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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국지 [ 퇴근한 아내] 김지명
초록장미 추천 0 조회 144 11.03.04 09:2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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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04 09:46

    첫댓글 허무와 무상을 느꼈다는 글쓴이에게 용기를 주고 싶으나 이곳에서라도 만날 수 없으니 댓글도 나눌 수 없닌 것이 유감이군요.

    중국의 거상이었던 호설암이란 사람이 남긴 말입니다.

    '나는 빈 손으로 사업을 일으켰고
    마지막에도 빈 손이었다.
    잃은 것이 없는 것이다.
    잃은 것도 없을뿐 아니라 그동안 먹고 쓰고 움직인 것이 모두 번 것이다.
    죽지만 않는다면 나는 언제든지 빈 손으로 다시 사업을 일으킬 것이다.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다고 해서 불리한 것은 아니다.
    ' 0 '이라는 숫자는 대단히 유리한 숫자이다.
    감소의 가능성은 없는 반면 증가의 가능성은 무한대이다.

  • 11.03.04 18:45

    작은 아이가 약 한 달간 붕어빵을 천 원어치 네마리 사 왔더군요. 여러 번 네마리길래 " 그거 네마리 주면 남는 것도 없다던데..." 랬으나
    번번히 붕어빵을 사 오면 같이 먹었어요.
    어제 저녁은 빈손으로 들어와 "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나오니까 붕어빵은 빼곡히 있어 죄송하드라" 는 말에
    사 오지 그랬냐고 했지요
    힘겹게 언덕을 오르는 고은 글
    잘 읽었습니다
    부디 좋은 날 있을 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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