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구마가 내 몸을 살린다

[例伶(예령)]

고구마가 내 몸을 살린다 -진견진지음 /유리타옮김/신민식감수

 "고구마가 내 몸을 살린다" (진견진 지음, 유리타 옮김, 신민식 감수) 라는 책을 읽으면서 좋은 내용을 간추려 봅니다.  기회가 되시면 구입해서 보시면 더 좋을 듯 하네요.

고구마는 변비는 물론 암과 고혈압을 예방한다.

고구마 껍질은 약알칼리성이므로 껍질 째 먹어야 우리 몸의 산성화를 막을 수 있다.

비타민이 풍부하여 노화방지, 원기회복에 좋을 뿐 아니라 야맹증 치료와 시력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체력을 보강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고구마에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변비, 비만, 지방, 간, 대장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줄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내 자신의 경험과 각종 연구자료를 통해서 고구마가 가지고 있는 신비함을 점점 깨달았다.

고구마는 대자연이 인간에게 준 위대한 선물이다.

고구마는 전분을 포함한 모든 양분을 함유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배변과 대사 그리고 미세혈관에 있는 모든 노페물을 청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칼슘의 손실을 방지하고 근육을 단단하게 하며 내장이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고 호르몬을 전환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물론 고구마가 항암효과에 탁월하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일반적으로 고구마를 먹을 때도 자연율례의 생활방식을 따라야한다.

오후 6시30분 전에 고구마 식사를 끝내고 7시 전에 배변을 봐야 작은창자가 고구마의 효능을 90% 흡수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이 만약 6시30분 전에 식사를 할 수 없다면 정오(12시) 전까지는 고구마를 먹어야 한다.

왜냐하면 12시가 지나면 신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구마에 있는 당이 쉽게 누적된다.

그런 이유로 12시 이후에는 고구마를 먹지 말아야 한다. 특히 당뇨병이나 류머티즘이 있는 사람들은 더더욱 12시 이후에는 고구마를 먹지 말아야 하며 또한 매일 100q 이상의 고구마를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구마를 밥과 같이 찌지 않도록 한다. 고구마를 밥과 같이 찔 때 고구마에 있는 당분이 따뜻한 밥으로 침투하여 밥의 부패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자연 율례에 따른 생활습관 시간표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삼초경이 활동하는 시간이다.

삼초란 한방의학에서 말하는 오장육부 중 육부의 하나, 상중하 세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상초- 명치 윗부분 하초- 배꼽 아랫부분 중초-상초와 하초의 중간을 말한다.)

생식계통과 내분비계통 그리고 신경계통이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이나 신경을 쓰이는 일들을 삼가야 한다. 즉 이때 모든 것을 중단하고 수면해야 한다.

밤 11시부터 1시까지는 담경 즉 쓸개가 운행하는 시간이므로 이때 신체는 활동을 멈추어 완전한 휴식 상태에 있어야 한다.

오전 1시부터 3시까지는 간경이 운행하는 시간으로 이미 깊은 수면 상태로 들어가 간장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만약 자지 않고 일을 하거나 계속 술을 마시면 몸에 어떤 피해를 주는지 그 다음날 알 수 있다. 특히 간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더욱 더 주의해야 한다.

오전 3시부터 5시까지는 폐경이 운행하는 시간이다. 평소에 폐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이 시간에 기침을 많이 한다. 그런 사람들은 기후변화에 주의하고 되도록이면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오전 5시부터 7시까지는 대장경이 운행하는 시간이므로 이때 아침 식사와 배변을 끝내야 한다.

만약 이때까지 잠을 자면 큰창자가 배변 작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몸에 독소가 누적되어 병을 얻게 된다.

자연율례에 따르면 아침식사는 6시30분 전에 끝내야 하며 7시 전에 배변을 끝내야 한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소장경이 운행하는 시간이다.

하루에 필요한 모든 양분이 이때 흡수되기 때문에 반드시 이 시간 전에 아침식사를 끝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배변도 이 시간 전에 끝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래 배출해야 할 배변을 창자가 양분으로 취한다.

즉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독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 아침식사와 배변을 제때에 하지 않으면 몸 안에 있는 대변이 아침식사가 되고 만다.

야채와 과일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 

1. 과일 껍질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몸의 산성과 알칼리성 수치를 조절해준다. 

과일은 껍질째 먹도록 한다. 특히 산성체질은 더욱 과일껍질을 먹어야 한다.

2. 야채는 익히지 말고 생으로 먹도록 한다.

생야채는 알칼리성이지만 그것을 익히게 되면 야채 안에 있던 알칼리성이 중성이나 약한 산성으로 변한다. 그러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익힌 야채보다 생야채가 더 적합하다.

3. 잎이 많은 야채들은 대부분 차갑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체질인 사람들은 피해야 한다.  

이들은 되도록 뿌리, 줄기, 과 종류, 과일 그리고 꽃 등을 주로 먹도록 한다.

특히 자연율례를 처음 시작할 때는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장과 위에 부담이 되니 생야채를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4. 몸에 열미 낳은 사람들은 참외, 수박, 호박 그리고 오이와 같은 과 종류의 야채와 과일을 먹도록 한다.

특히 여름에 이런 종류의 과일과 야채는 몸의 열을 내리고 더위를 가시게 한다.

5. 중병환자의 금기사항: 암이나 중병환자가 야채를 선택할 때 가지, 죽순, 호박, 토란 등과 같은 야채와 망고 ,

용안, 라이치, 두리안 그리고 바나나와 같은 과일을 삼가라. 기혈이 막힌 종양환자에게는 버섯종류, 콩나물, 그리고 숙주나물과 같이 빛을 받지 않고 음지에서 자란 야채들은 적합하지 않다.

6.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은 파, 생강, 마늘 그리고 고추와 같은 자극성있는 음식은 피하라.

7. 완전히 발육되지 않은 것은 먹지 말라!

완전히 발육되지 않은 배추의 독성은 코브라의 독보다 더 무섭다는 대만 속담이 있다. 완전히 발육되지 않은 파파야, 푸성귀, 채소 모종, 치어 그리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새끼 돼지 같은 것들은 자연율례에 위빈되는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한다.

한끼에 여러 가지 육류와 해산물을 먹지 말라.

한꺼번에 여러 종류의 고기를 먹으면 소화하는데 부담을 준다.

혼합된 육류는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소화되기 전에 이미 부패가 시작되어 독소를 방출한다.

이는 결국 위를 상하게 하여 각종 질병과 노화현상의 원인이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며 산성체질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암이나 다른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산성체질인 사람들은 혈액이 더 쉽게 엉기기 때문에 순환이 잘 안 되고 신진대사가 대체적으로 좋지 않다.

생선, 고기, 달걀, 우유나 유제품, 혹은 가공식품들은 모두 산성식품이다.

이런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질이 쉽게 산성화 된다.

자연율례 고구마 식사의 주요 성분은 고구마, 밥, 두가지 야채 그리고 한 가지 과일이다.

 고구마와 밥의 비율은 2:1 이어야 한다.

대략 고구마 두조각이면 밥 한숟가락의 비율이다.

야채 2개와 과일 1개를 준비한다. 단 과일 2개와 야채 하나를 먹는 것은 금한다.

위장에 치명적인 것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울화를 참는 것

조급하게 먹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것

뜨거운 국물

하루가 지난 음식

약

식사 후에 국물이나 디저트를 먹는 것

한끼에 여러 종류의 고기를 섭취하고 생선, 고기, 달걀 그리고 우유를 함께 먹는 것

섬유질의 과다 섭취

불규칙적인 배변

자연율례에서 강조하는 생활 원칙

1, 인간에게 필요한 면역 성분은 인간의 몸에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의 일부분이 부러져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병이 들었을 때 약이나 수술은 필요 없다.

2, 건강을 위해서는 정확한 지식이 필요하다. 가족을 위해 3시간 동안 정성들여 끓인 탕에는 우리가 얻고자 하는 단백질이 이미 고열에 다 파괴되었다. 즉, 저질 단백질로 변해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결국 위에 부담이 된다.

3, 병이 걸리는 근본 원인은 마음에 있으므로 정신 건강이 중요하다.

4, 인간은 태어나 성장하고 늙어 죽는다'라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인간은 적어도 120살까지 건강한 상태로 병 없이 살다 죽을 수 있다고 한다. 120살까지 여자는 30살의 외모를 유지하고 남자는 25~40살의 외모를 유지하면서 살 수 있다.

5, 여자 나이 18세 이후 그리고 남자는 25살 이후에 섹스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특히 여자의 경우 18살 때까지 자궁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6, 자연율례는 채식주의를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기후에 따라 섭취해야 하는 육류가 다르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서 여름에는 되도록 고기를 먹지 않으며 겨울에는 고기를 먹어도 된다고 한다. 고기와 같은 단백질을 요리할 때는 육개장이나 갈비탕처럼 오래 삶거나 끓이기보다는 불고기나 샤브샤브처럼 빨리 익히는 것이 위가 소화하는 데 부담이 없다.

7, 보통 인간이 육류를 소화하는 데는 1~2시간이 걸리지만 갈비탕이나 곰탕처럼 오래 끓인 고기들을 소화하는 데는 4~8시간이 걸린다. 그런가 하면 야채, 과일, 그리고 밥을 소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정도에 불과하다. 그래서 고기를 먹은 후 밥, 야채 그리고 과일을 먹으면 잘 소화되지 않는다. 아직도 위에 있는 고기가 소화되지 않고 남아 있기 때문에 이미 소화된 밥, 야채 그리고 과일들이 내려가지 못하고 썩거나 산성으로 변하여 신체에 해를 준다.

8, 신토불이, 즉 제땅, 제철의 음식이 우리에게 가장 적합하다.

예를 들어 한국인에게 맞는 것은 밥이지 추운 지방에서 나오는 밀가루 음식이 아니라는 말이다.

9, 미음이나 죽은 환자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식을 씹을 때 침에서 나오는 효소가 면역성을 키우기 때문에 아무리 중환자라도 죽 대신 씹을 수 있는 밥이 더 효과적이ㅣ다.

10, 낮잠을 오래 자면 간이 상하므로 되도록 45분 이상 넘지 않도록 한다.

자연 율례에 따른 하루 세끼 식단

아침식사

아침 식사의 80~90%가 우리 몸에 흡수된다.

아침 5시 30분부터 7시 30분 사이에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적어도 9시 전까지는 끝내야 한다.

밥1 +야채 2+ 고구마 1 +과일 1

밥: 밥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공급하며 섭취한 음식을 영양분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잡곡도 가능하지만 두 가지 이상 섞이면 위에 부담을 주므로 섞지 않도록 한다.

고구마: 여름에는 되도록 쪄서 먹어야 한다. 껍질째 먹도록 한다.

야채: 두 가지 종류의 생야채를 먹도록 하는데 밥과 김치가 보약이다.

과일: 반드시 제땅, 제철의 과일이어야만 한다.

점심식사

사람의 몸은 점심식사의 20~30%를 영양분으로 흡수한다.

12~1시 사이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밥 1+ 익힌 야채 2 +과일 1

점심식사 시 주의할 사항은 야채를 익혀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야채를 익힌 후 20분 안에 먹지 않으면 야채가 상한다. 20분이 지나면 먹어봤자 백해무익이다.

저녁식사

저녁식사의 10%밖에 우리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6시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점심식사와 같음

8시 이후에는 되도록 음식 섭취를 삼가야 한다.

8시 이후가 되면 우리의 몸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익지 않은 음식 즉 야채나 과일은 먹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