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나를 보지 않고 다른 친구만 보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경험하신 적이 있나요?
왜 나를 보면서 얘기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셨나요?
사람들과의 만남과 관계 유지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맞춰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혼자 있는 것이 좋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이를 먹어도 사람들과 어울리고 대화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나를 피하게 만드는 4가지 흔한 행동입니다.
첫 번째로, 상대방의 말을 건성으로 듣는 것입니다.
친구가 진지하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마음을 빼고 듣고 있다면 그만입니다.
친구가 열기를 가지고 얘기를 풀어가는 도중, 당신의 반응이나 호응이 없거나,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등 행동이 있다면 상대방은 당신이 그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두 번째는 시종일관 자기 얘기만 하는 것입니다.
가족얘기, 직장얘기, 자신의 과거 경험 등등 할 얘기가 많습니다. 숨쉴 틈 없이 계속 자기 얘기만 하는 것이죠.
거기에 상대방에게 호응까지 요구합니다. 이런 행동은 상대방에게 무례하다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세 번째는 상대방이 말하는 동안 무슨 생각이 나면 말을 끊는 것입니다.
이는 상대방의 얘기보다 당신의 얘기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은 상대방이 당황스럽게 만들며, 무례한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상대방의 말이 아니다 싶으면, 아는 척하는 것입니다.
이는 상대방이 할 얘기를 다 알고 있으니, 끝까지 듣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이런 말투는 상대방을 무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강연자들은 청중을 두루 보면서 강의를 하지만, 강연을 열심히 듣는 사람에게 시선을 맞춥니다.
고개를 숙이고 있거나 촛점 없는 눈으로 응시하는 사람에게는 시선을 주지 않습니다.
대화 태도와 말투만으로도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들로 인해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대화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 아는 얘기지만, 살면서 잊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심코 이런 행동 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볼 일입니다.
첫댓글 잘음미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음미까지? ㅎㅎ
공감합니다
공감한다니...다행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대화에는 위에서 언급한 4 가지 습관은
꼭 유념해야 할 좋은 이야기 입니다.
쓰고 싶은 글은
수필방 게시글에서 표현하셔야 합니다.
링크된 글은 금지 사항입니다.
링크를 지워 주십시요.
여기 게시판이 아닌가 보네요. ㅜㅜ 죄송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비군이 아직도 있나요?? ㅎㅎ
닉네임, 엽집남편이 '옆집 남편'인지 '엽기적인 집의 남편'인지 긍금 합니다 ㅎ
뭔가 잘못되서 아이디가 2개라서 정리해야 하는데 까먹네요. 헛갈리게 해서 죄송요. 옆집남편=엽집남편, 닉넴 중복이라고 해서..ㅜㅜ
좋은 대화습관 충고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좋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