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깊어 가지만 잠이 안온다. 요즘 계속 불면증이다. 며칠 안남았는데 이것도 못기다리는 걸까 9개월이나 참았는데 ...
어떻게 변했을까? 어떻게 살까? 그것로 생각하며 하루를 보낸다. 일하면서 땀이 뻘뻘 나고 뜨거운 햇빛에 피부가 다 타도 만날 생각만 하면 설랜다.
잊어보려고 많이도 노력했지 여러명과 만나고 그중엔 사귀기도 하고 하지만 그 사람을 대신 할 수는 없었다. 그땐 왜 그리 조급하고 어련는지
물론 지금이 그때보다 힘들지만 이제는 천천히 느끼지 못할 만큼 다가가려 한다. 날 알아주지 못해도 좋다 가끔 이렇게 만나고 서로 안부라도 물을 수있는 사이라면 난 만족한다. 그래서 요즘 기분이 너무 좋다 . 막 가슴이 설렌다. 미치겠다 왜이러지 만나면 이성을 찾을 수있을까? 시내 한복판에서 안지나 않을까? 잘 조절을 해야 한다. 아이갔다 나의 모습이 .ㅋㅋㅋ
지금 시간 3시 40분 밤이 깊었다. 이제 36시간 20분후면 보게 된다. 떨린다. 이런 적은 내인생서 한번도 없었다. 아마 친구들 이 안다면 놀랐것이다. 가슴이 터질 것 같다. 지금도 내 자신에게 말하고 있다. 참자 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