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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예선 경기 기록 확인)
지난 6월 15일 수요일 중국의 선전(Shenzen)에서 시작된 올해의 아홉번째 프로투어인 '2011 선전 중국(China) 오픈'은 대회 이틀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되며 본선 1라운드 32강 경기부터 시작되는 남녀 개인 단식 본선 진출자들과 함께 본선 1라운드 16강 경기부터 시작되는 남녀 개인 복식 본선 진출자들 그리고, 본선 1라운드 16강 경기부터 시작되는 21세이하 남녀 개인 단식 본선 진출자들이 모두 결정이 되었습니다.
여러 사정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했겠지만,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프로투어 치고는 지난해 8월 쑤저우(Suzhou)에서 개최된 '2010 하모니 중국' 오픈에 비해 유럽 선수들을 포함한 전체적인 참가 규모도 그리 크지 않은 편이고, 여자 개인 단식 같은 경우 중국 선수들 조차 궈웨(Guo Yue,세계4위), 류스원(Liu Shiwen,세계5위) 선수를 제외하고 세계탑텐에 올라있는 에이스급 선수들이 대거 불참을 하면서 평소 프로투어 참가 기회를 갖기가 힘든 선수들이 대거 참가를 하는 대회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 출전 선수 명단 |
남자 |
주세혁, 김민석, 서현덕, 이상수, 김정훈, 조언래, 이준상, 김동현, 김지환 |
여자 |
석하정, 양하은, 강미순, 이은희, 서효원, 전지희, 박성혜, 최문영, 이수진 |
(진한 색으로 표시된 선수는 개인 단식에서 시드를 받은 선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주세혁(Joo Se Hyuk,세계10위) 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에이스급 선수(오상은, 유승민, 김경아, 박미영)들이 대부분 불참한 상황에서 남자 선수 9명에 여자 선수 9명까지 총 18명의 선수가 중국 오픈에 참가를 하였는데요, 개인 단식 예선전에는 남녀 포함 총 12명의 선수(남자 6명, 여자 6명)들이 참가를 하여 총 7명의 선수가 남녀 개인 단식 본선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