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윗세오름-백록담-어리목-어승생악 산행
둘쨋날은 날씨가 아주 좋았다. 맑고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준다. 한라산 할망이 어엿삐 봐주시는가보다.
영실에서 오르는 병풍바위 앞에는 철쭉꽃이 만개해서 우리를 매우 기쁘게 해 주었고, 윗세족은오름 전망대에서
백록담을 바라보며 간식을 먹고 다시 내려가 분지에 수없이 피어난 털진달래꽃이 또한 우리를 즐겁게 만들었다.
조망이 확트인 백록담 서쪽 봉오리는 한라산의 실질적인 정상이지만 출입통제구역이다. 조금 위험한 암벽이지만
사라져가는 옛길을 찾아서 정상에 올라 멋진 경관을 조망하는 행운도 따랐다. 윗세오름에서 어리목으로 조금
일찍 하산을 했는지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어승생악 오름을 날래게 갔다 왔다. ^^
숙소에서 ...
세바람꽃
민백미꽃
웅장한 폭포가 수량이 없어 그냥 건폭이다.
금창초
병풍바위
영실기암(오백나한)
철쭉꽃
병풍바위와 철쭉꽃
철쭉꽃
철쭉꽃이 만개했다.
철쭉꽃
큰부리까마귀
철쭉꽃
이스렁오름이란다. 철쭉꽃이 만개했다.
철쭉꽃
철쭉꽃 오름길
까마귀와의 대화
철쭉꽃
고사목
다람쥐꼬리
여기서 부터는 털진달래꽃이다.
털진달래
털진달래꽃
윗세족은오름 전망대
평원
평원에 핀 털진달래꽃
백록담이 바라보인다. 왼쪽은 윗세족은오름 전망대 방향
윗세족은오름 내림길
흰그늘용담
철쭉은 피지 않았고, 털진달래꽃이 만개했다.
윗세족은오름 전망대서 내려다본 풍경
윗세족은오름 전망대서 바라본 백록담 방향
윗세오름에서 어리목 내림길
털진달래꽃
윗세족은오름에서 다시 back
털진달래꽃
털진달래꽃
털진달래꽃
털진달래꽃
백록담
설앵초에 앉은 배추흰나비
설앵초
백록담 서쪽 암벽
한라산 노루
윗세오름
어제 오른 동능 전망대가 보인다.
동능전망대를 배경으로
정상에서 바라본 윗세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백록담
백록담
토종 산민들레
토종 산민들레
정상석
윗세오름
장구목과 장구목오름
다시 백록담을 바라보고
하산길
시로미
시로미
장구목과 장구목오름
한라산 정상의 암릉들
장구목과 탐라계곡
북벽
장구목
윗세오름
장구목과 장구목오름
윗세오름
탐라계곡
장구목
탐라계곡
설앵초
구상나무
어리목이 내려다 보인다.
자주천남성
산작약 또는 백작약
귀한 한라산 석곡을 만났다. 마침 꽃이 만개해서 진한 향기가 풍긴다.
석곡
석곡
석곡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하시길............ ^^
첫댓글 함께한 산행거웠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 서봉1950m에 선 모습이 오래 남을듯^*^
행님 덕분에 한라산여행 잘먹고 잘놀고 산행잘하고 왔습니다.
마치 어릴때 봄소풍다녀온 느낌입니다 ^^
야호 야호 래이 만발한 한라산 길
송이 가슴이 뚫리네예 백록담의 맑은 모습은
송이도 첨보네예 )은 보지도 듣지도 못했슴돠
송이와 함께가용
철쭉 털진
끝도 엄이 펼쳐진
이국적인 풍광
정말 멋져용
아
백록담 동쪽 서쪽을 모두 보여주시고
정상에서 바라본 꿈같은 풍경들
넘 넘 아름답네예
간이 큰 사나이 인정
도대체 까시님이 못가시는 데가 어디인지
사뭇 궁금합니당
끊임없이 새로운 길과 새로운 모습들
우리들이 보지 못한 아름다운 야생화를
우리들을 위해서 담아오시구
이제껏 까시님과 같은
산꾼(
한라산
저야 언제나 가문에 영광이지요 ^^
아름답고 멋진 한라산의 참 모습을
송이표
등심과 와인 쏩니당
보여주신 까시님께
수고 마이마이 하셨어예
꽃등심 아무때나 나오는 메뉴는 아닌듯 싶은데~
그것도 꽃송이님표? 잘 먹겠습니다 감사 감사
많은 사진을 담아 오셨군요.
그만큼 자주 가고싶었던 곳이였나 봅니다.
창피하지만 전 아직 제주는 가 보지 못해서 부럽기도 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늘 안산 하십시요.
그동안 한라산을 가보고 싶었지만 누구나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삶인가 봅니다.
기회가 되어 갔다왔지만, 우리 국민들 중에 제주도 못가신분들이 다녀오신분들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둥근원님 또한 창피할께 없다고 봅니다.
한라산의 그리움이 크면 클수록 가셨을때 감명도 더욱 크다고 봅니다. 고맙습니다. 둥근원님!
한라산 신령님과 동행하셨나봐요.
처음 접해보는 풍경들 한라산 백록담신비에 푹 빠져봅니다. 털진달래풍경도 매혹적이고 어승생악모습도 멋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형님과 잔차로 일주한번 해보고 싶어유~
둘레길 일주도 좋구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