은 감당이 안될겁니다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51점 넣고 칭찬하기
두번째는 솔직히 범핑을 안한수준이고(오펜파유도해보려한듯)
첫번째는 저거 아프겠네요 수비를 안하려고 한건 아닌듯요
다음 번에 만나면 상당히 고달플 것 같아요.
오늘 같은 날이 매번 찾아오는 것도 아닐테니 말이에요.
KBL에만 통하는 낙엽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