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분당에 가서 '나에게오라'님이 정자동 카페골목에 운영중이신 안경점에 들렀습니다.
견물생심이라고...보이는 족족 다 마음에 들더군요.
덕분에 좋은 안경 하나 맞췄네요.
너무 날카롭게 보이는 인상을 좀 부드럽게 보이게 해달라고 주문했더니
바로 몇개 골라주는데....참 잘 골라주고 얼굴에 편하게 맞도록 잘 조정해줘서 기분이 좋습니다.
미러웍스에 모여 바로 율동 샤브샤브집으로 이동.
시원한 조개국물에 건져먹는 조개와 국수, 야채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영태님의 추천으로 갔는데 베리 굿~
2차는 미러웍스에 다시 모여 다방 커피 마시며 차 이야기로 담소.
마치 사랑방처럼 오븟하게 조용히 잘 지내다 왔습니다.
오늘 약 10여명이 오셨는데...다들 반가웠구요.
특히 처음 나오신 분...이름을 곰방 까먹었네요 ㅠㅠ...다음에 또 뵈었으면 해요. 공통점이 많으신 듯~^^
그리고 감귤소년~! 리플 좀 확실히 달고 좀 늦을 것 같으면 전화 좀 하도록.
그래야 기다리는 사람도, 늦는 사람도 서로간 덜 미안한 상황이 되지 않겠니?^^
오늘 다들 미안해서 죽는 줄 알았음. 1분 차이로 올 줄이야...
아무튼 다음 주 송년회에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요,
목요일 점심에 이어 달리기 모임도 조만간 있을 터이니....
다들 열심히 살다가 웃으며 뵙겠습니다.
클럽아우디
황문규
첫댓글 조금 미리좀 쳐주시지...늘 24시간도 안되는 여유를 남기고 치시는 형은... 욕심쟁이 우후훗 ㅠㅠ
^^ 죄송합니다.. 나오는 길에 영태형님이 집에서 나오시는게 보여서.. 백궁 삼거리까지 같이 갔는데.. 저는 설마.. 바로 율동공원으로 가셨을줄이야. 하는 생각에.. 흠.. 이거 터보 달아야 겠습니다.. 영태형님을 못쫓아가다뉘. ㅎㅎㅎ 오랜만에 뵙는 형님들 방가웠습니다~! 다시한번 걱정 끼처드려 죄송합니다~ ^^
터보달린 차를 사시오!!! ^^
이거 진짜 마실용으로 전동으로 하나 살까봐요.. ㅡㅡ;... 시간 약속을 하는거 자체가 너무 어려워서.. 에휴..
어제 잠시나마 반가운 얼굴봐서 좋았습니다. 저희매장 리뷰도 너무 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너무 잘 써 주신건가요? ㅋㅋ 저라면 잘생긴 주인장 묘사도 했을 텐데요 ㅎㅎ
처음오신 분 이름 생각남. 김동현님. ㅋ~
아.. 커피 인정인정.. 잘 안마시는 커피지만.. 정말 맛났습니다. 게다가 저의 도너츠까지 환상 궁합 ^^? ㅎㅎㅎ
전 다방커피 싫어하는데, 커피믹스는 너무 달아서 싫고, 커피믹스계의 하이엔드라는 말보다 전 규철이의 도너츠의 유혹 때문에라도 한번 가보고 싶군요 ㅋㅋ 커피는 역시 아메리카노가 제일~~~ 수술후 조리 잘하고 계시는 거죠? 늘 건강 챙기시구요~^^
방가웠고, 맛있게 잘먹고 들어왔습니다.. 딸꾹...2 근데 왜케 몸이 심들지...끙~~
매번 뵐때 마다.. 금방 헤어지게 되네요. 이번엔 제가 먼저 가고. ^^.. 다음번에는. 좀 길게 뵙겠습니다 ㅎㅎㅎ .
오븟한...을 므흣한..으로 읽었네..이런 된장..
ㅎㅎㅎㅎㅎ 아직 딸꾹 중이신가 봐요~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