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KBS1 방송 <여성 공감>이란 프로그램 녹화가 있었다. 날씨는 찌는듯 덥고 바람 한 점 없는 날씨였다.
여의도까지 가는데 어찌나 땀을 많이 흘렸는지 손수건이 다 젖었다.
신관에 들어서니 냉방이 잘 되어 있어서 금방 땀이 다 들어갔다.
녹화 시간은 오후 두 시부터였는데 출연자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한의사 이재성, 아나운서
전현무, 주부 사광주 그리고 나..사회는 정용실 아나운서가 <나이>를 주제로 진행해 나갔다.
그야말로 유쾌한 수다로 진행해 나가니 마음 가볍게 시종일관 웃으며 이야길 풀어 나가다
보니 어느새 한 시간이 다 갔다.
한의사인 이재성씨는 40대, 전현무 아나운서는 30대, 정용실 아나운서는 40대, 그리고 이혜정씨와
사광주씨는 50대였다. 그러니까 60대는 나 하나, 최고령이었다!
녹화가 끝난 후 이혜정씨랑 사진을 찍었다. 아주 명랑하고 화통한 분이어서 좌중을 많이 웃겼다.
한의사인 이재성씨와 아나운서 전현무씨.
방송은 오는 수요일 (8월 8일) 오전 10시 55분에 시작해서 한 시간 동안 방영된다.
얼떨결에 나가긴 했지만 어쩐지 쑥스럽고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인 것 같아 찜찜하다.
▶ Armik - Cartas de Amor
첫댓글 안나님! 제가 사진으로 방송 내용을 담아 놓겠습니다... 비가 오시는날,, 강원도 지역은 맑았으면 좋겠네요,,편안히 다녀오세요,,
안나님! 저 지금 방송 보고있네요 밤줍는 스토리~ㅎㅎ!
안나님 방송 재미있게 보았읍니다 .예쁘게 바쁘게 아름다운 노년을 40대로 사시는 안나님 젊어지는비결좀 귀속말로부탁해요 .
작은 모습에서 어찌 그리도 당당하신지 ....부럽다고 닮아질수 있을런지요 ...
어머 이제 이글을 보니 못보았어요. 어쩌죠?
어떻게 해서라도 볼 겁니다 고우십니다
창경궁 궁궐학교 수업이 있어 또 놓쳤어요. 아쉽지만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요.
안녕하세요^^안나님 사진으로뵈니 반갑군요 늘~ 건강하시고 아름답고 고운마음 오래오래 지니시기바래요~~
저도 목을 뒤로 잡아당겨 보았더니 목에 있던 주름이 없어 지고 젊어 보이던걸요. 안나님 말씀에 많이 웃었습니다.
멋쟁이 안나님^^ 젊은이들에게 나이를 몇살씩 나눠 주시고나니 넘 젊어 보이시네요. 혹시 감자 요리 안하셨남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