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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새의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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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자작시┃ 그날, 비가 내린 이유 / 빗새
빗새 추천 0 조회 375 21.08.02 07:3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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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02 08:50

    첫댓글 미,청, 촉,후,시 오감 중에 감각인 촉각이 가장 오래남습니다니다. 가ㅣ령 잠든 참새를 훔쳐내기위해 후레쉬를 비춰 초가 지붕속에 손을 집어넣어 넣었을때의 따스하고 보드랍고 물컹하던 기묘한 촉감 아직도 잊ㅎ려지지 않는.
    감각은 곧 감성의 또 다른이름. 아무래도 농경을 경험한 세대는 소시지니 햄이니 하는 인스턴트보다는 햇 채소를 무쳐내고 지져낸 나물 반찬에 더 손이 가고요. 속내가 그렇다보니 시도 촉촉한 감성 충만에 열독하게 되고 느끼게 됩니다
    요즘 시들은 모던한 폼을 잡으려고 무슨 뜻인지 뭔말을 하자고 하건는 지 자신의 ㄴ뇌피셜로만 이해가 되는 아리쏭한 시들을 서로 서로헹가래 태워 올리며 오난들을 하는 풍토에서 빗새시인님의 시와 제 시는 어느 지점에서 손을 잡는 혈연같은 공통분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인의 눈길을 빌어 이땅의 미움과 아픔 사랑을 스켄하며 공감의 퍼즐을 맞추어 갑니다요 즐감

  • 21.08.03 06:24

    감사합니다.
    네...요즘 시들은 자기가 써놓고도
    뭔 소리를 썼는지 애매하게 써놓은 시들이 많습니다.

    누군가가 해석하는대로 시기 다르게 바뀌어 가지요.

    빗새님의 시와
    류 시인님의 시를 늘 즐독하고 있습니다.

    두분 선생님의 촉촉한 감성에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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