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볼 때부터 두통으로 고생했는데.. 컴퓨터 앞에 앉으니 말끔해지는군요?
이런이런.. 적당량의 전자파를 취해야 되는 몸이려나?
친구랑 러시아워3 보고.. 걍 가볍게 웃어주고^^
충대 근처 가서 회덮밥 먹고..
카이스트로 가서 졸공연습하는 다른친구를 보고 왔어요.
어쩌다가 그 녀석 남친까지 소개받게 되었는데..
후에에에...
완전... 여우 중에 여우입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여우과 남자를 좋아한다지만..
이 사람.. 보통이 아닌데다 그에 비해 친구는.. 정말 속상할 정도로 순진해요.
의도하진 않았으나.. 그 사람을 읽어버렸어요.
뭐 여우과가 전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연애하기 즐겁고.. 또 완전 골수까지 내 사람 된다면..
그만한 재목이 없거든요.
단... 상대가 그 여우짓을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어야겠지만요..
시작일뿐이니 지금이라도 말리자는 한표와
이미 시작했으니 후회없이 사랑하고 아낌없이 아파해봐라.. 네가 아프면 언제든 두 팔 벌리고 위로해주마..라는 한표..
어느 것에 손을 들겠습니까?
아.. 상대를 완전 내사람으로 개조하라는..... 한 표도 생각해보았으나..
무척 끌리는 의견입니다만.. 극히... 어렵습니다.
그 녀석이 내 입장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절대 말렸을텐데... (나.. 나쁜 넘인가..ㅡㅡ;)
역시 참견이 되려나요?
바람이 스산합니다.
어서 자고..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지니... 내일 진지하게 친구와 대화를 해봐야겠어요.
아차차 저 토익 점수 올랐어요~ 야호야호.
뭐 아직 자랑할 점수는 아니지만 올라서 기분 최고임!!
고로 오는 10월엔 포상으로 피아노 학원을 다닐겁니다. 으하하하 기다려랴 피아노야~ 널 무지 이뻐해주겠다!!!
에... 피아노 학원보다 걍 바흐의 마태수난곡 CD를 구입하는게 더 포상다울까?
아악!!! 오늘 태왕사신기를 못봤어..ㅠㅠ 나의 욘사마는~~~ 흑흑..
어서어서 재방송 시간표 먼저 찾아봐야겠어요.
모두 즐거운 9월 마무리 하시고..
드라사 여인들!! 여우과를 조심 또 조심하라~!
이상 펫시 였습니다~~
첫댓글그래도 너무 순진한 남자는 좀 그래. 연애하기 편할라믄 여우과 남자도 괜찮은데.. 친구가 순진하면 마찬가지로 순진한 남자보단 눈치빠르고 애교있는 남자가 좀 낫지 않을까? 어차피 시작한거.. 사랑은 아프지 않으려고해도 아플수밖에 없는거잖아? 아닌가;; 뭐뭐~ 태왕사신기가 재미는 있는거니? (욘사마 얼굴 보려고 보는건 아니고?)
첫댓글 그래도 너무 순진한 남자는 좀 그래. 연애하기 편할라믄 여우과 남자도 괜찮은데.. 친구가 순진하면 마찬가지로 순진한 남자보단 눈치빠르고 애교있는 남자가 좀 낫지 않을까? 어차피 시작한거.. 사랑은 아프지 않으려고해도 아플수밖에 없는거잖아? 아닌가;; 뭐뭐~ 태왕사신기가 재미는 있는거니? (욘사마 얼굴 보려고 보는건 아니고?)
첫화... 욘달프...
토익 점수! 완전 축하해요 언니 ^ㅁ^ㅋ 태왕사신기-// 닥본사는 못하지만.. 점점 더 재밋어지던데-0-ㅋ
오랫만에 다시 카페가 활성화가 되어가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니가 왜??;;;;)
사실... 욘사마의 얼굴이 목적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