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건강정보]-음식맛을 못느끼는 수백만원씩 가는 임플란트 보철치아 보다 물려받은 자연치아가 갖는 수억의 가치를 갖는 건강상의 탁월한 이점

[완도섬지기]

자연치아는;

1. 자연치아는 건강의 상징이다.

2. 자연치아는 소중한 것이다.

3. 자연치아를 아끼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다.

4. 자연치아는 얼굴 모양을 잘 유지시켜 준다.

5. 자연치아는 보기에도 좋다.

6. 자연치아를 아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

7. 씹는 즐거움이 다르다.

8. 자연치아는 나의 자신감이다.

9. 자연치아는 건강한 웃음을 준다.

10. 어떠한 인공보철물도 자연치아의 그것과 비교할 수가 없다.

자연치아가 가지는 우수함

첫째, 자연치아는 자기 고유의 세포와 조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부자극에 대한 대처능력이 우수하다.

치아와 치조골(턱뼈) 사이에는 치근막 이라는 얇은 막이 있어 치아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충시켜 주고 이러한 자극에 의해 주변골의 생성을 촉진한다. 또, 음식의 온도나 딱딱함 정도를 감지할 수 있어 음식물 저작시 훨씬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둘째, 치아 원래의 뿌리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튼튼하다.

치아는 각각의 기능에 따라 고유의 뿌리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어금니는 여러 개의 뿌리를 가진다. 이는 여러 방향으로부터 주어지는 저작력(씹는힘)을 치아가 잘 지탱하기 위한 것이고 이러한 기능은 자연치아만이 가질수 있다.

셋째, 구강위생 관리가 수월하다.

자연치아 사이에는 조물주가 필요에 따라 만들어 주신 간격이 있다. 이 간격은 너무 좁아도 안되지만 너무 넓어도 문제가 생긴다. 임플란트치아는 자기 치아에 비해 치아의 지름이 1/2 정도이다. 이러한 작은 크기는 정상치아보다 앞에 있는 치아와의 간격이 커져 음식물이 끼이기 쉽게 된다.  

자연치아를 위한 치료법은 무엇이 있나?

충치가 깊어져 치아의 신경에 염증이 생겼을 때 받는 신경치료(근관치료), 치아의 염증이 깊어져 뿌리 밑의 턱뼈까지 도달 했을 때 염증을 제거하기 위한 치근단수술, 제이어금니 같이 깊이 위치하여 정상적인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 시행하는 재이식수술과  잇몸병(치주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잇몸치료 등이 있다.

신경치료나 치근단수술의 성공률

현재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치료인 근관치료(신경치료)의 성공률을 보면 전문의가 했을 때 90% 를 넘는 것으로 보고되는데 근관치료가 실패하더라도 미세치근단수술이나 재이식수술을 통해 또 다시 80% 정도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98%의 성공률을 갖는다. 이것은 현재 나와 있는 어떠한 치료방법 보다 우수하다. 따라서, 임플란트와 같은 인공보철물의 성공률이 예전보다는 많이 높아졌지만 전체적으로는 자연치아의 성공률이 더 높다.

잇몸치료의 성공률

경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치주치료를 통해 10년부터 최장 30년 까지 빼지 않고 유지시킬 수 있는 확률은 대략 약 80(66-98)% 정도이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그만큼 오래 보존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예후가 확실치 않다면 빼고 인공치를 하는게 낫지 않나요?

인공치아는 최후의 선택이어야 한다. 또, 자연치아 치료는 실패하면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른 방법을 시도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인공보철물을 시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 혹자는 자연치아 치료에 실패, 그때 가서 인공보철물을 하면 2중의 치료가 되지 않나 걱정하지만 어떠한 인공보철물이라 하더라도 영구적인 것은 없다. 할 수 있는 한 자연치아를 유지 사용하고 인공치아는 최후의 선택으로 남겨 놓는 것이 현명하다.

뿌리만 남아도 살릴수 있나요?

특히 앞니와 같이 힘을 많이 받지 않는 경우는 뿌리만 튼튼 하다면 뿌리에 기둥을 박고 보강해 줌으로써 많은 경우 치아를 살릴 수 있다. 앞니는 인공치아를 했을 때 시간이 지나면서 인공치근이 잇몸 밖으로 노출되어 심미적인 문제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자기 치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계속 아픈데, 빼야하지 않나요?

자연치아의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라는 과정이 반드시 수반되기 때문에 신체의 다른 어떠한 부위의 수술이나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의 통증이 수반되게 마련이다. 그러나 치료 후 2 개월 정도면 대개는 정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치료 결과에 대해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기다려 보는 것이 좋다. 이것은 관절이 조금 불편하다고 금방 인공관절로 대체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치료비가 비싸요.

치료 항목에 따라 치료비의 차이는 다소 있겠지만 아직도 우리 나라의 치료비는 외국의 경우와 비교하면 적게는 3배부터 20배 정도까지 싼 편이다. 상식적으로도 인공보철물에 비해서는 월등 적은 비용이 들어간다.

잇몸뼈가 더 나빠지면 임플란트도 못한다는데 미리 빼야하지 않나요?

잇몸병에 의해 뼈가 많이 파괴된 경우 이를 빼더라도 거의 옆에 있는 건강한 치아가 가지고 있는 골 높이만큼 뼈가 치유된다. 또 대부분의 경우 하나의 치아로 인해 옆의 치아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급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나 다른 국소적인 요인이 있을 때에는 주위의 골을 빠른 속도로 파괴 시킬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주전문의의 조언을 따라야 한다. 

치과에서 이를 빼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주치의로부터 치아를 살릴 수 있는 다른 방안이 있는지 물어보고, 필요에 따라 신경치료나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의사로부터 2차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